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바른길/문정현 대표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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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바른길/문정현 대표 변호사
  • 취재_김은예 기자
  • 승인 2008.03.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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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지역 대표하는 법률서비스 중심축 역할
법무법인은 변호사들이 전문 분야별로 나뉘어 조직적으로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이 의뢰하는 사건을 완벽하게 처리하는 원스톱 법률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사회의 각 분야에서 전문가를 요구하는 사회현상에 따라 우리나라에도 대형 로펌이 등장하고 있는데, 지방에서도 각 지역의 여건에 따라 조직적이고 효율적인 법률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로펌이 요구되고 있다.

법무법인 바른길은 광주지역 최초로 광주광역시 상무지구에 위치한 전문건설회관 1층에 본사무소를 두고 있고, 광주지방법원 부근에 분사무소를 두고 있어 고객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문을 열어 놓고 있다. 상무사무소의 경우 보랏빛 소파가 아늑하고 편안한 느낌을 주며, 바른길 입구에서부터 놓여 있는 많은 화초나 화분은 산뜻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평소 변호사 사무실의 문턱이 높아 고객들이 사무실을 방문하는 것이 어려웠던 것을 염두한 바른길 문정현 대표변호사의 손길이 직접 닿은 인테리어로 밝고 화사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이렇듯 사소한 것에서부터 먼저 고객을 생각하는 법무법인 바른길의 문정현 대표 변호사를 만나 바른길만의 경쟁력에 대해 들어 보았다.


고객중심, 변호사 중심, total service 체제 구축
법무법인 바른길(http://www.barungil.co.kr)은 2007년 1월 1일 출범한 새내기 법인이다. 올 해로 2년 차를 맞이하는 법무법인임에도 불구하고 바른길이 주목받는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수도권 로펌들이 대형화되어 가는 추세에 있는 반면 지역 로펌들은 내실을 갖추지 못한 채 무늬만 로펌인 한계에 부딪치고 있지만, 바른길은 광주 지역에서 처음으로 일원적이고 유기적인 체제를 갖춤으로써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객에 대하여 바른길의 세 가지 약속을 실천함으로써 지역 대표 법무법인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이다.
바른길의 첫 번째 약속은 평소 의뢰인들이 저자세로 변호사 사무실의 문턱을 높게 보는 것에 안타까움을 느낀 문 대표 변호사의 운영방침에 따라 고객중심의 로펌을 운영하고자 하는 노력에서 출발한다. 이를 위해 바른길은 사건 의뢰인과 변호사가 수시로 만나 사건의 진행과정과 문제점에 관하여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면담예약시스템을 갖추어 고객의 의견을 보다 가까이에서 듣고 있다. 의뢰인들은 언제든지 사무소의 직원이나 홈페이지의 온라인 예약을 통하여 미리 면담할 변호사를 지정하고 면담예정시간을 협의할 수 있다. 또한 의뢰받은 사건의 진행상황에 대하여 정기적(2주~3주 간격)으로 고객에게 설명하고 준비할 사항과 필요한 절차를 안내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의뢰인은 바른길 홈페이지를 통하여 사건의 진행상황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으며, 변호사와 의견을 교환할 수 있다. 문 대표는 “우리가 다소 일이 많아지더라도 고객의 입장에서 고객 중심의 업무를 하자는 것이 방침입니다”라고 말하며 현재 실행중인 이 서비스에 대하여 많은 고객들이 만족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현재 일부 부족한 부분도 있지만 앞으로 정착이 되어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란 확신을 드러냈다.
또한 바른길은 고객중심의 서비스 뿐 아니라 변호사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종전의 사무장에 의존하던 시스템을 크게 개선하였다. 이에 따라 변호사가 직접 고객들을 만나고 필요한 서면을 작성함으로써 변호사 중심의 업무체제를 실질적으로 구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모든 사건에 대하여 담당 변호사를 2~4명으로 구성하고, 담당 변호사들이 상호간 사건에 대하여 실질적 검토와 논의를 함으로써 재판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각오이다. 문 대표 변호사는 “이는 한 사건에 대하여 여러 변호사를 선임한 것과 같은 효과를 가져 오는 것이어서 의뢰인에게 믿음과 신뢰를 줄 것입니다. 이와 같이 한 사건에 대하여 여러 명의 담당변호사들이 실제적으로 상호 의견을 교환하고 법률적 문제점을 검토하는 시스템은 바른길이 가장 중요시하는 약속이며, 저희 법무법인의 자랑입니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이로써 사무국장과 사무장을 비롯한 다른 직원들은 변호사와 협의 하에 사실관계의 특정이나 쟁점을 정리하는 등 부수적 업무처리를 돕는 조력자로서의 역할에 보다 충실히 노력할 수 있게 되었다. 마지막으로, 토탈서비스 체제를 갖추어 고객이 의뢰한 개개의 사건은 물론이고 그 사건과 관련 있는 모든 법률문제를 종합적으로 검토한 후 적절한 법률적 대책을 안내하고 있다. 이 세 가지 약속을 통해 바른길은 차별화를 꾀했으며, 이것이 바른길의 내일을 밝고 힘차게 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


