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완주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완주관내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책 공방 북 아트센터(삼례문화예술촌)을 찾아가 직업체험 프로그램 ‘소·풍’(소중한 직업풍경)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직업인과의 인터뷰 및 체험을 통해 진로에 대한 동기를 높이고, 직업에 대한 이해는 물론 자신의 적성·재능 발견과 건전한 직업관 형성 등, 진로· 직업선택에 도움을 주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학교 밖 청소년들이 책과 관련된 이색 직업(북 아티스트, 출판기획자, 문화기획자 등)에 대해 알아보고, 전문가와 인터뷰할 내용을 정리함으로써 청소년들에게 관심과 흥미를 갖게 하였다. 이 과정 속에서 청소년들은 자기를 소개하고 서로를 이해하며 친밀감을 형성하는 시간도 가졌다.

청소년들은 ‘소·풍’(소중한 직업풍경)을 준비하고 경험하며 직업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인문학적인 소양을 공부하였다. 또한 직업인을 만나 진로에 대해 구체적인 모델링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하였다.

이번에 참가한 청소년은 자신의 북 다이어리를 제작·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뿌듯했고 책과 관련된 직업들에 대해 호기심이 생겼다’고 말했다.

완주군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 관계자는 완주군이 전주YMCA에 위탁하여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전문기관으로 상담, 교육, 직업체험 및 취업, 자립 등의 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관련 문의사항은 청소년지원센터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