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첨단 의료시스템 체제구축 및 최상의 의료서비스로 지역사회에 봉사
눈으로 보이는 문턱이 아닌 질병으로 인해 고통 받는 환자와 지역주민들에게 사랑이 담긴 폭넓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병원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바로 인천사랑병원이 그곳이다. 어느덧 개원 10여 년을 맞이한 인천사랑병원은 ‘문턱이 없는 젊은 종합병원’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외형이 아닌 내실 있는 진료 서비스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건강지킴이’로서의 실천을 도모하며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의료기관이다.
적정진료를 펴는 병원, 지역주민과 함께 호흡하는 병원을 지향하며 지난 1998년 11월 28일 개원한 인천사랑병원(www.saranghospital.com/이왕준 원장)이 올해로 개원 10주년을 맞이하며 동북아 허브도시 인천의 의료문화를 선도하기 위한 힘찬 도약을 꿈꾸고 있다.
전문화, 특성화를 통한 첨단 디지털병원 구현
203개의 병상과 11개 진료과의 특수클리닉을 갖추고 있는 인천사랑병원은 외형이 아닌 내실 있는 진료로 ‘믿고 찾아갈 수 있는 친절한 병원’으로 인정받고 있다. 효율적인 의료시스템과 네트워크를 통해 환자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인천사랑병원은 각 진료과 간의 효율적인 협진체계와 전문화된 진료센터로 진료의 양적?질적인 향상을 실현하고 있다.
현재 척추?관절센터, 척추?관절재활운동센터, 어깨관절센터, 소화기센터, 직업환경의학센터, 심장?혈관센터, 갑상선센터 등 각 진료과의 전문화?특성화를 통해 환자들에게 국내?외 최신 동향의 수술과 다양한 치료 시술을 하고 있는 인천사랑병원은 개원과 함께 OCS(처방전 전달 시스템)를 도입, 환자의 편의 증진과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2002년 종합건강검진센터를 확장, 개소하여 편안한 분위기, 다양한 첨단 의료장비를 통한 과학적인 검진은 물론 세심하고 적절한 의료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지난 2000년 최신 MRI 도입, 2001년 최신 나선형 CT도입, 2002년 자동영상전송시스템 도입(PACS), 2004년 체외충격파쇄석기(ESWL) 도입 등 첨단 의료시스템 체제를 갖춤으로써 의료의 질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왕준 원장은 “영상정보전송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X-선, CT, MRI, 초음파, 심장초음파, 내시경 등 모든 촬영 결과를 필름 대신 디지털 형태로 저장하여 언제 어디서든 대용량 기억장치에 저장된 의료영상을 방사선과 의사들과 임상의사들이 필름뷰박스 대신에 네트워크에 연결된 모니터를 통하여 판독할 수 있도록 해주는 최첨단 의료시스템 체제를 갖추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사랑을 실천하는, 문턱이 없는 젊은 종합병원
인천사랑병원은 ‘문턱이 없는 젊은 종합병원’이라는 기치에 걸맞게 사랑을 실천하는 병원으로도 유명하다. 지난 2007년 11월에는 인천 지역에 거주하는 이주노동자 약 8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건강 검진을 실시함은 물론 인천지하철공사와 함께 인천도시철도 1호선 부평역 대합실에 시민들을 위한 무료 건강관리센터를 마련, 의료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이처럼 이주노동자에 대한 지속적인 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인천사랑병원은 한국이주노동자건강협회, 아시아문화인권연대와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지원을 받아 네팔의 도시빈민지역에서 의료봉사활동과 보건예방교육, 현지 학교 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4월 7일부터 15일까지 ‘한국-네팔 공동 의료개발사업’을 진행, 종교와 인종을 구분하지 않는 순수한 활동이라는 차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얻기도 했다.
특히 인천사랑병원은 복지를 통합적으로 실현하려는 병원의 이념에 따라 가정간호 방문진료사업소, 사회사업소, 인천사랑호스피스 등을 통해 다양한 진료지원을 하고 있다. 가정간호 방문진료사업소는 퇴원 후 계속적인 치료 및 간호가 필요한 환자의 가정을 방문하여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사회사업소는 질병으로 파생되는 환자의 심리적? 사회적?경제적 문제가 질병치료에나 그 회복에 악영향을 주지 않도록 문제를 해결하며 돕는 전문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병원 선교와 환자 목회를 위한 원목실을 개설하는 한편, 인천사랑병원에 근무하는 사회복지사가 인천사랑호스피스와 이 원목실을 통해 병원의 공공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사회복지사는 지역주민의 건강문제와 관련된 각종 조사활동을 통해 주민의 질병상태를 파악하고 예방, 치료하기 위한 데이터를 구축한다.
