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권희석 아중동국장이 오는 4월 5(화)~6일(수)간 이란을 방문, 테헤란에서 「마흐무드 파라잔데(Mahmoud FARAZANDEH)」동아태국장과 한-이란 국장급 정책협의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외교부가 밝혔다.

2양 국장은 △한-이란 고위급 교류 △대이란 제제 해제 이후 우리 기업의 이란 시장 진출 지원 방안 △개발·문화·학술 교류 △시리아, 이라크, 예멘, 난민 등 중동 정세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 관련 안보리 결의 이행 등 동북아 정세 △국제무대 협력 등 양국간 현안 및 지역 정세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지난 1월 16일(토) 포괄적공동행동계획(JCPoA)상 ‘이행일(이란 제재 해제일)’ 도래로 대이란 제재가 해제된 이후 각국의 이란 시장 진출이 활발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정부는 한-이란 협력 증진 및 확대를 위해 이번 국장급 정책협의회 외에 차관보급 정책협의회, 외교 장차관 교류 등 고위급 협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외교부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