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주경님 시의원은이 광주광역시의회 시정 질문을 통해 광주 중심으로 떠오른 서구의 지리적 중요성을 강조하고 서구 마륵동 탄약고 이전 개발 계획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 하며 교육문화 특구로 특화시킬 것을 제안했다고 광주광역시의회가 밝혔다.

또한 서구지역은 광주의 대표적인 주거단지이자 교육환경이 좋은 곳이기에 마륵동 탄약고 부지 계획을 잘 세워 광주발전의 희망의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주경님 의원은 “두 아이를 장성시킨 학부모인 동시에 의원으로서 지역사회의 미래는 결국 교육에 달려 있다는 확고한 믿음이 있다”며 “교육은 커나가는 청년들에게 기회의 스펙트럼을 넓혀주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구의원 시절부터 서구지역 남자고등학교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여고설립을 제안하기도 했던 적”이 있고 “기회의 땅에 기회를 더 해주는 청년 컨텐츠 를 집어넣을 수 있다면 우리 지역사회의 미래도 한층 밝아질 것”이라고 교육문화특구를 위한 특화개발 주장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한편, 마륵동 탄약고 부지 11만평을 대체할 이전사업은 지난 2005년 국방시설사업으로 추진 결정된 이후 국방부 주관으로 2012년 12월 20일 국방·군사시설 사업계획 승인 고시 후 탄약고 이전사업을 시작했다.

서구 마륵동 탄약고 부지는 오는 2018년 12월 31일 까지 이전사업 완료 예정으로 국방·군사시설 사업계획 변경승인이 고시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