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대한골프협회 ‘2007 MVP’ 수상자로 선정
‘2007년을 빛낸 별중의 별은 최경주’로 인정받아
지난해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에서 2승을 거두며 상금랭킹 5위(458만7,859달러)에 올랐던 최경주(38·나이키골프)가 대한골프협회(KGA)가 선정한 2007년 MVP 선수로 뽑혔다. 대한골프협회는 지난 1월 23일 “협회 경기 위원 및 상벌 위원 그리고 골프 담당 기자 등으로 구성된 MVP 선정 투표 인단 69명이 투표한 결과 32표를 얻은 최경주가 MVP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최경주는 1998년과 1999년에 이어 통산 세번째로 대한골프협회가 선정하는 MVP에 선정됐고 MVP를 4회(1995년, 1996년, 1998년, 2001년) 수상한 박세리(31)에 이어 두번째로 최다 MVP를 수상한 영예를 안게 됐다. 한편 최우수 프로 선수로는 21표를 얻은 신지애(20·하이마트)가 선정됐으며 최우수 아마추어 선수로는 지난해 송암배, 익성배, 한국아마추어선수권대회 등 메이저급 아마추어 대회를 휩쓸었던 김영수(19·창원공고)가 뽑혔다.
유럽여자프로골프대회 국내 개최, 한국협회와 공동주관
안니카 소렌스탐, 소피 구스타프손(이상 스웨덴),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로라 데이비스(잉글랜드), 카리 웹(호주) 등을 배출한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대획가 올해부터 국내에서도 열린다.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코리아 레이디스 마스터스’대회를 올해부터 3년동안 한국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지난 1월 23일 밝혔다.
‘코리아 레이디스 마스터스’ 출전 선수 120여 명은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 소속 선수와 여자프로골프협회 선수가 절반씩 나누는 방식으로 정해진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도 2002년부터 한국에서 대회를 개최하고 있지만 여자프로골프협회 선수는 15명 밖에 출전하지 못해 KLPGA 상금랭킹에도 빠지지만 ‘코리아 레이디스는 11월 14일부터 사흘간 열릴 예정이며 대회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J골프가 유럽의 골프 마케팅 전문업체 PMG, 국내 스포츠 매니지먼트기업 스포티즌과 함께 기획, 운영 그리고 중계방송을 맡는다.
사이드암 신윤호, 3루수 이대호 ‘변신의 계절’
현대 매각과 8개 구단 유지 문제가 맞물리면서 프로야구가 여전히 어수선하지만 스프링캠프에서 올 시즌을 준비 중인 선수들은 생존과 팀 사정으로 변신을 모색 중이다. 변화하는 환경에 도태되지 않기 위해, 전력 운용을 보다 원활하게 도와주기 위해 선수들은 주변의 조언을 받아들여 도전을 택했다. 팬들이 유심히 봐야 할 볼거리가 또 늘었다.
■생존파-LG 트윈스가 지난 1월 22일 배포한 괌 전훈 사진을 보면 우완 투수 신윤호(33)의 사이드암 변신이 눈에 띈다. 신윤호는 정통파 투수로 최고 시속 150㎞ 가까운 빠른 볼 투수였으나 변화구 제구력이 좋지 못해 2001년 15승을 거두며 반짝한 이후 퇴보했다. 결국 지난 시즌 후 김용수 2군 투수 코치의 조언에 따라 투구폼을 바꾸는 모험을 감행했다. 자신도 “올해가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뛴다”며 비장한 각오를 드러냈다. 양상문 LG 투수코치는 “구속은 여전한 만큼 사이드암으로 바꾸면 자연스러운 변화구로 제구력도 안정될 것을 바라고 있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KIA 터줏대감 이종범(38)과 이용규(23)도 타격 폼에 변화를 줬다. 명예회복을 벼르는 ‘바람의 아들’ 이종범은 배트 스피드를 살리려고 백스윙을 줄인 간결한 타격폼으로 겨울을 나고 있다. 타석에서 스탠스도 좁혔고 공을 때리는 순간 왼쪽 발을 살며시 들어주는 동작으로 타이밍을 조율 중이다. KIA 관계자에 따르면 이종범은 일단 바뀐 타격 폼에 만족스러워하고 있다. ‘날쌘돌이’ 이용규도 방망이가 눕혀져 나오던 자세에서 배트를 어깨 높이까지 올리고 내려찍는 자세로 수정했다. 공에 대한 반응 속도를 높여 대처 능력을 키우는 방법이다.