한편, 인천사랑병원은 지난 1월 5일 ‘재능대학-인천사랑병원 협력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식’을 갖고 의료사업과 관련해 의료정보 교환, 의료지원 등을 통한 긴밀한 협진체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으며 2월 8일에는 ‘한양대학교병원-인천사랑병원 모자병원 체결’을 하기도 했다. 이처럼 다양한 변화와 발전을 도모하며 이제는 국내를 넘어 싱가포르 래플즈병원과의 진료협약을 체결하는 등 국내?외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인천사랑병원은 전문화?특성화를 갖춘 병원으로서 중소형병원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새로운 의료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인천사랑병원 이왕준 원장 인터뷰
“2008년 힘찬 도약과 혁신으로 동북아의 허브도시 인천 의료문화를 선도할 것입니다”
이왕준 원장은 지난 1998년 개원 때부터 병원에 사회사업실을 만들어 사회복지사가 항상 근무하도록 하면서 다양한 지역사회 사회복지사업을 지원하며 1999년 외국인노동자의료공제회를 창립해 이주노동자들에 대한 무료 건강검진 및 의료비 지원 사업을 벌이는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에 지난 12월11일 제 1회 인천사회복지상 공헌상을 수상한 한편, 헤럴드경제에서 주관한 ‘2007 다시 뛰는 한국의 힘! 자랑스런 CEO-대한국민의 미래를 여는 인물’ 의료선도부문에 선정되기도 했다.
■2008년 인천사랑병원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는
인천사랑병원은 지난 1998년 IMF 한 가운데서 어려운 고비를 넘어 10년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이 같은 지속 성장의 이유는 인천사랑병원의 의료기술과 더불어 주변 지역사회를 넘어 인천을 대표하는 종합병원으로 거듭나는 것을 의미한다. 앞으로 더 높은 질의 의료서비스의 제공과 더불어 신규 장비의 도입은 중소병원의 개념에서 벗어나 국제경쟁력을 가진 특급병원으로의 도약을 뒷받침 할 것이다. 아울러 병을 고치는 것뿐만 아니라 복지의 개념을 통합해 문턱이 없는 젊은 종합병원이라는 이미지를 탄탄히 구축하고 싶다. 이에 네팔 외에도 10여 곳의 나라에서 의료봉사를 통해 아시아의 의료네트워크를 구축할 것이다.
앞으로 인천사랑병원은 노령화인구의 증가, 다양한 의료시스템의 도입 등 변화하는 의료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인천지역 주민과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하는 병원이 되고자 더욱더 노력하는 병원, 발전하는 병원이 될 것을 약속한다. 이에 인천사랑병원은 처음 시작할 때 내걸었던 기치, 지역주민병원으로서의 모델을 만들고 새로운 의료문화를 창달하겠다는 목표 아래 흔들림 없이 전진할 것이다. 보다 견실한 병원, 봉사하는 병원으로 거듭날 것을 약속한다.
■2008년 새로운 도약을 위해 어떠한 준비를 하고 있는지
10여 년 동안 끊임없는 노력과 혁신으로 인천사랑병원이 질적?양적 성장을 이루며 발전적인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고 자부한다. 이에 개원 10주년을 맞아 오는 2008년 8월 완공을 목표로 병원 건물의 신축과 대규모 리모델링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기존의 병원 옆에 지하 4층, 지상 15층 규모의 초현대식 건물을 신축, 그간 공간의 협소와 건물의 노후로 인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온 병실의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현재 200병상 규모의 병실을 380여 개의 병상으로 늘리며 중환자실, 인공신장실 등의 병상 규모도 늘릴 예정이다. 또 인천 최고의 미용성형센터와 함께 현재 3개의 수술방을 8개로 늘리고 최첨단 수술장비를 대폭적으로 보강하여 수술실의 역량을 강화해 나가며 각종 검진장비를 보강해 나갈 것이다. 이와 더불어 최첨단 의료장비를 대폭 도입 가동함으로써 중증질환자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신관 신축공사와 병원 시설의 대대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인천사랑병원이 동북아 허브도시로서 세계로 뻗어나가려는 인천의 비전과 함께 비약적으로 성장해나갈 수 있는 잠재력이 십분 발휘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