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라이프생명/ 소산지점 오권용 FS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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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라이프생명/ 소산지점 오권용 FSR
  • 취재_박상목 경제부장/이준호 기자
  • 승인 2008.03.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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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SR은 모든 사람들이 도전해 볼만한 직업
보험설계사로서 성공한다는 것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단순히 돈벌이 수단으로 보험설계사의 길을 가고 있다면 성공하기는 어렵다. 또한 스스로 일을 계획하고 수행하는 진취적인 사람이 아니라면 수년씩 지속하기도 힘들다. 하지만 이러한 문제점들은 일에서 보람과 즐거움을 느낀다면 자연스럽게 해결된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의 가치를 꾸준히 높여 가야하며, 고객에게 정직을 바탕으로 신뢰를 쌓아가야 한다.

메트라이프생명의 오권용 FSR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 석사 출신이라는 특이한 이력의 인물이다. 국내 굴지의 대기업을 다니며 주말마다 회계사를 준비할 정도로 자기계발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책상 앞에서 컴퓨터 자판만 두드리는 일에 점점 싫증이 나고 있었다. 주어진 일만 수동적으로 반응하다보니 성취감도 적었고, 거대조직의 톱니바퀴 속에서 부속품으로 전락하는 느낌도 들었다. 현장에서 발로 뛰어다니면서 일한 만큼 대우를 받는 직업을 찾아보자고 마음먹었고 ‘영업도 배워보자’라는 생각을 하던 중 친구의 권유로 보험업계에 뛰어들었다. 8년 차의 베테랑이기도한 오권용 FSR은 보험설계 일은 프로스포츠와 비슷하다고 말한다. 선수-코치-감독을 설계사-팀장-지점장으로 비교하면서 선수가 연륜이 쌓이는 대신 체력이 떨어지면 코치로 전환하고 코칭 능력이 검증되면 감독이 되듯 보험설계사도 팀장을 거쳐 지점장이 된다고 설명하며 단지 다른 점은 선수에게 요구되는 것은 체력이겠지만 설계사에게는 보험을 체결할 수 있는 능력을 뜻한다고 말한다. 또한 본인의 의지에 따라 평생 직업으로 보험설계사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고객 서비스의 시작은 자기개발
외국계 보험사인 메트라이프 생명은 역량있는 장기 근속 FSR에 대한 우대 제도가 많다. ‘Executive’, ‘Independent’같은 수식어가 항상 따라 다니는 오권용 FSR은 고객들에게는 물론 회사에서도 인정받는 FSR이다. 이렇게 그가 인정을 받을 수 있었던 원동력은 보험설계 외에 CFP(공인재무설계사), 투자상담사 등의 자격을 획득하고, 감정평사가를 준비할 정도로 자기개발에 아낌없는 노력을 했기 때문이다. 이런 그의 노력은 고스란히 고객들에게 돌아간다. 단순히 보험과 은퇴 상담에 국한되지 않고 투자, 부동산, 세금, 상속증여 등 고객들이 요구하는 자산관리에 대한 문제들을 해결해 주기 위해서 이다. 하지만 아무리 유능한 CFP라 할지라도 다른 영역의 상담을 전적으로 혼자서 수행할 수는 없다. 때문에 해당 분야 전문가와의 협력과 더불어 1차적인 상담과 전체적인 전략을 수립하는 역할을 충실히 하기 위해 오권용 FSR은 자기 개발에 더욱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보험영업은 사람과 사람이 만들어가는 ‘휴먼 비즈니스’
권용 FSR은 보험은 인간관계 사업(Human-relationship Business)이라고 정의한다. “보험설계사들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고객을 자산으로 시간이 흘러갈수록 자산을 증대 시켜야 한다” 말하는 그는 그 본질에는 고객과의 신뢰가 밑바탕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자신 역시도 그동안 실적으로만 본다면 평균보다 조금 나은 정도라고 말한다. 처음 보험 일을 시작한 시점부터 7년이라는 시간동안 MDRT 자격을 충족한 해는 3년에 불과하고, 주당 3건 이상의 보험계약 체결하는 3W도 그렇다할 성적을 보이지도 못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객과 회사에서 인정받을 수 있었던 원동력은 고객으로부터의 신뢰와 믿음이 있었다. 일예로 얼마 전 다른 지점의 FSR이 퇴직하면서 그동안 자신이 관리하던 고객들을 친분도 없던 오권용 FSR에게 이관한 일이 있었다. 보통 FSR이 퇴직을 할 때에는 해당 지점의 다른 FSR에게 이관하는 것이 관례였던 만큼 이례적인 사건이었다. 오랫동안 FSR과 부지점장으로 일해오던 그는 본의 아니게 퇴직을 하면서 자신이 관리해오던 고객들을 장기적으로 믿고 맡길 수 있는 FSR을 수소문하던 중 오권용 FSR에게 자신의 고객들을 부탁한 것이다. 그만큼 오권용 FSR의 고객에 대한 충성도를 믿었기 때문일 것이다.