■팀 사정파- LG에 포수로 입단한 이성열(24)도 외야수로 보직을 바꿔 정의윤과 함께 우익수 연습 중이다. 일발 장타력을 높게 인정 받은 좌타자 이성열은 우타자 정의윤과 함께 상대 선발 투수에 따라 플래툰 시스템으로 기용될 것으로 예측된다. LG가 외국인 선수를 두 명 모두 투수로 뽑았기에 힘에서는 용병에 뒤지지 않는 이성열이 주전 자리를 꿰차야 LG 공격력도 살아날 전망. 이대호(26)는 3루수로 다시 돌아갔다. 제리 로이스터 감독의 구체적인 운용 방안은 나오지 않았으나 일단 김해 상동구장에서 핫코너 훈련 중이다. 롯데 1루는 포화상태다. 새 외국인 외야수 카림 가르시아의 영입으로 김주찬이 1루로 보직을 바꿔 이대호, 박현승과 포지션 경쟁을 벌여야 한다. 입단 가능성이 농후한 마해영까지 가세하면 싸움은 더욱 치열해진다. 롯데 관계자는 “이대호가 3루수로 80경기 정도만 나서준다면 전력 운용에서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 내야수 조동찬(25)도 괌 캠프에서 외야수 수비를 병행 중이다. 조동찬은 강명구와 함께 ‘더블 포지션’ 전략에 따라 3년 전 좌익수로 정규 시즌 경기에 이따금 나서기도 했지만 이번에는 선동열 감독의 톱타자 난 해소차원에서 외야 훈련을 받고 있다. 삼성 톱타자는 오랫동안 좌타자 박한이가 맡아왔지만 지난해 낮은 출루율로 공격 활로를 뚫지 못했다. 삼성은 트레이드로 톱타자를 찾으려 했으나 무위에 그쳤다. 결국 선 감독은 1번 타자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조동찬과 박한이의 경쟁을 유도하고 있는 셈이다. 조동찬은 1,3루도 맡을 수 있는 유틸리티 맨이다.
포츠머스 ‘박지성이 필요해’ 임대설 제기
‘산소탱크’를 빌려달라는 외침이 들려오고 있다. 킬러들을 잃은 포츠머스의 해리 레드냅 감독이 박지성(27·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을 간절히 바란다는 소문이 있다. 스코틀랜드 축구전문 사이트 스코티시핏바(www.scotland-mad.co.uk)는 지난 1월 23일(이하 한국시간) 포츠머스가 박지성을 비롯해 시오 월컷과 데닐손(이상 아스널), 클라우디오 피사로(첼시) 등 빅4 클럽의 주력 공격수들을 임대해오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시즌 10승 7무 6패(승점37)로 8위를 달리며 선전하고 있는 포츠머스는 위기에 빠져있다. 은완커 카누, 존 우타카(이상 나이지리아) 등 2명의 핵심 스트라이커들이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출전하며 공격수 공백이 큰 것. 게다가 카누는 코트디부아르전서 다치며 언제 복귀할 지 불투명한 상황을 맞이했다. 이 사이트는 “짐바브웨 출신의 벤자니 음와루와리가 남아있지만 경쟁력은 크게 떨어진다”면서 레드냅 감독의 고민을 전했다. 당초 장신 공격수 피터 크라우치를 탐을 냈지만 “리버풀에 잔류하겠다”는 거절의사를 전해들은 레드냅 감독은 저메인 데포(토트넘) 아이두르 구드욘센(바르셀로나)에게도 러브콜을 보냈지만 쉽지 않다. 웨스트햄의 보비 자모라도 영입대상에 올려봤지만 실효성이 크게 떨어질 것이라는 비판에 직면하고 말았다. 결국 레드냅 감독이 생각해낼 수 있는 마지막 강구책이 빅4 클럽에서 주전급으로 뛰고 있는 선수들을 임대해오는 것. 사이트는 “이들이 현실적인 임대 타깃이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박지성의 임대 가능성은 극히 희박하다. 2005년 7월 맨유로 이적해오면서 ‘쉽게 임대시키지 않는다’는 옵션에다 프리미어리그는 물론, FA컵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경쟁이 가열되는 시점에서 박지성의 활용 가치가 점차 높아질 것이기 때문.
박지성은 지난 2005년 7월 맨유로 이적하자마자 ‘즉각 다른 팀으로 임대될 것이다’는 루머에 시달렸고, 2006년 10월에는 애스턴빌라 이적설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루머는 기분 좋은 소식이다. 다른 팀 감독들도 박지성의 가치를 눈여겨보고 있다는 방증이기 때문이다.
