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의 우수성과 독창성으로 세계화를 이룰 수 있다
중국어 표기문자인 한자를 한글로 적을 수 있다고 생각해 보자. 생각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말이지만 과연 그게 실현 가능한 얘기인가? 라는 의구심이 들게 된다. 이러한 시스템이 개발된다면 한글의 세계화를 한 층 앞당길 수 있으며, 문자가 없는 수천 개 종족들의 언어를 한글로 적을 수 있기 때문에 그들은 자신의 역사를 기록하면서 문명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다. 현실에서 불가능한 것만 같던 상상이 실제로 가능해지면서 드디어 한글은 21세기 디지털 문명시대를 맞이하여 세계의 모든 언어를 표기할 수 있는 문자로서 자리매김할 때가 왔다.
정원수 교수는 그간의 연구를 통해 터득한 정보와 지식, 즉 한글이 IT공학 및 문화콘텐츠 개발과 연계된다는 점과 이로부터 파생된 첨단지식을 바탕으로 하여 ‘(주)온누리한글 예슬’ 설립하고 ‘한글과 한국어의 세계화’라는 큰 뜻을 실현시켜 대한민국을 ‘한글문화 부강국’으로 만드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글로 21세기를 열어간다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이라는 말이 있듯이, 정원수 교수는 우리 한글의 우수성을 세계인에게 알리며 한글의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그는 2007년도에 ‘중국어의 한글 표기 방안 연구’라는 주제로 논문을 발표하여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한자를 많이 알지 못하는 우리나라의 어린이들과 청소년들, 그리고 어른들이 중국어를 빠르고 쉽게 배울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라는 발상에서 연구를 시작하였다. 그는 활발한 연구진행을 위해 충남대학교에‘온누리 한글 연구소’를 설립하였으며, 그동안의 연구소 연구결과를 토대로 학내 벤처기업인 (주)온누리한글 예슬을 설립하게 된 것이다.
정 교수는 “중국의 자음과 모음 체계는 우리 한국어와 거의 같기 때문에 중국어를 한글로 완벽하게 적을 수 있습니다. 세종대왕께서 만드신 우리 한글이 한자 대신 중국어의 표기 문자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의 말속에서 장차 중국이 우리 한글을 그들의 표기문자로 받아들여 한자와 한글을 혼용하는 날이 올 것이라는 확신이 느껴졌다. 또한 나아가 우리의 훌륭한 문자 한글은 전 세계 6,900종의 언어들을 다 적을 수 있는 ‘세계문자’로 빠르게 부상할 날도 그리 멀지 않았음을 시사했다.
오랜 연구 끝에 그는 자신의 발상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입증하듯 중국어를 한글로 완벽하게 적을 수 있는 표기 시스템인 ‘온누리 한글 중국어 표기법’을 창안하였으며, 이 표기 시스템을 근간으로 하여 컴퓨터 및 휴대폰 상에서의 중국어 표기가 가능한 ‘온누리한글/한자 변환 프로그램 개발’에 역점을 두고 있다.
한글의 무궁무진한 가능성 열어갈 터
정 교수는 중국 학생들과 휴대폰을 통해 주고 받은 문자내용을 보여주면서 말했다. “제가 개발한 표기법이 실제로 중국 사람들이 쓰는 데 어려움이 없는지, 의미가 제대로 전달되는지에 대한 검증을 마친 상태입니다. 한글을 배워 읽을 줄만 안다면 중국어를 적은 한글을 쓰인 대로 소리 내어 읽고 적을 수 있으며, 그 내용 또한 정확하게 전달될 수 있어요. 중국에서 한국으로 유학 온 학생들과 제가 개발한 온누리 한글 중국어 표기법으로 문자를 주고받고 있으며, 의사소통을 하는 데 전혀 문제가 없을 뿐만 아니라, 학생들 또한 예전보다 쉽고 편하게 문자를 전송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라며 경험담을 들려주었다.
