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누구나 자신의 미래를 알고 싶어 한다.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고통스러울 때라면 더욱 그렇다. 길었던 겨울을 보내고 새 봄을 준비하는 이맘때면 앞날에 대한 궁금증으로 철학원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부쩍 는다. 미래를 알고 싶어 하는 평범한 시민부터 자녀의 진로를 걱정하는 부모, 총선을 겨냥한 정치지망생, 사업가까지 그 직업도 가지각색. 이제 이들을 맞는 역술인들도 역학을 좀 더 체계적인 학문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 끊임없는 연구·개발이 필요하다.
과학의 발달로 최첨단 IT시대에 살고 있는 지금도 역학에 대한 현대인들의 관심은 계속해서 늘어가고 있다. 역학은 동양을 대표하는 학문의 하나로 개인의 사주, 곧 생년·월·일·시를 분석해 나무(木)·불(火)·흙(土)·쇠(金)·물(水) 등 5가지 기운의 배합률을 알아낸 후 이를 특정시간의 공간을 구성하는 5가지 기운의 배합률과 비교하는 과정을 거쳐 풀어내는 학문체계이다. 하지만 최근 한 리서치 기관의 조사에 의하면 국민 10명 중 6명가량은 사주나 점괘를 신뢰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되어 문제점으로 대두 되고 있다. 이는 역학에 대한 사람들에 관심으로 인해 상업적인 목적으로 우후죽순으로 업계에 범람한 일부 철학원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역학에 대한 오랜 연구와 체계적인 학습을 통해 오랜 세월 전해져 온 역학의 중요성을 전파하고 있는 (사)한국동양사상연구회 부산지부 배창환지부장을 통해 바쁜 현대사회에서 마음의 병을 앓고 있는 이들에게 인생의 명쾌한 ‘길’을 안내해 주고 있는 역학에 대한 올바른 상식을 알아보았다.
과학적인 접근법에 따르는 역학
사주풀이의 가장 기본적인 방법은 우선 “너는 누구인가?”이다. 사주에 배치되어 있는 음양을 파악하여, 음이 과다한 것인지 아니면, 양이 과다한지를 살펴야 한다. 다음으로는 오행의 구성을 살펴서 어느 오행이 제일 강하며 어느 오행이 제일 약한지를 또는 조화로운지도 살핀다. 그리고 음양오행을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의 척도를 파악하고, 본인의 능력을 상·중·하로 구분한다. 이때 시공에 따라서 무능해지기도 하고, 강하되기도 하는 운의 변화를 읽어내는 것이 역학의 기본적인 접근법이다.
사주를 음양으로 구분하여 음이 대단히 많고, 양이 매우 작아서 음양이 서로 평등치 못할 경우에는 우선 따뜻한 양기를 사용하여 춥고 차가운 사주를 해동시켜 주어야 하며, 또는 오행상 불(火)기운이 매우 많아 뜨겁고 건조하게 되어 있다면 물(水 )을 사용하여 강한 불기운을 다스려주던지 자연스럽게 토의 기운으로 흡수해 주어야 하는 것이 역학의 정법이라 할 수 있다. 이러한 방법은 사주학(운명학)에서만 통용되고 사용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인간의 일상생활에서도 통용되는 법칙이다. (사)한국동양사상연구회 배창환 지부장은 “사람이 살아가는 이치를 밝혀주는 역학은 자연에 대한 과학적인 접근법에 따르는 것입니다”고 말하며 인문과학이라 할 수 있는 역학은 우리가 걸어가야 할 내일에 등불이며 거울이라고 거듭 강조해 설명했다.
학문을 통해 깨우친 삶의 지혜
배창환지부장이 역학에 대한 학문을 시작하게 된 것은 25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는 혈기왕성했던 20대 후반 무모한 경영으로 커다란 실패를 경험하면서 자연스럽게 역학이라는 학문을 접하게 되었다고 한다. “답답한 마음에 처음 접했던 역학은 저의 삶에 전환점을 마련해 주었습니다”는 배 지부장은 “옛날 교과서인 ‘대학’에서 운명학에 대한 언급이 많았습니다. 이것을 배움에 따라 사람은 태어남과 동시에 운명이 정해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람이 大地로부터 태어날 때 五行 성품을 받는데 공평하게 골고루 받을 수 없다는 것이 제 마음을 사로잡았고 앞으로 제가 가야 할 길임을 알게 되었습니다”며 역학에 대한 학문을 통해 타인의 미래에 등불을 밝혀주고자 역학자로서의 길을 걷게 되었다고 전했다.