‘2007년을 빛낸 별중의 별은 최경주’로 인정받아
지난해 미국프로골프협회(PGA) 투어에서 2승을 거두며 상금랭킹 5위(458만7,859달러)에 올랐던 최경주(38·나이키골프)가 대한골프협회(KGA)가 선정한 2007년 MVP 선수로 뽑혔다. 대한골프협회는 지난 1월 23일 “협회 경기 위원 및 상벌 위원 그리고 골프 담당 기자 등으로 구성된 MVP 선정 투표 인단 69명이 투표한 결과 32표를 얻은 최경주가 MVP 수상자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최경주는 1998년과 1999년에 이어 통산 세번째로 대한골프협회가 선정하는 MVP에 선정됐고 MVP를 4회(1995년, 1996년, 1998년, 2001년) 수상한 박세리(31)에 이어 두번째로 최다 MVP를 수상한 영예를 안게 됐다. 한편 최우수 프로 선수로는 21표를 얻은 신지애(20·하이마트)가 선정됐으며 최우수 아마추어 선수로는 지난해 송암배, 익성배, 한국아마추어선수권대회 등 메이저급 아마추어 대회를 휩쓸었던 김영수(19·창원공고)가 뽑혔다.
유럽여자프로골프대회 국내 개최, 한국협회와 공동주관
안니카 소렌스탐, 소피 구스타프손(이상 스웨덴),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로라 데이비스(잉글랜드), 카리 웹(호주) 등을 배출한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대획가 올해부터 국내에서도 열린다.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코리아 레이디스 마스터스’대회를 올해부터 3년동안 한국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했다고 지난 1월 23일 밝혔다.
‘코리아 레이디스 마스터스’ 출전 선수 120여 명은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 소속 선수와 여자프로골프협회 선수가 절반씩 나누는 방식으로 정해진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도 2002년부터 한국에서 대회를 개최하고 있지만 여자프로골프협회 선수는 15명 밖에 출전하지 못해 KLPGA 상금랭킹에도 빠지지만 ‘코리아 레이디스는 11월 14일부터 사흘간 열릴 예정이며 대회 장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J골프가 유럽의 골프 마케팅 전문업체 PMG, 국내 스포츠 매니지먼트기업 스포티즌과 함께 기획, 운영 그리고 중계방송을 맡는다.
사이드암 신윤호, 3루수 이대호 ‘변신의 계절’
현대 매각과 8개 구단 유지 문제가 맞물리면서 프로야구가 여전히 어수선하지만 스프링캠프에서 올 시즌을 준비 중인 선수들은 생존과 팀 사정으로 변신을 모색 중이다. 변화하는 환경에 도태되지 않기 위해, 전력 운용을 보다 원활하게 도와주기 위해 선수들은 주변의 조언을 받아들여 도전을 택했다. 팬들이 유심히 봐야 할 볼거리가 또 늘었다.
■생존파-LG 트윈스가 지난 1월 22일 배포한 괌 전훈 사진을 보면 우완 투수 신윤호(33)의 사이드암 변신이 눈에 띈다. 신윤호는 정통파 투수로 최고 시속 150㎞ 가까운 빠른 볼 투수였으나 변화구 제구력이 좋지 못해 2001년 15승을 거두며 반짝한 이후 퇴보했다. 결국 지난 시즌 후 김용수 2군 투수 코치의 조언에 따라 투구폼을 바꾸는 모험을 감행했다. 자신도 “올해가 마지막이라는 심정으로 뛴다”며 비장한 각오를 드러냈다. 양상문 LG 투수코치는 “구속은 여전한 만큼 사이드암으로 바꾸면 자연스러운 변화구로 제구력도 안정될 것을 바라고 있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KIA 터줏대감 이종범(38)과 이용규(23)도 타격 폼에 변화를 줬다. 명예회복을 벼르는 ‘바람의 아들’ 이종범은 배트 스피드를 살리려고 백스윙을 줄인 간결한 타격폼으로 겨울을 나고 있다. 타석에서 스탠스도 좁혔고 공을 때리는 순간 왼쪽 발을 살며시 들어주는 동작으로 타이밍을 조율 중이다. KIA 관계자에 따르면 이종범은 일단 바뀐 타격 폼에 만족스러워하고 있다. ‘날쌘돌이’ 이용규도 방망이가 눕혀져 나오던 자세에서 배트를 어깨 높이까지 올리고 내려찍는 자세로 수정했다. 공에 대한 반응 속도를 높여 대처 능력을 키우는 방법이다.
