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참여형 진행으로 농촌마을 활성화 기대

[시사매거진]색깔 있는 마을 만들기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주민참여로 2016년 농촌현장포럼을 진행해 농촌마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함안군은 밝혔다.
군은 지난 22일에 법수면 응암마을과 함안면 강지마을에서, 29일에는 칠원읍 달전마을과 대산면 취무마을 각 회관에서 마을리더, 추진위원장, 주민 등 각각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현장포럼 1차 과정인 주민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남 농촌활성화지원센터 최영완 박사가 강사로 초빙돼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에 대한 개념설명으로 사업의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주민들의 역량강화와 동기부여를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농사일로 바쁜 농번기 중에도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 마을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열의로 마을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농촌현장포럼을 통해 농촌지역 공동체의 활성화와 마을 만들기 사업을 주도하는 주민들의 역량강화로 중앙부처에서 공모하는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의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현장포럼은 마을주민이 주도해 농촌마을의 주요자원을 발굴하고 마을발전계획 수립 등을 통해 도출된 과제를 지역개발사업에 반영하는 과정으로, 상향식 마을 만들기 사업에 대한 주민역량을 강화시키는 공동체 활동 프로그램이다.
군은 2017년 색깔 있는 마을 만들기를 위한 농촌현장포럼으로 주민역량강화 교육, 마을테마 발굴 워크숍, 선진지 견학(벤치마킹), 마을발전심화 워크숍(전문가 네트워킹), 마을공동체 활성화 등 총 5회에 걸쳐 각 단계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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