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인력양성 통해 한국방사선융합기술의 메카로 성장
정부가 국가 균형발전 전략의 일환으로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지방대 혁신역량 강화사업’이 도내에서도 본격화되고 있다. 누리사업은 지방대의 역량을 키워 지역발전을 이끌고 나가자는 취지로 교육부가 대학과 지방자치단체, 산업체등이 참여하는 사업단을 선정, 지역 우수인재를 집중 지원·육성하는 국책사업이다. 이 같은 누리사업 중 전주대학교 RadEdu사업단은 전라북도의 핵심전략산업과 연계, 도내에서 가장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라북도는 환경·소재 방사선융합기술 및 대체에너지산업을 자동차부품·기계, 생물·생명, 전통문화·영산·관광, 물류산업과 함께 전북지역 ‘5대 전략산업육성 마스터플랜’으로 지정하여 방사선융합기술 산업밸리 조성을 기반으로 한 방사선융합기술 분야의 인적·물적 인프라 확충 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이러한 마스터플랜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자 전주대학교 RadEdu사업단(이하 사업단) 김종훈 단장은 열정을 쏟아 붓고 있는 중이다.
방사선 융합기술의 허브(Hub)도시로 떠올라
미래 국가 산업발전의 토대가 될 환경·소재 방사선융합기술. 이 기술은 방사선 기술을 바탕으로 생명, 환경, 나노, 우주, 정보통신, 국방기술이 융합된 첨단복합기술로, 폭넓게 이용되는 유용한 산업이며 전 세계적으로 기술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전라북도는 정읍에 위치한 방사선 과학연구소를 주축으로 하여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방사선 관련 R&D기반에 문화산업분야를 접목한 특화된 과학창조도시를 건설하기 위한 박차를 가하고 있어 한국방사선융합기술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2005년 전북전략산업기획단이 제시한 방사선기술 환경·나노신소재 기술 부문 시장 기술지표에 의하면 전 세계적으로 환경기술은 2003년 74,400억 원 규모에서 2020년에는 132,000억 원, 나노신소재 기술은 2003년 19,200억 원 규모에서 2020년에는 16,4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내 방사선융합기술 수요는 머지않아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임도 불구하고 자국 방사선융합기술 산업을 견인하기 위한 핵심자원인 인력이 턱없이 부족한 상태이다. 이러한 방사선융합기술 인력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세계를 선도하는 방사선융합기술 강국이 되기 위해서는 ‘환경·소재 방사선융합기술 산업인력 양성사업’과 같은 체계적인 기술 인력양성 시스템을 마련하는 것은 더없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전주대학교 RadEdu사업단은 일찌감치 방사선융합기술을 이끌고 나갈 인재양성의 중요성을 깨닫고 국제적 감각을 겸비한 창의적 전문인력을 육성해 나가고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김 단장은 “이미 선진국에서는 앞으로 거대시장으로 성장할 방사선융합기술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기술에 대한 연구와 기술개발에 필요한 인력양성에 많은 예산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또한 방사선융합기술이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사업임을 인지하고 방사선융합기술 인력에 대한 장기적 양성 계획 수립 및 산업 전반에 대한 인적자원 관리 및 교육체계에 대한 투자가 이뤄져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사업단은 1월 25일 신규 누리사업에 ‘환경·소재 방사선융합기술 산업인력 양성사업’이란 과제로 2년간 11억 원 규모의 과제가 선정되었으며, 이로써 방사선과 환경기술 및 나노소재 기술을 융합한 고부가가치 산업인력에 종사할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할 수 있게 되어 방사선융합기술 산업의 선도적 위치를 확보하게 되었다. 이 사업에는 한국원자력연구원(정읍방사선과학연구소)자연환경연구소, 익산방사선영상과학연구소, 환경문제연구소와 11개의 산업체가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이뤄 서로가 윈-윈(Win-Win)할 수 있는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다.
미래 성장동력산업 우수 인재양성
김 단장은 “우리 사업단에서는 재학생들에게 장학지원과 해외연수기회를 제공하며 전문자격증 취득 지원과 정보화 능력향상을 위한 교육 과정 개설, 국내외 현장실습체험 등을 주력사업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지닌 환경·소재 방사선융합기술 엘리트로 양성하여 전주대학교의 발전을 선도하고 명성을 드높이는 인재역할을 담당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 사업단에서 선보이고 있는 것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1-2-1-4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1/2이상의 전공과목에 대해 총 수업시간의 1/4이상을 방사선융합기술관련 분야 교육을 하는 것으로 단기간의 사업기간을 고려한 최적의 교육과정으로 손꼽히고 있다.
