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2016 아파트 르네상스 1차 41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완주군은 밝혔다.
군에 따르면, 공동체 활성화 및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통해 군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살맛나는 아파트 르네상스 1차 사업’공모결과, 41개 사업을 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주민 공동체, 연합 공동체, 공동체 시설, 공용시설물 관리, 온라인 투표 서비스 사업 등 5개 분야로 진행됐다.
세부 사업별로는 문화·교양 프로그램(수공예, 독서모임 등)과 지역사회 돌봄 사업(다문화가정과 친해지기, 유소년 축구단) 등 주민 공동체 분야 19건, 사랑방, 북카페, 작은 도서관 조성 등 공동체 시설 분야 10건, 옥상 방수, 담장 보수 등 공용시설물 관리 분야 12건 등 총 41개 사업이다.
특히, 올해 처음 실시하는 온라인 투표 서비스 사업 1건은 이서 이노힐스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기 선정했으며, 중앙선관위 K-votinh 서비스와 연계하여 휴대폰이나 PC 등으로 아파트 동대표자 선거 등을 지원한다.
올해로 2년차를 맞이한 아파트 르네상스사업은 입주자(임차인) 대표회의, 공동체 활성화단체(10명 이상), 관리 주체간 협의를 거쳐 신청가능하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올해는 아파트 르네상스 사업 2년차로 더 많은 군민 참여와 소통으로 성숙된 공동체 활동을 통해 ‘군민이 행복한 르네상스 완주’를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현재 완주군 전체 세대 중 공동주택이 차지하는 비율은 38.0%로 지난 2005년에 비해 두 배 가까이 증가하였으며, 현재 봉동읍과 고산면 삼봉신도시, 미니복합타운 등의 대규모 주택단지 조성 계획인 점을 고려하면 공동주택 주거는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이번에 참여하지 못한 아파트 단지들을 대상으로 4월에 2차 공모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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