“학문을 통한 삶이 비록 큰 도는 아닐지라도 어렵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그 사정을 들어주고 학문을 통해 그것을 새로이 깨우친 삶의 지혜가 역학이며, 자신을 알고 불확실한 미래를 정확하게 예측하여 자신의 적성에 맞게 미래를 경영해 나아갈 수 있도록 깨우쳐주는 것이 역학”이라고 강조하는 배창환 지부장은 자신을 통해 인생의 새로운 돌팔구를 찾는 사람을 볼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한다. 그는 이어 “역학은 인생을 살아가는데 좋은 길잡이가 될 수 있다”며 역학을 참고로 자신의 내일을 열심히 준비한다면 그 대가는 반듯이 따라오게 된다고 전하고, 또한 자신은 꾸준한 학문증진을 통해 타인의 내일에 희망찬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역학자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사)한국동양사상연구회 부산지부 배창환 지부장 인터뷰
“역학의 학문적인 체계완성과 함께 일반인들도 쉽게 동양철학을 접할 수 있는 생활역학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배창환 지부장은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학문을 알려 생활에 유익을 도모하고자 역학인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최근 들어 역학철학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커짐으로서 역학을 강의하는 철학원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인데, 이러한 곳들은 실력이 검증되어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 배 지부장은 “한의학이 대학 강단에 우뚝 선 것처럼 체계적인 학문의 틀이 잡히면 역학은 무궁무진 발전할 수 있는 학문”이라며 대중들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한 다양한 강의내용을 연구·개발 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동의보감을 비롯한 동·서양의 학문을 계속해서 공부함으로서 역학을 다방면으로 활용하고 있는데, 특히 그가 개발해 낸 교육법은 역학을 형상화하여 풀이하는 방법으로 일반인들도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역학은 우리 인생사 다방면에 접목이 되는 활용가치가 아주 높은 학문입니다.”라는 그는 앞으로 역학이 대중화가 되어 인생을 결정하는데 좋은 도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히며 특히, “직업적인 측면에서 업종과 진로를 선택할 때 역학을 활용하여 개개인의 내면에 잠재된 타고난 본성을 찾아 적성에 맞게 선택할 때 자신은 물론이며 국가나 기업 모두가 인력낭비는 없을 것이다”고 말했다.
“자연의 오묘한 진리와 인간의 가치를 아는데 동양철학만큼 심오한 학문은 없습니다. 그리고 역학은 자연의 이치를 과학화·체계화 해놓은 학문이지 점치는 미신이 아닙니다. 혹자는 역학을 점치는 학문이라고 하는데 이것은 잘못된 인식입니다”라며 우려를 표하는 한국동양사상연구회 배창환 지부장은 앞으로 역학 연구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 많은 이들의 인생의 길잡이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역학의 대중화를 위해 동양사상 연구에 앞장서고 있는 배창환 지부장. 그를 지켜보면서 역학문화가 한걸음 더 나아가 사회적으로 학문적인 평가를 얻게 될 것이라는 확신과 그날까지 그의 노력은 나날이 더해갈 것임을 느낄 수 있었다.
(동양철학 수강생 모집 요강)
‘(사)한국동양사상연구회’는 동양철학의 전문지식을 습득하여 자신이나 타인의 운명을 분석하여 부부 및 자식관계·직장·사업·재물·건강 등 인생전반에 걸쳐서 삶의 방향과 방책을 제시해 주는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기관이다.
-교육과목: 사주학·성명학·인상학·궁합론·택일론·상담비법
-특전: 사단법인 한국동양사상연구회 정회원 및 학술위원 위촉, 역학사 자격증 부여
-교육장소: 부산 지하철 1호선 토성역 8번 출구 앞 3층
-문의전화:051)245-8485
(약력)
-정운철학원 원장
-정운역학교육원 원장
-(사)한국동양사상연구회 부산광역시 지부장
-역학사 자격증 취득
-한국능률협회 사회교육원 인정
-동양철학상담지도사 자격증 취득
-성명학상담지도사 자격증 취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