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토음식점 ‘의령’/이병칠 외식경영 컨설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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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음식점 ‘의령’/이병칠 외식경영 컨설턴트
  • 취재_정재원 부장/황지연 기자
  • 승인 2008.02.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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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고기국밥 전문브랜드 차별화에 성공한 향토음식기업
탄탄한 기초지식 기반, 교육과 경험 통해 성공창업 책임

2008년 2월 1일부터 프랜차이즈 가맹거래법 시행으로 제도권을 통해 외식산업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2월 벡스코 창업컨설팅 행사에서 많은 호응을 얻은 바 있는 향토음식 브랜드 ‘의령’은 1월 중순부터 전국적인 체인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정확한 기초교육과 꾸준한 관리, 차별화된 아이템을 통해 유망 한 외식전문 프랜차이즈의 대표적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다.


투박한 뚝배기에 담겨져 군침을 자극하는 ‘국밥’은 경상도를 대표하는 서민음식이다. 한상 가득 차려내 놓는 전라도음식과는 달리, 경상도의 국밥은 출출한 배를 간단하게 채울 수 있는 소박하면서도 정겨운 음식이다. 그래서인지 경상도는 지역마다 다양한 방식의 국밥이 있다. 5일장이 설 때면 어김없이 가마솥을 내걸고 사골을 푹 우려 끓여내는 장터국밥 역시 한 가지 맛이 아니다. 무와 파를 썰어 넣어 얼큰하게 끓여내는 소고기국밥이 있는가 하면, 선지를 듬뿍 넣고 우거지를 넣은 해장국식의 국밥도 있다. 혹은 소머리와 사골을 끓인 뽀얀 소머리국밥도 수십 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아직도 매서운 겨울바람이 기승을 부리는 2월, 따뜻한 국밥 한 그릇에서 떠나가는 겨울을 되새기고 찾아오는 봄을 맞이해 보는 것은 어떨까. 의령의 자랑 소고기국밥을 현대화하고 시스템화하여 완벽하게 재구성한 전통향토 음식점 ‘의령’을 찾아 전통음식의 소중함을 느끼며 옛 추억을 더듬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의령의 자랑 ‘소고기국밥’
낙동강과 남강이 만나는 지대에 위치하고 있는 경상남도 의령군은 강을 접한 남쪽은 비옥한 토지로 광야가 전개되고 있으며, 산간지대에도 곳곳에 분지가 발달하여 생활환경이 좋은 곳으로 손꼽히고 있다. 또한 자연환경이 뛰어나 계절별로 각각 아름답고 색다른 모습을 자랑하기도 한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50여년의 역사 속에서 최고의 건강식으로 자리매김한 의령의 소고기국밥의 묘미는 의령을 찾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해주고 있다.
‘의령’의 이병칠 외식경영 컨설턴트는 “의령의 소고기 국밥은 의령의 자랑입니다. 그 옛날 시골장터의 국밥이 긴 세월동안 이어져 내려와 큰 무쇠로 만든 가마솥에 순수 한우머리를 12시간 이상 충분히 달인 국물로 콩나물, 무, 파, 고춧가루, 양념 등을 넣어, 국물이 진하고 최상의 차돌양지를 사용하여 일품요리로서는 물론이고 해장국으로도 더할 나위가 없습니다”고 전하며 “그렇기에 의령의 소고기 국밥에는 장인정신과 정성, 그리고 사랑이 있는 최고의 만찬입니다”고 덧붙여 말했다. 저렴한 가격과 풍부한 영양 덕분에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찾고 ‘한국인이 좋아하는 향토음식’으로도 손꼽히는 의령의 소고기국밥은 박정희 대통령, 전두환 대통령 역시 자주 시식하여 ‘대통령 소고기국밥’이라고도 일컬어진다.
이병칠 외식경영 컨설턴트는 “소고기국밥을 보다 맛있게 먹기 위해서는 먹는 동안에도 식지 않도록 뚝배기에 담고, 최상의소고기가 갖고 있는 입에 감기는 듯한 고기의 생생한 맛이 국에 자연스럽게 우러나오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의령’을 통해 대한민국 향토음식인 소고기국밥의 깊은 맛이 전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열과 성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미래외식산업 변화, 성공예감 프랜차이즈 ‘의령’
창업시장이 유행아이템에 민감한 것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최근 들어서는 그 주기가 더욱 짧아지는 경향을 보이며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창업계 전문가들이 내놓은 ‘2008년 전망되는 미래외식산업’에는 장인의 노하우와 정성, 그리고 역사가 있는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음식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를 검증하듯이 최근 국밥 업계가 두각을 보이고 있다.
“한번 투자로 자식들에게 물려줄 만한 아이템을 찾는다면 전통음식점 창업에 관심을 가질 만합니다”라고 말하는 이병칠 외식경영 컨설턴트는, 의령의 소고기국밥과 소바, 망개떡, 그 밖에 다양한 소고기요리를 아이템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향토음식 전문점을 설립했다. 특히 체계적이고 탄탄한 컨설턴트와 마케팅 지원, 고정관념을 깨뜨린 고급스런 인테리어 등 차별화된 아이템으로 창업을 고려하는 이들에게 인기몰이 중이다. 또한 내방 고객에게 판매하고, 사회활동 변화의 흐름에 따라 포장판매를 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각종행사에 직접 현장으로 배달하는 야외출장배식판매 시스템을 도입하여 많은 이들이 쉽게 소고기국밥을 접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열고 있다.
18여 년 동안 외식컨설팅 연구를 해온 이병칠 외식경영 컨설턴트는 ‘쇠고기 소비자의 소비행동에 관한 연구’ ‘패밀리레스토랑 이용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소비특성분석’ 등 다양한 논문을 발표한 바 있는 외식산업의 新지식인이다. 그는 창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무엇을 할 것인가가 아닌 어떻게 할 것인가가 중요합니다”라며 “세계적으로 전망있는 사업이 외식업이지만 현실적으로 가장 힘든 일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서비스 마인드만 갖는다면 외식업만큼 확실한 소득을 보장하는 것은 없습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전통향토음식을 현대화하고 시스템화하여 완벽하게 재구성한 전통향토 음식점인 의령을 통해, 국민의 입을 감동시켜 새로운 식문화를 창출할 것이며 창업을 하는 이들에게 성공을 향한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체계적인 전문교육과 꾸준한 가맹점 관리를 통해 진정한 외식업 마인드를 심겠습니다”라고 덧붙여 설명했다. 미래외식산업시장에 향토음식이라는 아이템을 통해 비상을 꿈꾸는 이병칠 외식경영 컨설턴트를 보며 대한민국 외식산업의 밝은 미래를 느낄 수 있었다.

