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부터 학업중단 위기학생 위탁 받아 교육활동 전개

[시사매거진]제주학생문화원은 학업중단 위기학생 대상의 계속교육 기회제공을 위한 공립 대안교육기관 설치에 따른 별칭 학교명을 공모하여, 응모작 중 「새오름학교」를 학교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새오름학교”의 의미는 “높이 솟아, 오르기 힘든 산보다는 누구나 쉽게 올라갈 수 있는 언덕과 같은, 제주만의 특색 있는 자연인 오름 특성을 살리면서 새롭게 시작한다는 의미의 「새」”를 붙인 것으로 부르기 쉽고 기억하기 쉬운 명칭이 될 것이다.
제주학생문화원 새오름학교는 도교육청 소속 고등학교 1· 2학년에 재학중인 학생 중 학업중단 위기학생을 위탁받아 학년 당 1학급 20명씩, 학기제로 운영되며 위탁생은 원적교의 학적을 유지하여 학기 수료 후에는 원적교로 복교하게 된다.
제주학생문화원 새오름학교는 빠르면 5월부터 학업중단 위기학생들을 위탁받아 교육활동을 전개하여 학생들의 학업중단을 예방하고 위탁학생들의 자존감을 높여 학교적응력을 높여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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