■팀 사정파- LG에 포수로 입단한 이성열(24)도 외야수로 보직을 바꿔 정의윤과 함께 우익수 연습 중이다. 일발 장타력을 높게 인정 받은 좌타자 이성열은 우타자 정의윤과 함께 상대 선발 투수에 따라 플래툰 시스템으로 기용될 것으로 예측된다. LG가 외국인 선수를 두 명 모두 투수로 뽑았기에 힘에서는 용병에 뒤지지 않는 이성열이 주전 자리를 꿰차야 LG 공격력도 살아날 전망. 이대호(26)는 3루수로 다시 돌아갔다. 제리 로이스터 감독의 구체적인 운용 방안은 나오지 않았으나 일단 김해 상동구장에서 핫코너 훈련 중이다. 롯데 1루는 포화상태다. 새 외국인 외야수 카림 가르시아의 영입으로 김주찬이 1루로 보직을 바꿔 이대호, 박현승과 포지션 경쟁을 벌여야 한다. 입단 가능성이 농후한 마해영까지 가세하면 싸움은 더욱 치열해진다. 롯데 관계자는 “이대호가 3루수로 80경기 정도만 나서준다면 전력 운용에서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 내야수 조동찬(25)도 괌 캠프에서 외야수 수비를 병행 중이다. 조동찬은 강명구와 함께 ‘더블 포지션’ 전략에 따라 3년 전 좌익수로 정규 시즌 경기에 이따금 나서기도 했지만 이번에는 선동열 감독의 톱타자 난 해소차원에서 외야 훈련을 받고 있다. 삼성 톱타자는 오랫동안 좌타자 박한이가 맡아왔지만 지난해 낮은 출루율로 공격 활로를 뚫지 못했다. 삼성은 트레이드로 톱타자를 찾으려 했으나 무위에 그쳤다. 결국 선 감독은 1번 타자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조동찬과 박한이의 경쟁을 유도하고 있는 셈이다. 조동찬은 1,3루도 맡을 수 있는 유틸리티 맨이다.
포츠머스 ‘박지성이 필요해’ 임대설 제기
‘산소탱크’를 빌려달라는 외침이 들려오고 있다. 킬러들을 잃은 포츠머스의 해리 레드냅 감독이 박지성(27·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을 간절히 바란다는 소문이 있다. 스코틀랜드 축구전문 사이트 스코티시핏바(www.scotland-mad.co.uk)는 지난 1월 23일(이하 한국시간) 포츠머스가 박지성을 비롯해 시오 월컷과 데닐손(이상 아스널), 클라우디오 피사로(첼시) 등 빅4 클럽의 주력 공격수들을 임대해오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시즌 10승 7무 6패(승점37)로 8위를 달리며 선전하고 있는 포츠머스는 위기에 빠져있다. 은완커 카누, 존 우타카(이상 나이지리아) 등 2명의 핵심 스트라이커들이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출전하며 공격수 공백이 큰 것. 게다가 카누는 코트디부아르전서 다치며 언제 복귀할 지 불투명한 상황을 맞이했다. 이 사이트는 “짐바브웨 출신의 벤자니 음와루와리가 남아있지만 경쟁력은 크게 떨어진다”면서 레드냅 감독의 고민을 전했다. 당초 장신 공격수 피터 크라우치를 탐을 냈지만 “리버풀에 잔류하겠다”는 거절의사를 전해들은 레드냅 감독은 저메인 데포(토트넘) 아이두르 구드욘센(바르셀로나)에게도 러브콜을 보냈지만 쉽지 않다. 웨스트햄의 보비 자모라도 영입대상에 올려봤지만 실효성이 크게 떨어질 것이라는 비판에 직면하고 말았다. 결국 레드냅 감독이 생각해낼 수 있는 마지막 강구책이 빅4 클럽에서 주전급으로 뛰고 있는 선수들을 임대해오는 것. 사이트는 “이들이 현실적인 임대 타깃이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하지만 박지성의 임대 가능성은 극히 희박하다. 2005년 7월 맨유로 이적해오면서 ‘쉽게 임대시키지 않는다’는 옵션에다 프리미어리그는 물론, FA컵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경쟁이 가열되는 시점에서 박지성의 활용 가치가 점차 높아질 것이기 때문.
박지성은 지난 2005년 7월 맨유로 이적하자마자 ‘즉각 다른 팀으로 임대될 것이다’는 루머에 시달렸고, 2006년 10월에는 애스턴빌라 이적설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루머는 기분 좋은 소식이다. 다른 팀 감독들도 박지성의 가치를 눈여겨보고 있다는 방증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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