앞으로의 꿈과 목표에 대하여
보험은 크게 보면 금융 분야의 기초산업으로 앞으로의 미래가 밝은 분야이다. IT산업처럼 급격한 변화도 없거니와 다양한 분야로의 성장성도 가지고 있고 정년이라는 제약도 없다. 그렇기 때문에 보험설계사라는 직업은 누구나가 꿈꿔 볼만한 직업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누구나가 성공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성실과 정직, 고객과의 친화력, 재무 상담능력 등과 같은 매력을 키워 고객의 마음속에 자신을 심어 주어야 한다.
오권용 FRS가 말하는 성공은 그렇게 대단한 것이 아니다. “단순히 돈벌이를 위한 수단으로 고객들의 미래를 설계해주는 설계사는 성공하기 어렵습니다. 본인 스스로 일을 계획하고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며, 일에서 보람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야 합니다”라고 성공에 대해 이야기 하는 오권용 FSR의 말은 간단하지만 깊은 뜻이 숨어있다.
미래의 목표에 대하여 그는 많은 계획을 세우고 있다. 단기적으론 2년 동안 준비해온 재테크 관련 서적의 출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소수의 성공담이 아닌 평범한 사람들에게 재테크 지침서가 될 수 있는 내용으로 올해 안으로 출판할 계획이다. 중기적으로는 종합적인 재무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조직, 관련법, 기반 기술, 전문가 네트워크 등을 구상하고 있다. 또 재무상담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저소득층을 위한 활동하고 싶다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메트라이프생명의 위상의 산파역활을 하고 있는 소산지점 이호영 지점장 인터뷰

그동안 산업발전이 세계적으로 초 단기간에 이뤄진 것처럼 최근 우리나라의 금융시장은 유례없이 급격한 발전을 보이고 있다. 그 배경에는 우리나라의 고령화 속도가 급격하게 빨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런 시대적 흐름 속에서 전문가적인 모습과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끈기와 봉사정신으로 보험산업을 이끌어 가고 있는 소산지점의 이호영 지점장은 만나보았다.

고객의, 고객을 위한, 고객에 의한 지점
“소산지점(구 신세기지점)은 메트라이프의 두 번째 남성전문설계사지점으로서 FSR, FM, AM 챔피온을 여러차례 배출하였고, 메트라이프 내에서 수많은 AM(지점장)을 배출하여 메트라이프 성공신화의 산파역활을 하고 있다”고 이호영 지점장은 소산지점을 소개했다. 소산지점은 ‘고객의, 고객을 위한, 고객에 의한 지점’을 모토로 고객과 FSR, 회사가 모두 재정적으로 Win-Win할 수 있도록 각종 선진기법은 물론 트레이닝 시스템을 동원해 FSR을 지원하고 있다. 또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종합적인 재무상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명실공히 업계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업계최고의 ‘맨 파워’ 자랑해
소산지점을 이끌어가고 있는 4명의 부지점장들은 업계에서도 유명한 인물들이다. 메트라이프에서 기초를 다진 최광순, 장순명 부지점장, 다른 외국계 회사에서 경력을 쌓은 한상민, 김한기 부지점장은 지점원들이 원하는 바를 이끌고, 채워주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또한 업계의 최신정보와 본인들의 노하우를 공유하며, 소산가족 모두가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있다. 그 결과 2007년에는 MDRT 9명(24%), 종합자산관리서비스를 위한 자격인 ‘AFPK’ 7명, ‘CFP’ 3명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AFPK’의 보유율은 메트라이프의 보유율인 14%를 크게 상회하는 22%의 보유율을 자랑한다. 현재 32명의 지점원들은 창조, 도전, 성실, 근면, 화합을 바탕으로 4명의 부지점장과 입사 8년차의 오권용 Exe.FSR(CFP, Independent FSR)을 주축으로 지점원 모두가 최고의 전문성을 가지고 고객들의 자산관리서비스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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