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3월 30일부터 4월 1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드림스타트 아동 15명이 제주도로 졸업여행을 떠났다고 고성군은 밝혔다.
이번 졸업 여행은 드림스타트 아동 중 올해 초등학교 졸업을 앞둔 6학년 아동들을 대상으로 새롭고 낯선 환경인 중학교에 진학하기 전 문화탐방 및 자아성찰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시작을 응원해주기 위해 마련됐다.
졸업 여행에 참여한 아동들은 용두암, 자연사박물관, 프시케월드, 수목원테마파크, 세계자동차박물과, 에코랜드, 쇠소깍 등에서 다양한 문화탐방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자신의 꿈에 대해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졸업여행에 참여한 한 아동은 “제주도로 비행기를 타고 처음 가는 여행이여서 너무 설레였고 어색했던 친구들과 친해지니까 너무 좋았다”며 “앞으로도 내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 여러 곳을 여행하면서 많은 것을 경험하고 싶다”고 말했다.
송정욱 행복나눔과장은 “아름다운 제주도에서 자연과 문화체험을 통해 감성과 창의력을 키우고 친구들의 소중함을 느끼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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