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캠프 ‘해피데이 1박2일’운영
상태바
정신건강캠프 ‘해피데이 1박2일’운영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6.03.28 12: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출처 : 장흥군

[시사매거진]지난 24~25일 1박2일 동안 입원중인 정신장애인과 주간재활회원, 가족 등 40명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캠프 ‘해피데이 1박 2일’을 운영했다고 장흥군은 밝혔다.

해피데이 1박 2일 캠프는 정신장애인과 보호자들의 가족지지 체계를 마련하여 퇴원 후 가족체계 안에서 정신장애에 대한 인식 제고와 재발가능성 감소 및 일상생활 기술훈련을 통한 자립심 향상 및 자립생활 유지 도모를 위해 2008년 2월부터 시작된 캠프다.

이날 참가자들은 시장보기, 요리, 청소 등의 일상생활 훈련과 약물치료 교육, 소금찜질방 체험 및 편백숲 우드랜드 탐방 등 다양한 사회적응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정신장애인과 가족, 치료팀간의 유대 강화 및 친목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영욱 군보건소장은 “해피데이 1박 2일을 통해 생활에 활기를 더하고, 정신장애인의 다양한 훈련 및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생활의 어려움을 덜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남진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는 주간재활프로그램 운영 및 센터이용이 어려운 회원과 정신의료기관 퇴원환자들의 사회복귀 관리를 위한 가정방문 사례관리, 장기입원 재원환자의 사례관리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