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지난 15일(화)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상설모니터단의 단장 및 운영위원을 위촉하고 제1차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경찰 및 지역사회의 장애인권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상설모니터단 위원 8명이 참석했다.

이번 제1차 상설모니터단 협의회는 상설모니터단의 연간 운영 계획과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지원 방안 등을 협의하였다. 더불어 전년도 대비 올해 상설모니터단 운영에 있어 개선방안 등을 제시하고 상설모니터단 운영의 효율화 및 활성화를 논의했다.

장애학생 인권보호 상설모니터단은 2016년 연중 서귀포시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장애학생 인권보호 컨설팅 활동, 성교육 및 성폭력 예방교육, 현장 지원, 등·하교 시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순찰과 별도 관리 지원, 상담 지원 등을 통하여 장애학생의 인권보호를 위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상설모니터단은 현장에 있는 교사들과 유기적인 협조체계 형성과 장애학생 인권보호 예방 환경 마련을 위해 오는 22일(화)에 교사와의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