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문 의원, 전국 최초 ‘게임중독 없는 인터넷청정지역, 충남’ 조성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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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문 의원, 전국 최초 ‘게임중독 없는 인터넷청정지역, 충남’ 조성 제안
  • 신현희 부장
  • 승인 2016.03.2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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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남도의회 김종문 의원

[시사매거진]김종문 의원이 청소년의 건전하고 깨끗한 인터넷 문화조성에 발 벗고 나섰다고 충청남도의회가 전했다.

김 의원은 인터넷·게임 중독, 음란동영상 등 학교 내 인터넷 유해물의 기술적 차단을 주요골자로 하는 ‘충청남도교육청 교육정보화 지원 및 역기능 예방에 관한 조례’를 발의, 제285회 제3차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조례 제정으로 연일 보도되고 있는 컴퓨터와 스마트폰에 의한 게임·인터넷 중독, 음란물 공유, SNS통한 집단자살 등 인터넷 공해로부터 충남의 학생들을 보호하여 청소년 범죄를 사전 차단하자는 취지이다.

김 의원은 이에 그치지 않고 각 가정, PC방, 공공도서관 및 수련관 등 충남 내 청소년이 이용 가능한 모든 PC와 대중화된 스마트폰에도 유해물을 차단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와 기술을 도입할 것을 5분 발언을 통해 밝혔다.

김 의원은 “조례 제정을 통해 학교 내 학생들이 건전하고 안전하게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였다.”며 “이제는 학교 밖 가정, PC방, 공공도서관 등 청소년이 이용가능한 PC와 스마트폰에도 유해물을 차단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를 위해서 도청과 도교육청이 협력 사업을 통해 각 가정과 PC방, 공공도서관 등 청소년이 이용 가능한 PC에 유해물 차단 소프트웨어를 보급하고, 가구당 월 1000원의 최소비용으로 학부모들이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재정지원을 통해 게임중독 없는 인터넷 청정지역을 만들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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