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보문피앤에프/백승한 대표이사
상태바
(주)보문피앤에프/백승한 대표이사
  • 취재_박길용 본부장/이준호 기자
  • 승인 2008.02.27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방발효과학을 이용한 신기술ㆍ신소재 사업주력
대표적인 건강식품인 인삼과 마늘의 효능을 극대화한 ‘발효 흑마늘, 발효 흑홍삼’ 개발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현대인들에게 새로운 가치관으로 자리 잡은 웰빙 문화화는 건강을 바탕으로 윤택한 삶을 영위하려는 현대인들의 정서를 담고 있다. 이러한 소비자들의 욕구는 끊임없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수많은 건강식품들이 봇물처럼 쏟아져 나오고 있다. 특히 건강생활의 필수품으로 인식되어지는 마늘과 홍삼은 건강기능식품의 대명사로 대체치료법과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발효과학을 통해 건강기능식품산업 선도
한방생명과학을 실현하고 있는 (주)보문피앤에프(www.bomunph.co.kr/www.bomunb3.com/백승한 대표이사)는 기능성식품, 의약외품, 의약품 영역을 중심으로 가치 있는 제품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며, ‘생명과학을 통해 사회에 공헌한다’라는 기업정신을 바탕으로 발효를 통한 인삼과 마늘의 효능을 극대화한 ‘발효 흑홍삼’과 ‘발효 흑마늘’을 개발해 소비자들에게 공급하고 있다. 세계적인 인삼의 본 고장으로 유명한 충청남도 금산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명문제약회사로 정평이 난 (주)보문피앤에프는 1983년부터 3대째 가업을 이어오며 천연의 원료를 이용한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제조하고 있다. 외국에서 유학생활을 하던 백승한 대표는 귀국 후 선대로부터 경영권을 위임받고 ‘강한 중소기업을 만들겠다’는 일념으로 2003년 기존의 의약품사업에서 건강기능식품사업으로 성장전략을 전환했다. 신제품 개발을 위한 50여억 원의 설비를 구입해 전문적인 R&D시설을 갖추고, 2년 동안 10억 원의 연구ㆍ개발비를 투자해 ‘발효 흑마늘’과 ‘발효 흑홍삼’의 개발에 성공하였다. 백승한 대표는 이에 그치지 않고 개발한 제품에서 추출한 고부가가치의 추출물 원료를 이용해 다양한 제품생산에 주력하는 한편, 건강관련 박람회나 엑스포를 통해 제품홍보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백승한 대표는 “전 직원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는 제품을 만들 수 있었고, 관계기관에서도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중소기업청 등에서 주최하는 박람회 초청도 쇄도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하며 제품에 대한 강한 자부심을 보였다.


독자적 한방생명과학으로 만들어낸 블랙푸드
웰빙 열풍이 불면서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것이 블랙푸드이다. (주)보문피앤에프의 식품분야을 맡고 있는 (주)보문블랙바이오는 한방생명과학기술을 이용한 독자적인 원적외선 숙성ㆍ발효 공법을 이용해 고품질의 ‘발효 아미노산 흑마늘’을 개발했다. 수년간의 연구로 개발한 한방과학의 현대적 발효기술을 가지고 국내산 생마늘을 1개월간 증포ㆍ숙성ㆍ발효 처리해 마늘 특유의 매운 맛과 독성 등 유해성분을 없앴다. 거기에 생마늘에서는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약효성분인 수용성 유황아미노산인 ‘S-아릴시스테인’과 ‘S-아릴머캅토시스테인’이 생성되며, 18종의 필수 아미노산은 기존보다 월등히 증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항산화 물질인 폴리페놀의 경우 생마늘 보다 5배 이상 함량이 증가한다. 또한 대표적인 건강식품인 홍삼을 발효ㆍ숙성시킨 ‘발효 흑홍삼’은 홍삼의 주요성분인 사포닌의 체내 흡수를 극대화한 제품이다. 사포닌은 섭취 후 체내에서 특정 미생물에 의해 분해ㆍ흡수 되어야 그 약효를 발휘할 수 있지만 한국인의 1/3정도는 이러한 미생물을 보유하고 있지 않거나, 불균형 보유로 사포닌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하고, 분해미생물을 보유한 2/3도 미생물의 양에 따라 흡수 능력이 차이가 난다. 이런 개인차를 없애고 홍삼의 효능을 최대한 이끌어 낼 수 있게 만든것이 ‘발효 흑홍삼’이다. 이 회사만의 독자적인 발효기술을 통해 개발한 ‘발효 흑홍삼’은 체내흡수가능 성분인 사포닌대사물인 C-K, PPD, PPT와 사포닌중간대사물(홍삼특이사포닌)인 Rh1, Rh2, Rg2, Rg3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체내 흡수율을 높다. 백승한 대표는 “발효 흑홍삼은 디올계(PPD)와 트리올계(PPT)활성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장내에서 사포닌 성분을 분해ㆍ흡수하는 개인차에 관계없이 모든 사람에게 인삼의 우수한 효과를 제공 할 것입니다”라고 강조했다.


특화된 원천기술 개발로 새로운 사업영역 개척
(주)보문피앤에프는 자연에서 얻은 천연의 원료를 가공해 원래의 효능과 효과를 극대화해 인체에 유효한 약리작용을 할 수 있도록 제품화하는 R&D연구에 적극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세계적인 인삼의 본고장인 충남 금산에 K.G.M.P(우수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 에 준하는 시설을 갖추고 발효인삼, 발효홍삼, 발효마늘, 차가버섯 등을 가공한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하며, 가공된 제품에서 유효한 성분들만을 추출해 낼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정제ㆍ정환류, 분말, 정차류, 액상제, 농축액, 페이스트제, 동결건조제 등 고부가가치의 원료제품을 이용한 새로운 사업영역에도 진출하고 있다. 노동부로부터 CLEAN 사업장으로 지정되고, 식품의약품안정청의 우수건강기능식품 제조관리시스템을 인증 받아 항산화 물질 연구개발을 위한 중소기업청 국책사업을 중부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진행해 차가버섯을 이용한 항산화 제품을 개발, 특허를 출원하였다. 이에 그치지 않고 건양대학교와 신소재, 신기술 발효부문 산ㆍ학ㆍ연을 구성해 새로운 제품개발에 주력하는 한편, 전문 발효회사인 (주)보문블랙바이오를 설립해 ‘발효 흑마늘’과 ‘발효 흑홍삼’을 연구ㆍ개발해 특허를 출원하였다. 이러한 백승한 대표의 노력은 강한 중소기업을 만들기 위한 경영이념을 현실화 한 것으로 제품을 생산하는 모든 단계에 있어 G.M.P 규격수준에 맞는 제품을 생산, 출하하여 제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이러한 우수성을 기본으로 전제품에 (주)보문피엔에프의 고유 브랜드인 ‘금삼인 (錦蔘印)’을 부착해 브랜드 파워를 강화하는 한편, 우수한 제품의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3개의 영업조직을 구성하여 판매에도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여 년간 국민들의 건강을 책임져온 (주)보문피앤에프는 다년간의 노하우를 가지고 우리나라와 세계를 무대로 건강 지킴이로써 신제품 개발과 추출물을 이용한 원료산업에 주력할 목표를 세우고 있다. 또한 무차입 경영 실현으로 회사의 안정화도 이루고 있다. 거기에 발효제품에서 추출한 고부가가치의 원료를 이용해 다양한 제품과의 접목된 신제품 개발로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이끌어가는 (주)보문피앤에프의 성장을 기대해 본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