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23일 도교육청 소회의실에서 김영철 부교육감을 비롯한 실·국 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청렴도 향상 부서별 대책 보고회’를 열었다고 강원도교육청이 밝혔다.

청렴한 공직풍토 조성 및 교육정책에 대한 도민의 신뢰성 확보를 위한 이번 보고회는 ‘2015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를 분석해, 교육구성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실천적 청렴정책을 마련하는 자리였다.

특히, 심만섭 감사관은 청렴도 향상 대책의 필요성 등을 강조했고, 이어서 각 실·과장의 부서별 청렴도 향상 추진 대책이 보고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정책고객 소통 강화, 청렴 조직문화 조성, 청렴 취약분야 개선 등 다양하고 공감할 수 있는 청렴대책 방안이 논의됐다.

또한, 올해에는 전직원이 청렴활동에 관심을 갖고 동참하기 위한 부서별 청렴 공통과제 및 지정과제를 설정해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청렴도 취약 분야인 외부청렴도 향상을 위한 개선방안이 집중 보고·논의되기도 했다.

학교급식 및 운동부 운영 분야의 개선 방안으로 예산집행의 투명성 및 공정성 확보, 정보공개 활성화, 청렴 자율평가제 도입, 운동부 컨설팅 감사제 실시 등의 대책이 보고됐다.

심만섭 감사관은 “대책 보고회의 개선방안을 중심으로 청렴 강원교육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