정 교수가 개발한 표기법이 알려지면서 한글공학 연구의 지평을 넓힐 수 있고 언어학과 산업공학과의 학제적 연구를 시도함으로써 한글과 관련한 다양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제작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를테면, 한글이 공용문자로 사용되면서 한글로 중국어, 일본어, 몽골어, 태국어 등등이 입력되고 문자전송이 되는 프로그램 개발, 한글로 이들 언어를 적고 인식하는 음성인식 프로그램 개발, 나아가 이 프로그램이 장착된 휴대폰이나, 네비게이터, 컴퓨터, 전자제품 등 수많은 기기나 제품들을 만들 수 있다.
“한글문화 세계화 사업을 국가의 거시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정책사업으로 승화시킬 수 있습니다. ‘한글문화 사관학교’같은 국가적 교육기관을 만들어 한국문화의 세계화에 앞장서면서 인류공영과 문화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는 많은 수의 연구 인력과 ‘한글문화사절단’을 양성함으로써 장차 수백만 명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케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하는 정 교수는 한글을 통한 여러 사업 분야 진출의 가능성을 열며 한글의 가치를 다시금 상기시켰다.
그는 또한 ‘온누리한글 중국어 성경’ 표기작업을 완성하고 출판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다양한 중국어 학습서 편찬과 교육 프로그램들을 개발하고 있다.‘온누리한글을 이용한 중국어 교육 방안’은 한글을 위주로 하여 개발한 중국어 교육 방법이므로 한글을 아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누구나 쉽고 빠르게 중국어를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한국인을 위한 중국어 교육’에 일대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한글은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표음 문자로 인정받고 있으며, 새로운 사업 아이템의 ‘핵심 자원’으로 떠오르기 시작했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정보화 시대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 문자 체계인 한글의 미래는 대단히 밝다. 한글을 아끼고 발전시키자는 국민 한사람, 한사람의 마음이 모아진다면 한글은 세계적인 문자로 발전해 갈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충남대학교 정원수 교수가 개발한 ‘온누리 한글 중국어 표기 예문’
중국어 표기문자인 한자를 한글로 적을 수 있다고 생각해 보자. 생각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는 말이지만 과연 그게 실현 가능한 얘기인가? 라는 의구심이 들게 된다. 이러한 시스템이 개발된다면 한글의 세계화를 한 층 앞당길 수 있으며, 문자가 없는 수천 개 종족들의 언어를 한글로 적을 수 있기 때문에 그들은 자신의 역사를 기록하면서 문명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이 될 것이다. 현실에서 불가능한 것만 같던 상상이 실제로 가능해지면서 드디어 한글은 21세기 디지털 문명시대를 맞이하여 세계의 모든 언어를 표기할 수 있는 문자로서 자리매김할 때가 왔다.
정원수 교수는 그간의 연구를 통해 터득한 정보와 지식, 즉 한글이 IT공학 및 문화콘텐츠 개발과 연계된다는 점과 이로부터 파생된 첨단지식을 바탕으로 하여 ‘(주)온누리한글 예슬’ 설립하고 ‘한글과 한국어의 세계화’라는 큰 뜻을 실현시켜 대한민국을 ‘한글문화 부강국’으로 만드는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글로 21세기를 열어간다
가장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이라는 말이 있듯이, 정원수 교수는 우리 한글의 우수성을 세계인에게 알리며 한글의 보급에 앞장서고 있다. 그는 2007년도에 ‘중국어의 한글 표기 방안 연구’라는 주제로 논문을 발표하여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한자를 많이 알지 못하는 우리나라의 어린이들과 청소년들, 그리고 어른들이 중국어를 빠르고 쉽게 배울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라는 발상에서 연구를 시작하였다. 그는 활발한 연구진행을 위해 충남대학교에‘온누리 한글 연구소’를 설립하였으며, 그동안의 연구소 연구결과를 토대로 학내 벤처기업인 (주)온누리한글 예슬을 설립하게 된 것이다.
