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모터/ 렉서스 딜러 왕석철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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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모터/ 렉서스 딜러 왕석철 부장
  • 취재_박상목 경제부장/이준호 기자
  • 승인 2008.03.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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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그 이상의 가치를 전달하는 Sales Consultant
렉서스는 최고의 품질과 성능을 자랑하는 럭셔리 세단으로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 10여년이라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상과 유례없는 찬사를 받으며 품질, 안락, 품격, 첨단 기술, 가치의 대명사가 되었다. 국내 렉서스 판매 기업인 ‘프라임모터’의 왕석철 부장은 업계경력 12년, 누적판매 성과 1위를 유지하고 있는 렉서스 판매왕이다. 현재는 영업부의 부장으로 재직하면서 다른 SC(sales consultant)와 마찬가지로 렉서스의 판매 및 고객관리 업무와 함께 후배들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부분도 담당하고 있다.

프라임모터는 ‘자동차 전문가 집단’을 모토로 영업과 서비스 그리고 사후관리에 이르는 자동차 업계최고의 실력자들이 모여 만들어진 회사다.
또한 고객만족을 최우선으로 최고의 자동차를 판매하는 기업으로 자동차 세일즈맨이라면 누구나 함께 일하고 싶은 최고의 회사이다. 프라임모터의 한영철 대표와 함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왕석철 부장은 지난 2001년부터 SK글로벌 렉서스 사업본부에서 세일즈를 시작하여, 2003년 도요타코리아와 SK간의 딜러계약이 종료됨에 따라 후임 딜러로 선정된 ‘프라임모터’ 한영철 사장의 권유로 프라임모터에 새롭게 둥지를 틀었다.
왕석철 부장의 다년간 쌓은 렉서스에 대한 전문성과 고객에 대한 충성도를 높이 샀기 때문이다. 그 역시도 그동안 자신을 믿어준 고객들에게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프라임모터의 창립 맴버로 입사하였다. 이후 프라임모터는 영업개시일 246일 만에 1,000대 판매라는 국내수입차 역사상 최단기록 달성과 ISO14001 환경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하며 고객 만족 극대화를 위해 지금도 노력하고 있다.

최고의 제품을 최고의 고객에게 전달하기 위한 노력
국내 최대의 렉서스 전문공간을 표방하고 있는 프라임모터의 왕석철 부장은 수입차세일즈 경력만 12년이 넘는 업계 베테랑이다. 지금까지 그가 판매한 렉서스 차량의 숫자만 해도 600여대가 되고, 지난 7년간 렉서스 판매왕 1~2위는 그가 도맡아 왔다.
그가 이렇게 오랜 시간동안 고객들과 회사에서 인정받을 수 있었던 비결은 고객들과의 신뢰일 것이다. 이를 위해 고객발굴에서 사후관리까지 체계화된 고객관리 매뉴얼을 만들고, 한번 고객은 영원한 고객이라는 마음으로 꾸준히 고객들과의 유대를 지속해 가고 있다.
“처음 고객을 만나는 자리에서는 자동차 이야기는 하지 않습니다. 고개들의 요구사항을 들어주고 신뢰를 쌓아가는 것이 더 중요하죠”라고 말하는 왕석철 부장은 세일즈에 대한 재미와 사람을 만나는 일을 좋아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회사 내에서도 영업부의 부장업무를 수행하며 팀원들의 판매관리에도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어떤 일에서든지 다른 사람보다 뛰어난 능력을 보이는 사람은 외롭습니다. 그건 그 사람의 능력을 주변에서 시기하다보니 생기는 경우도 있지만 무엇보다 본인 스스로가 주변사람들에 대한 배려가 없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저와 관련된 모든 분들께 성심껏 배려를 하려고 노력을 합니다”라고 말하는 그는 후배들의 영업능력 향상을 위해 비정기적으로 자신의 경험과 세일즈, 마케팅에 관련된 교육을 하며, 본인 역시도 긴장감을 잃지 않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말한다.

성공할 수 있었던 원동력과 마음가짐에 대하여
왕석철 부장은 세일즈를 잘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과 정성이 필요하겠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역지사지’의 자세를 갖는 것이라고 중요하다고 전한다.
고개들과의 관계에서 뿐만 아니라 동료직원, 협력업체, 업계, 지인들과의 관계에서도 우선시 되어야 하는 부분이다. 특히 자동차 세일즈에서는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이 무엇을 필요로 하고 원하는지를 빨리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다음으로 정리하는 습관을 기르라고 충고했다. 모든 일에는 순서가 있다. 특히 고객을 관리해야 하는 입장에서는 무엇보다 중요한 부분이라는 설명이다.
마지막으로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가짐이다. 긍정적인 생각과 진실 된 마음은 고객들에 대한 세심한 배려로 이어지며, 세일즈에 마이너스 요인들을 하나 둘씩 제거해 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시장의 빠른 변화와 고객의 요구가 다양해지는 현실 속에서 세일즈맨으로서 갖춰야할 기본덕목이자 성공의 키워드라고 강조하며, 회사차원에서도 급변하는 세일즈 상황에 맞추어 직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영업지원 시스템을 갖추고 SC들이 영업활동 이외의 불필요한 부분을 최소화 시킬 수 있도록 새로운 방안들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와 앞으로의 목표
지금까지 600여대의 차량을 고객들에게 전달해주다보니 에피소드도 많고 보람됐던 일도 많았다는 왕석철 부장은 대부분의 고객들이 자신에게는 매우 소중한 재산과도 같다며, 고객들과의 만남 자체가 그에게는 소중한 추억이라고 말한다.
처음 수입차 세일즈를 시작할 즈음에는 고객들을 만나기 위해 골프장 행사 같은 각종 모임에 참가하거나 시승행사 등의 마케팅 전략으로 고객들에게 다가갔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다른 영업인들과 차별화되고, 고객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면서 떠오른 아이디어는 본인 나름대로의 정성스런 폴더를 만들어 고객들의 눈에 띄도록 하는 것이었다. 거기에 매달 정성껏 작성한 엽서와 좋은 책을 함께 보냈다. 본인이 직접 고객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써넣으며 고객들에게 정성을 보여주려고 노력한 것이다.
이 같은 왕석철 부장의 노력은 고객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으며 고객의 수도 점점 늘어갔다고 한다. 그렇게 늘어난 고객들은 또 다른 고객들을 소개시켜주며 왕석철 부장에게 큰 힘이 되었다. 이런 그만의 고객관리 능력을 혼자만의 것으로 생각하지 않고 더 많은 후배들에게 전달해주고 싶다는 그는 지금 몸담고 있는 프라임모터를 최고의 딜러 사관학교로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지금까지의 노력보다 더 많은 열정을 가지고 그간 지켜왔던 판매왕 자리를 수성하며, 렉서스 판매 분야에서 쉽게 깨지지 않을 기록을 세우고 싶다는 왕석철 부장은 슬럼프를 슬럼프로 생각하지 않고 더 큰 발걸음을 위해 준비하며, 언젠가는 최고의 세일즈 조직을 가진 최고의 회사를 경영하고 싶다는 앞으로의 목표를 세운 그는 언제나 준비된 자세로 미래를 향해 비상을 준비하는 자동차 세일즈맨의 표준이라고 말해도 모자람이 없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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