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국밥데이’에 전통시장·골목상권을 찾는 제천시 공무원들

[시사매거진]전통시장·골목상권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국밥 데이'를 운영하기로 하고 지난달부터 공직자들이 솔선하여 참여하고 있다고 제천시가 밝혔다.
국밥은 서민 먹을거리를 대표하는 음식 중의 하나로, 국밥을 파는 곳이 대부분 전통시장 또는 골목상권에 위치한 소규모 음식점이기에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살리기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제천시는 매월 8일에만 실시하던 ‘국밥데이’를 매월 8일·18일·28일에도 확대하여 자율추진하기로 정하고, 시 산하 전 직원과 관내 유관기관?단체는 물론 일반시민들도 이에 동참하도록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제천시 관계자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국밥데이 확대운영과 함께 지속적으로 지역사랑상품권 구매운동과 시 산하 공무원 중심의 전통시장·골목상권 장보기 및 상품구입, 착한가격업소 이용 등도 더욱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근규 제천시장은 18일(금) 제천시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마친 후 전통시장 활성화 차원에서 참석자 및 관계공무원과 함께 동문전통시장을 찾아가 ‘국밥데이’ 행사를 가졌다.
저작권자 © 시사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