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가족 20여명 대상 검정고시반 운영 예정

[시사매거진]충청북도와 충청북도 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2016년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800만 원을 확보했다고 증평군이 밝혔다.
평생교육 프로그램 공모사업은 충청북도가 매년 공모를 통해 지원하며 도내 대학 및 시·군, 기관단체는 평생학습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은 이번 공모에서 증평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협력해 다문화가족의 검정고시 지원을 위한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학습’프로그램을 응모해 최종 선정됐다.
증평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다음달부터 8월까지 지역의 결혼이민여성 20명을 대상으로 고입 및 대입 검정고시반을 운영한다.
한편 군은 지난해에도 중입과 고입 검정고시반을 운영해, 고입검정고시에 2명, 중입 검정고시에 12명이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홍 군수는“앞으로도 다문화 가족을 비롯한 소외계층에 대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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