“아동·여성이 안전한 함안을 만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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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여성이 안전한 함안을 만들겠습니다!”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6.03.31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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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위원회 개최
▲ 출처 : 함안군

[시사매거진]지난 30일 오후 2시,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이삼희 부군수를 비롯한 아동·청소년·여성 복지시설 및 교육·사법·의료기관 관계자, 지역주민 대표, 공무원 등 10여 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함안군은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2015년도 주요사업 추진 실적보고로 아동학대 예방교육, 아동안전지도 제작, 아동·여성안전 마을지킴이단 교육 및 활동, 성·가정·학교폭력 예방교육 및 캠페인 등 지난 한 해 동안 아동과 여성의 안전을 위해 적극 추진 해 온 주요사업들의 성과를 돌아봤다.

이어 2016년도 추진사업계획 보고로 올해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회의 개최와 어린이집 보육교사 아동학대 근절교육, 어린이집 아동 폭력 예방 인형극 공연, 유흥주점 성매매방지 게시물 지도점검 등의 안전·교육·홍보사업 등으로 대대적인 관련 사업을 지속하기로 하고, 앞으로 기관 간 상호 협력 지원 방안 등 발전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위원장인 이 부군수는 “민·관 협력체계 및 대응방안 구축과 상호정보교류의 활성화를 통해 아동과 여성을 위기상황으로부터 보호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아동과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함안을 만들기 위해 힘써달라”며 지역연대 위원들의 역할을 강조했다.

한편, 함안군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는 11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지역자원과 정보교류 등 네트워크를 형성해 여성·아동폭력 예방 및 피해자 보호 등을 추진하는 민·관 협력 협의체이며, 성·가정폭력 등의 범죄로부터 아동과 여성의 인권보호와 함께 안전한 함안을 만들고자 마련됐다.

현재 아동·여성안전을 위한 기관 간 정보교류 및 협력체계와 지역안전망을 구축하고, 안전사업 및 캠페인 전개, 위기·피해 아동과 여성 긴급구조 및 사례관리와 공동대응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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