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자살예방 위해 찾아가는 교육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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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자살예방 위해 찾아가는 교육 나서
  • 편집국
  • 승인 2016.03.30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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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고성군

[시사매거진]29일 오후 1시 30분, 고성철성중학교 학생 208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생명존중·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고성군은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소년들의 자살을 미연에 방지하고 청소년들이 스스로 자신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을 키워 생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군 정신건강증진센터 홍승달 강사가 철성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 우울, 자살충동 억제를 위한 스트레스 해소방안, 나 존중법, 자살위기 대처방안 등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내용을 교육했다.

교육을 들은 한 학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막기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해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생명은 세상 그 무엇보다 소중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건강하고 활기찬 학교생활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은 청소년들의 우울증과 자살을 예방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주기 위해 10월까지 관내 중·고등학교 7개교를 찾아가 ‘청소년 생명존중·자살예방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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