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장 백령도 부대방문…백령도 전력화 현장의 소리 경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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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사업청장 백령도 부대방문…백령도 전력화 현장의 소리 경청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6.03.22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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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의 만족도가 높은 무기체계 획득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 밝혀

[시사매거진]장명진 방위사업청장이 국가안보를 위해 불철주야 헌신하고 있는 서북도서 최전방의 장병들을 격려하고 무기체계 전력화 운용실태 등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22일 백령도 해병대 6여단을 방문했다고 방위사업청이 전했다.

장 청장은 해병대 6여단 부대장으로부터 부대현황을 청취한 후 현재까지 전력화된 무기체계 운영실태를 파악하고, 130mm 차기 다련장포 등 향후 전력화 예정인 무기체계 사업 진척사항을 경청하고, 장병들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전방부대의 지속적인 병영 환경개선 필요성과 방위력개선사업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어서 최전방 해역에서 경계작전 수행 중 폭침으로 희생된 천안함의 전사자들을 기리는『천안함 46용사 위령탑』을 찾아 헌화하고 추모했다.

이 날 장명진 방위사업청장은 “국토 최북단이자 국가안보의 최선봉인 이곳 백령도를 굳건하게 지켜주고 있는 해병대 6여단 장병들의 땀과 노력이 있기에 국민 모두가 편안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고 장병들을 격려하였으며, “우리 군이 자신감을 갖고 적의 도발에 맞설 수 있도록 방위사업청에서는 고품질 고성능의 무기체계를 적기에 획득,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방위사업청은 이번 서북도서 최전방 부대방문을 시작으로 육해공군 부대 및 전력화 현장 등을 방문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용자의 만족도가 높은 무기체계 획득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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