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인센티브 3천 5백만원 포상

[시사매거진]국민안전처에서 전국 17개 시·도 및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시행한 2015년도 재난관리실태 점검결과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재정인센티브 3천 5백만원을 받게 됐다고 충주시가 전했다.
지난 1월에 실시한 2015년 재난관리실태 점검은 5개 분야 75개 세부지표에 대해 실시됐으며, 각계각층의 전문가로 구성된 중앙합동점검단의 현지 점검을 통해 이뤄졌다.
합동점검단은 △재난업무담당자 책임과 역할 숙지정도 등 개인역량 △기능별 재난대응 활동계획 수립 및 부서간 협업 관계 등 부서역량 △유관기관 사전협조체계 구축 등 네트워크 역량 △기관장 리더십, 재해예방사업 투자실적 등 기관역량 △여름철·겨울철 사전대비 상황 등을 중점 점검했다.
충주시는 재난업무담당자의 책임과 역할 숙지정도, 재난분야에 대한 기관장 리더십, 행·재정적 지원, 교육훈련 개발·혁신, 재난에 대한 신속한 대응능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민안전처는 우수지자체에 대해 재정인센티브를 지급하고 재해대책 유공 정부포상 수여 및 관보에 공시하여 대국민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며, 점검결과 미흡사항에 대하여는 개선 및 보완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김인란 안전총괄과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하는 시정방침에 따라 분야별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지속적인 업무 개선을 통해 재난관리 우수지자체로 계속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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