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코인은 4평 규모의 소형 객실 300~500실을 갖춘 비즈니스호텔로 1일 숙박에 5만원 안팎의 저렴한 가격을 받는다. 이 때문에 장기체류 비즈니스맨이나 관광객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면서 일본에서 180여 개 체인을 확장하는 등 파죽지세로 성장하고 있다. 이와 함께 토요코인은 오는 4월 21일 부산광역시 중앙동에 국내 1호점을 열어 한국 시장 첫 진출을 알리고 하반기 부산역에 2호점을 낼 예정이다. 이 호텔은 일본인 비즈니스맨은 물론 한국인 출장객들을 집중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부산은 바다와 산이 함께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경관과 함께 연중 다양한 국제적 이벤트와 풍성한 축제가 개최되는 문화관광의 도시이자 국내 최대 항만을 가진 도시이다. 뿐만 아니라 전국 제일의 해수욕장으로 각광받으며 특급호텔과 각종 위락시설을 갖추고 있는 부산은 2008년에 부산 세계사회 체육대회, 아시아건축사대회, 2012년 국제라이온스세계대회 등의 세계적 대회를 유치하며 국내를 넘어 세계 속의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어 세계인을 아우를 수 있는 비즈니스전문호텔에 대한 요청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전문 비즈니스호텔 ‘토요코인’은 세계적인 관광명소임과 동시에 세계적인 컨벤션 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부산을 시작으로 그들만의 체계적이고 혁신적인 경영방식을 통해 한국시장에서도 사랑받는 호텔이 되고자 4월 21일 부산광역시 중앙동점 OPEN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내 집처럼 편안한 비즈니스 호텔을 지향하는 ‘토요코인’
‘토요코인’은 일본에서만 176개의 호텔을 운영하고 있는 일본 최대의 비즈니스체인호텔로 4월 21일 부산광역시 중앙동점 OPEN을 시작으로 아시아를 넘어 세계 곳곳에 호텔산업의 새 바람을 일으킬 준비를 하고 있다. 이 호텔은 안심·쾌적·청결을 바탕으로 역과 가까운 숙소를 기본 컨셉으로 한 저렴한 가격의 숙박 특화형 호텔로 부산역 인근에 중앙동점(495객실)을 시작으로 10월 20일 개장하는 동구 초량동 2호점(361객실)에 이어 2010년 3호점까지 완공되면 부산에서만 3개점 1천 100여 개의 객실을 확보하게 된다.
“저희 호텔은 기존의 리조트 호텔이나 시티호텔, 온천 숙소와 같이 호화로운 시설과 느긋한 여유, 인적 서비스는 준비하고 있지 않지만 출장이나 일로 늦어진 고객이 일상생활의 연장으로써 묵으시기에 충분한 설비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고 전하는 프로젝트 총 책임자 오카베 나리아키는 일본에서도 내 집처럼 편안한 비즈니스호텔이 되고자 180여 개의 호텔의 인테리어를 최대한 동일한 조건으로 꾸미고 있다며 “한국에서도 오는 4월 21일 문을 여는 1호점은 지상 23층, 지하 2층으로 객실 수는 495실이다. 객실료는 싱글룸 기준으로 약 5만5,000원(6,400엔)으로 한국 내 일반 호텔 가격의 4분의 1수준. 호텔 외관은 물론 내부시설도 현재 영업 중인 일본 내 호텔과 통일시켰다”고 했다. 이와 함께 ‘토요코인’은 부산 외에 광주·대구 등 지방 대도시를 비롯한 서울에도 진출하기 위해 확정·부지를 물색 중이라고 전하며 각 지역에 맡는 지역 친화적 경영방침을 계속 이어나가 일본과 한국이 더욱 친숙해 질 수 있는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거듭 전했다.
최선의 서비스로 최적의 비즈니스 호텔을 꿈꾸다
서비스 산업의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서비스에 대한 관심은 단순한 문제제기의 상황을 넘어 산업의 성패에 중요한 열쇠로 자리 잡고 있다. 즉, 현대사회에 있어서는 국가 경제 측면에서 서비스 부문의 총생산이 차지하는 비중이나 고용에 기여하는 비율이 상당히 높아지고 있고, 미시적으로는 우리의 소비생활이 서비스에 의해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풍요롭게 되어 짐에 따라 서비스 산업의 중요성이 점차 대두되고 있음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러한 환경적 변화에 기인하여 서비스 산업의 중요성이 지난 십여 년 간 산업계 및 학계 양쪽에서 인식되어 왔음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연구는 상대적으로 미흡하게 이루어져 온 편이다. 이러한 현 시점에 최선의 서비스로 최적의 비즈니스호텔이 되기 위해 당당히 그 도전장을 내민 토요코인의 서비스 전략은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토요코인은 침체화된 경기와 위축된 세계 관광시장의 영향으로 호텔이용률이 하락하고 있는 현실에서 좀 더 저렴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호텔을 찾는 장·단기 비즈니스 고객의 Needs와 Wants에 부합하여 일본에서의 성공적인 경영을 발판삼아 국내의 대표적인 비즈니스호텔로 자리매김하기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주변 특급 호텔과 비교하여 파격적인 객실요금을 제시하기 위해 객실 크기와 인테리어 등을 단순화하고 벨·룸서비스, 레스토랑 등 전형적인 특급호텔의 서비스들을 과감히 배제하여 그들만의 property와 amenity를 제공함으로써 비즈니스호텔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토요코인의 부산 중앙동 설예원 지배인은 “한국 숙박업의 미 개척된 틈새시장을 공략해 호텔 내 연회장, 바, 레스토랑 서비스를 줄이는 대신 출장객에게 꼭 필요한 무선인터넷 시설, 인쇄와 복사 등이 제공되는 비즈니스 카운터, 국내 3분 무료통화가 제공되는 무료전화서비스를 중점적으로 제공하고, 바쁜 비즈니스맨을 위한 바지다리미와 무료 세탁기, 간단한 조식 등을 제공함으로서 제2의 집과 같은 호텔이 될 것”이라는 전략을 밝혔다. 또한 그 지역을 제일 잘 알고 안내해 줄 수 있는 지역인만을 100%로 채용하고, 전 직원의 마인드 교육을 통해 양질 높은 최강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토요코인 전 직원이 힘을 모아 노력하고 있다. 토요코인의 관계자는 “초심을 잃지 않고 늘 발전할 수 있도록 연구할 것이며, 다른 호텔과도 상생관계를 유지하고 경쟁자가 아닌 같은 길을 가는 동반자로서 서로간의 좋은 정보를 공유하고 배울 수 있는 부분을 배워 대한민국 비즈니스호텔 문화가 올바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당당히 밝혔다. 이처럼 다양한 시설과 경쟁력 있는 서비스로 부산에 상륙한 토요코인은 차별화된 경영을 통해 일본과 한국을 넘어 세계 최고의 비즈니스 호텔로 부상하고 있다. 차별화된 시설과 서비스로 관광객 뿐 아니라 비즈니스 고객까지 흡수하기 위한 모든 준비를 마친 토요코인. 세계도시 부산에 발맞추어 세계적인 비즈니스호텔로 자리매김할 토요코인의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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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4월 21~2008년 7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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