사업단은 향후 지속적으로 산·학·연 협력과 관련하여 지역 방사선 관련기관 및 업체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산업의 혁신클러스터 협의회와의 협조체제를 강화할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 방사선 산업 발전과 지역혁신체제 구축을 위한 역할을 담당하여 전북지역의 발전에 공헌하는 환경·소재 방사선융합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
김 단장은 “학생들은 학교의 장기적인 투자에 힘입어 끊임없는 자기발전의 내실을 다져야 합니다. 외국어활용능력, 취업능력, 실무능력을 두루 겸비한 명문대학생을 넘어선 나라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뜨거운 열정과 다른 사람을 배려할 줄 아는 가슴 따듯한 사람으로 성장할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라며 학생들에게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전주대학교 RadEdu사업단 김종훈 단장 인터뷰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현대 사회는 대학이 기업에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고 기술을 연구하는 등 산업 발전에 보다 적극적인 주체로서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학문추구, 연구·기술개발, 인력양성이라는 대학 고유의 역할이 기업의 생산성 향상 및 성공요인과 직결될 수 있도록 대학은 학내 지식 축적의 문을 열고 그 교육체계를 한층 전문화 및 정밀화하며 기업성장의 동력원으로써의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 이에 따라 우리 대학은 지역 업체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기업의 정보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기업 현장실습을 통해 산업체가 요구하는 맞춤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지역 기업과 대학이 상호 윈-윈 하는 방향으로 누리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지역이 경쟁력을 갖추어야 비로소 국가의 경쟁력도 향상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사업단에서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은 이론과 실무를 겸비하고, 최첨단 정보통신기술에 대한 전문지식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여 급변하는 21C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는 글로벌 리더를 배출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정부가 국가 균형발전 전략의 일환으로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지방대 혁신역량 강화사업’이 도내에서도 본격화되고 있다. 누리사업은 지방대의 역량을 키워 지역발전을 이끌고 나가자는 취지로 교육부가 대학과 지방자치단체, 산업체등이 참여하는 사업단을 선정, 지역 우수인재를 집중 지원·육성하는 국책사업이다. 이 같은 누리사업 중 전주대학교 RadEdu사업단은 전라북도의 핵심전략산업과 연계, 도내에서 가장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라북도는 환경·소재 방사선융합기술 및 대체에너지산업을 자동차부품·기계, 생물·생명, 전통문화·영산·관광, 물류산업과 함께 전북지역 ‘5대 전략산업육성 마스터플랜’으로 지정하여 방사선융합기술 산업밸리 조성을 기반으로 한 방사선융합기술 분야의 인적·물적 인프라 확충 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이러한 마스터플랜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자 전주대학교 RadEdu사업단(이하 사업단) 김종훈 단장은 열정을 쏟아 붓고 있는 중이다.