이병칠 외식경영 컨설턴트가 소개하는 ‘의령’ 메뉴
“길 떠난 길손에게만이 아니라 요즘을 맛을 즐기는 미식가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특히 서양의 페스트푸드의 열풍이 서서히 하락하며 이제는 토속음식시대가 오고 있습니다. 의령을 사랑하고, 대한민국 토속음식기업을 경영하는 한 사람으로서 ‘의령’의 메뉴를 자랑하고자 합니다.”

*소고기국밥
푸짐한 인심, 깊고 시원한 육수가 있는 소고기국밥은 의령 사람들의 모습과도 닮아있다. 50년의 긴 세월을 넘나드는 한식의 간판인 소고기국밥은 각공 영양이 담겨있는 시원한 육수와 입에서 사르르 녹는 소고기의 맛이 어우러져 최상의 맛을 선사한다. 특히 국내 최초로 개발한 신 메뉴인 ‘맑은 소고기국밥’은 맛이 담백하고 깔끔해서 고객의 반응이 상당히 좋은 메뉴이다.
*소바
생메밀국수를 일컫는 ‘소바’는 멸치와 사골을 충분히 넣어 4시간 이상 푹 달인 다시국물에 메밀로 빚은 국수면발을 삶아 1주일정도 절인 쇠고기 장조림을 잘게 찢어 시금치, 파 등 적당히 양념장을 쳐서 먹게 되는데, 일반국수와 달리 매콤하면서 얼큰한 맛이 독특하여 오래전부터 전국에서 미식가들이 즐겨 찾는다.
*망개떡
‘망개떡’은 망개나무덩굴에서 따낸 잎으로 감싸서 만든 찰떡이다. 망개 잎의 향기와 싱그러움으로 더욱 맛을 더하는 ‘망개떡’은 인스턴트식품에 고통 받는 우리의 몸에 고향의 맛을 전해주는 어머니의 사랑이다. 방부제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망개 잎으로 감싸 위생적이며 선물용으로도 인기가 높다. 특히 매장을 방문한 이들에게 기다리는 동안 전해주는 ‘망개떡’은 그 날 하루를 기분 좋게 해준다.
*기타메뉴
대통령소고기국밥/소고기전골/소고기수육/석불고기/갈비찜

체인점 문의: GM외식컨설팅연구소 051)866-2066 011-578-2777

(이병칠 외식경영 컨설턴트 프로필)
마케팅전공 경영학 박사
대한경영학회 前)상임이사
외식전문가1회 자격증 취득
사)부산식문화포럼 정회원
동아대학교 외식최고경영자과정 1기 수료
일본최고의 전통우동, 메밀국수회사 야마토 기술전수과정수료
축산물가공, 유통 19년 전문가
외식컨설팅 17년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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