정 교수는 “중국의 자음과 모음 체계는 우리 한국어와 거의 같기 때문에 중국어를 한글로 완벽하게 적을 수 있습니다. 세종대왕께서 만드신 우리 한글이 한자 대신 중국어의 표기 문자로 사용될 수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의 말속에서 장차 중국이 우리 한글을 그들의 표기문자로 받아들여 한자와 한글을 혼용하는 날이 올 것이라는 확신이 느껴졌다. 또한 나아가 우리의 훌륭한 문자 한글은 전 세계 6,900종의 언어들을 다 적을 수 있는 ‘세계문자’로 빠르게 부상할 날도 그리 멀지 않았음을 시사했다.
오랜 연구 끝에 그는 자신의 발상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입증하듯 중국어를 한글로 완벽하게 적을 수 있는 표기 시스템인 ‘온누리 한글 중국어 표기법’을 창안하였으며, 이 표기 시스템을 근간으로 하여 컴퓨터 및 휴대폰 상에서의 중국어 표기가 가능한 ‘온누리한글/한자 변환 프로그램 개발’에 역점을 두고 있다.
한글의 무궁무진한 가능성 열어갈 터
정 교수는 중국 학생들과 휴대폰을 통해 주고 받은 문자내용을 보여주면서 말했다. “제가 개발한 표기법이 실제로 중국 사람들이 쓰는 데 어려움이 없는지, 의미가 제대로 전달되는지에 대한 검증을 마친 상태입니다. 한글을 배워 읽을 줄만 안다면 중국어를 적은 한글을 쓰인 대로 소리 내어 읽고 적을 수 있으며, 그 내용 또한 정확하게 전달될 수 있어요. 중국에서 한국으로 유학 온 학생들과 제가 개발한 온누리 한글 중국어 표기법으로 문자를 주고받고 있으며, 의사소통을 하는 데 전혀 문제가 없을 뿐만 아니라, 학생들 또한 예전보다 쉽고 편하게 문자를 전송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라며 경험담을 들려주었다.
정 교수가 개발한 표기법이 알려지면서 한글공학 연구의 지평을 넓힐 수 있고 언어학과 산업공학과의 학제적 연구를 시도함으로써 한글과 관련한 다양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의 제작이 가능하게 되었다. 이를테면, 한글이 공용문자로 사용되면서 한글로 중국어, 일본어, 몽골어, 태국어 등등이 입력되고 문자전송이 되는 프로그램 개발, 한글로 이들 언어를 적고 인식하는 음성인식 프로그램 개발, 나아가 이 프로그램이 장착된 휴대폰이나, 네비게이터, 컴퓨터, 전자제품 등 수많은 기기나 제품들을 만들 수 있다.
“한글문화 세계화 사업을 국가의 거시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정책사업으로 승화시킬 수 있습니다. ‘한글문화 사관학교’같은 국가적 교육기관을 만들어 한국문화의 세계화에 앞장서면서 인류공영과 문화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는 많은 수의 연구 인력과 ‘한글문화사절단’을 양성함으로써 장차 수백만 명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케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하는 정 교수는 한글을 통한 여러 사업 분야 진출의 가능성을 열며 한글의 가치를 다시금 상기시켰다.
그는 또한 ‘온누리한글 중국어 성경’ 표기작업을 완성하고 출판을 눈앞에 두고 있으며, 다양한 중국어 학습서 편찬과 교육 프로그램들을 개발하고 있다.‘온누리한글을 이용한 중국어 교육 방안’은 한글을 위주로 하여 개발한 중국어 교육 방법이므로 한글을 아는 우리나라 사람들은 누구나 쉽고 빠르게 중국어를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한국인을 위한 중국어 교육’에 일대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한글은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표음 문자로 인정받고 있으며, 새로운 사업 아이템의 ‘핵심 자원’으로 떠오르기 시작했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정보화 시대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 문자 체계인 한글의 미래는 대단히 밝다. 한글을 아끼고 발전시키자는 국민 한사람, 한사람의 마음이 모아진다면 한글은 세계적인 문자로 발전해 갈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충남대학교 정원수 교수가 개발한 ‘온누리 한글 중국어 표기 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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