방사선 융합기술의 허브(Hub)도시로 떠올라
미래 국가 산업발전의 토대가 될 환경·소재 방사선융합기술. 이 기술은 방사선 기술을 바탕으로 생명, 환경, 나노, 우주, 정보통신, 국방기술이 융합된 첨단복합기술로, 폭넓게 이용되는 유용한 산업이며 전 세계적으로 기술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전라북도는 정읍에 위치한 방사선 과학연구소를 주축으로 하여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방사선 관련 R&D기반에 문화산업분야를 접목한 특화된 과학창조도시를 건설하기 위한 박차를 가하고 있어 한국방사선융합기술의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
2005년 전북전략산업기획단이 제시한 방사선기술 환경·나노신소재 기술 부문 시장 기술지표에 의하면 전 세계적으로 환경기술은 2003년 74,400억 원 규모에서 2020년에는 132,000억 원, 나노신소재 기술은 2003년 19,200억 원 규모에서 2020년에는 16,4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국내 방사선융합기술 수요는 머지않아 폭발적으로 증가할 것임도 불구하고 자국 방사선융합기술 산업을 견인하기 위한 핵심자원인 인력이 턱없이 부족한 상태이다. 이러한 방사선융합기술 인력의 수요를 충족시키고 세계를 선도하는 방사선융합기술 강국이 되기 위해서는 ‘환경·소재 방사선융합기술 산업인력 양성사업’과 같은 체계적인 기술 인력양성 시스템을 마련하는 것은 더없이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전주대학교 RadEdu사업단은 일찌감치 방사선융합기술을 이끌고 나갈 인재양성의 중요성을 깨닫고 국제적 감각을 겸비한 창의적 전문인력을 육성해 나가고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 김 단장은 “이미 선진국에서는 앞으로 거대시장으로 성장할 방사선융합기술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기술에 대한 연구와 기술개발에 필요한 인력양성에 많은 예산을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또한 방사선융합기술이 국가 경쟁력을 좌우할 핵심 사업임을 인지하고 방사선융합기술 인력에 대한 장기적 양성 계획 수립 및 산업 전반에 대한 인적자원 관리 및 교육체계에 대한 투자가 이뤄져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사업단은 1월 25일 신규 누리사업에 ‘환경·소재 방사선융합기술 산업인력 양성사업’이란 과제로 2년간 11억 원 규모의 과제가 선정되었으며, 이로써 방사선과 환경기술 및 나노소재 기술을 융합한 고부가가치 산업인력에 종사할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할 수 있게 되어 방사선융합기술 산업의 선도적 위치를 확보하게 되었다. 이 사업에는 한국원자력연구원(정읍방사선과학연구소)자연환경연구소, 익산방사선영상과학연구소, 환경문제연구소와 11개의 산업체가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이뤄 서로가 윈-윈(Win-Win)할 수 있는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다.
미래 성장동력산업 우수 인재양성
김 단장은 “우리 사업단에서는 재학생들에게 장학지원과 해외연수기회를 제공하며 전문자격증 취득 지원과 정보화 능력향상을 위한 교육 과정 개설, 국내외 현장실습체험 등을 주력사업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지닌 환경·소재 방사선융합기술 엘리트로 양성하여 전주대학교의 발전을 선도하고 명성을 드높이는 인재역할을 담당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이 사업단에서 선보이고 있는 것 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1-2-1-4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1/2이상의 전공과목에 대해 총 수업시간의 1/4이상을 방사선융합기술관련 분야 교육을 하는 것으로 단기간의 사업기간을 고려한 최적의 교육과정으로 손꼽히고 있다.
사업단은 향후 지속적으로 산·학·연 협력과 관련하여 지역 방사선 관련기관 및 업체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유도하고, 지역산업의 혁신클러스터 협의회와의 협조체제를 강화할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 방사선 산업 발전과 지역혁신체제 구축을 위한 역할을 담당하여 전북지역의 발전에 공헌하는 환경·소재 방사선융합 분야 전문 인력 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 할 것이다.
김 단장은 “학생들은 학교의 장기적인 투자에 힘입어 끊임없는 자기발전의 내실을 다져야 합니다. 외국어활용능력, 취업능력, 실무능력을 두루 겸비한 명문대학생을 넘어선 나라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뜨거운 열정과 다른 사람을 배려할 줄 아는 가슴 따듯한 사람으로 성장할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라며 학생들에게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전주대학교 RadEdu사업단 김종훈 단장 인터뷰
“지역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현대 사회는 대학이 기업에 필요한 인력을 양성하고 기술을 연구하는 등 산업 발전에 보다 적극적인 주체로서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학문추구, 연구·기술개발, 인력양성이라는 대학 고유의 역할이 기업의 생산성 향상 및 성공요인과 직결될 수 있도록 대학은 학내 지식 축적의 문을 열고 그 교육체계를 한층 전문화 및 정밀화하며 기업성장의 동력원으로써의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 이에 따라 우리 대학은 지역 업체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기업의 정보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기업 현장실습을 통해 산업체가 요구하는 맞춤인력을 양성함으로써 지역 기업과 대학이 상호 윈-윈 하는 방향으로 누리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지역이 경쟁력을 갖추어야 비로소 국가의 경쟁력도 향상될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사업단에서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은 이론과 실무를 겸비하고, 최첨단 정보통신기술에 대한 전문지식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여 급변하는 21C를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는 글로벌 리더를 배출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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