꾸준한 노력과 실천으로 신뢰받는 법무법인 실현할 터
문 대표 변호사는 앞으로 광주 지역 사회에 좋은 법무법인을 만드는 것이 소망이다. 그는 “좋은 법무법인이란 고객 중심, 변호사 중심의 효율적인 업무처리도 중요하지만 결국 우리 광주시민이나 지역민들이 이런 법률사무소면 내 고민과 분쟁을 맡기고 의뢰해도 되겠다는 신뢰받는 법인이고, 저희 바른길은 이와 같은 여망을 담는 법인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하며, 이를 위해 “변호사들과 직원들이 부단히 노력하고 협력하며,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지난 한 해 송무업무, 공증업무, 개인회생, 기업회생, 파산업무 등에 주력해 왔는데, 금년에는 그 업무 영역을 특허업무나 노무업무, 등기업무 등 다양하게 확대할 계획이다. 그리하여 바른길은 법률과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업무영역을 넓혀 나가는 한편 정확하고 효율적인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목표이다.
한편 현재 변호사 5명, 일반 직원 총 18명으로 구성된 바른길은 젊은 변호사들을 영입하고 훈련하여 규모를 확장해 나갈 생각이다. 문 대표 변호사는 “지방이 갖는 법률서비스의 한계와 특색을 분석하여 지역사회에 필요한 적절한 규모를 갖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시간을 갖고 안정적으로 바른길의 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고, 필요한 법률서비스가 무엇인지 탐색하여 지역 사회에 소중한 법인으로 성장시키겠습니다”라며 신중을 기하는 모습을 보였다. 나아가 문 대표변호사는 “변호사는 항상 정의의 편에서 사법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것은 너무도 당연하나, 무엇보다도 약자의 편에서 그들의 억울함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합니다”라며 사회적 약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약속과 다짐을 빠뜨리지 않았다. 우리들의 좋은 이웃으로, 우리 사회의 바른 길잡이로 우뚝 서겠다는 남다른 포부를 가지고 출발하는 새내기 법무법인 바른길의 행보가 주목된다.


법무법인 바른길 문정현 대표 변호사_프로필
<학력>
1980. 광주고등학교 졸업
1987. 전남대학교 법학과 졸업
1994. 전남대학교 대학원 법학과 졸업

<주요경력>
- 광주지방법원 판사
-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 판사
- 영암군, 곡성군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 광주광역시 행정심판위원
- 농협중앙회 고문변호사
- 교수공제회 고문변호사
- 광주광역시 서구청 고문변호사
- 삼성화재 해상보험(주) 고문변호사
- 빅마트, 제일건설 등 고문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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