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발굴단> 피아니스트 이루마 전격 출연..11살 소년의 자작곡에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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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발굴단> 피아니스트 이루마 전격 출연..11살 소년의 자작곡에 감탄,
  • 김현기 실장
  • 승인 2016.03.23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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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있던 클래식 곡인 줄 알았다”
▲ 출처=SBS

[시사매거진]<영재발굴단>에 피아니스트 이루마가 전격 출연해 작곡 천재 김현민 군을 극찬했다.

독학으로 작곡을 공부해 10세 때 5중주를 작곡하고 지금까지 작곡한 노래만 무려 100여 곡이 넘는 11세 모차르트 김현민 군. 대학 교수들도 현민이의 악보를 보고 “어린아이가 쓴 악보라고는 믿기지 않는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을 정도다.

하지만 현민이는 작곡에 깊이 빠져 친구들과 어울리는데 어려움을 느끼고 있었다. 그런 현민이를 위해 <영재발굴단> 제작진이 특별한 친구를 소개해줬다. 그 친구는 바로 국내 최고의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이루마였다. 피아니스트 이루마는 뉴욕 카네기홀 공연 준비 때문에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현민이의 소식을 듣고 현민이를 만나보기 위해 선뜻 시간을 냈다는 후문이다.

이루마는 현민이의 자작곡을 듣고 “기존의 클래식 곡인 줄 알았을 정도”라며 극찬을 했다. 또한 이루마는 현민이와 함께 즉흥연주를 제안하기도 했다. 그리고 현민이를 위한 따뜻한 조언과 격려도 아끼지 않았다.

이루마는 “현민 군은 작곡가로서 충분한 자질을 갖고 있다. 곡을 쓰면서 나 자신을 믿어야 한다는 생각, 나는 더 좋은 음악을 쓸 수 있다고 생각해야 흔들림 없이 계속 음악을 쓸 수 있는 것 같다”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독학으로 5중주를 작곡한 김현민(11세) 군의 아름답고도 놀라운 자작곡은 3월 23일 저녁 8시 55분 SBS <영재발굴단>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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