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정부에서 국민 안보의식 결집을 위해 매년 3월 넷째 금요일을 ‘서해수호의 날’로 지정함에 따라 삼척시안보단체협의회인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삼척시지회 주관으로 오는 24일(목) 오전 10시 30분 대학로 문화휴식공간에서 ‘제1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행사 및 안보결의대회’를 개최한다고 삼척시가 밝혔다.
올해 정부에서 서해수호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한 목적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도발 등 북한의 국지도발에 맞서 싸우다 고귀한 생명을 바친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민의 안보의식을 결집하여 한반도 평화통일 기반조성에 기여 하고자 함에 있다.
이번 행사에는 삼척시안보단체협의회(13개 단체) 회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등 7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식전행사로 지역예술단 공연과 국민의례, 내빈소개, 대회사, 격려사, 추모사, 규탄사, 결의문 낭독으로 진행된다.
삼척시는 시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범시민적 안보의식 확산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행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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