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에만 7억 5,600여만 원 전입”

[시사매거진]21일 NH농협은행 강원영업본부로부터 강원교육사랑카드 복지기금 7억 5,600여만 원을 전달받았으며, 이는 도교육청의 교육복지 사업 후원금으로 쓰인다고 강원도교육청이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 2003년도부터 NH농협은행 강원영업본부와 손잡고 ‘강원교육사랑카드 사업’을 추진했으며, 교직원과 가족, 각급 교육행정기관(학교)의 카드사용금액 중 일정액을 기금으로 전달받아 교육복지 사업에 지원해 왔다.
사업시작 이후 올해까지 전입된 기금은 총67억 3,600여만 원이며, 올해 전입된 강원교육사랑카드 복지기금은 강원교육장학회와 학생건강증진사업, 특수교육 지원, 학교문화콘서트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박춘매 행정과장은 “교육사랑카드 후원금이 지난 11여 년간 꾸준하게 늘어나면서 교육복지 사업 추진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투명하고 효율적인 기금 운영으로 사업의 성과를 지속적으로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드 사용 금액에 대한 후원 비율은 강원교육사랑카드(기업) 이용액의 1.0%, 강원교육사랑카드(체크) 이용액의 0.2%, 강원교육사랑카드(개인) 이용액의 0.3%, 급식자재구매카드 이용액의 0.2%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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