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지역 강소농들의 소득 창출을 위한 농촌마케팅 전문가 육성에 나선다고 태안군이 밝혔다.
군에 따르면, 농업기술센터는 다음 달 4일부터 5월 9일까지 ‘e-비즈니스 농촌마케팅전문가 육성과정’ 교육을 실시키로 하고 교육생을 모집한다.
농촌마케팅 교육은 농업인의 전자상거래 경영기술 확산을 위해 마련된 과정으로, 농업경영자라면 반드시 갖춰야 할 모바일·SNS·광고마케팅 능력 등을 향상시키기 위한 내용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특히 스토리텔링 마케팅과 모바일 및 광고마케팅 등이 포함돼 교육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교육과정에 70% 이상 참여한 후 수료한 교육생은 마케팅지도사 3급 자격증을 발급받고 (사)한국소상공인마케팅협회에서 마케팅지원을 받을 수 있다.
모집기간은 이달 30일까지며, 다음 달 4일 개강 후 10회에 걸쳐 총 60시간의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과정은 전자상거래를 이용 중인 농가나 모바일 홈페이지 등 정보화를 통한 마케팅 의지가 있는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며 “성공 농업인 육성과 마케팅 우수사례 발굴 확산을 통해 농산물 판로 확대 및 군 인지도를 높이고 , 농가 경영혁신 지원을 통한 생산성 향상 및 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