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청년회의소 창립 38주년을 맞아 새롭게 도약할 터
대·내외적으로 수많은 요구가 범람하는 이 시대야말로 젊은이들이 의지와 헌신으로 그 역할을 수행해야 할 때이다. 이러한 시대의 조국의 미래는 진실로 청년들의 책임이며 지역사회의 미래는 바로 청년들의 몫이다. 여기 조국의 미래를 실현시키고자 꿈을 향해 나아가는 거제 JCI 박정대 회장을 만나보았다. 꿈을 향한 그의 의지만큼이나 그의 눈빛 또한 자신감과 야망으로 빛나고 있었다.
JC는 ‘Junior Chamber'의 약자로서, 청년회의소를 말한다. 청년회의소(이하 JC)는 지도역량개발, 지역사회개발, 국제와의 우호 증징이라는 3대 이념을 실천하는 국제민간단체로 청년들이 지닌 무한한 지도력을 개발하고 지역사회 개발은 물론 세계 회원 국가와 활발한 교류를 통해 세계 평화와 인류번영을 이루는데 기여하는 곳이다. 이렇듯 JC는 자신이 미숙하다는 겸허한 마음과 장래의 지도자라는 자부심을 바탕으로 실천을 위한 용기를 기르고 다음 세대를 짊어지고 나아갈 실력과 식견을 함양할 수 있는 실천도장인 것이다. 이런 JC의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발 벗고 나선 이들도 있다. 진보적인 도약과 비상을 꿈꾸는 거제청년회의소. 청년의 역할을 훌륭히 이행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힘쓰고 있는 박정대 회장을 만나 그가 말하는 청년상에 대해 들어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다.
거제 JC 회장으로서의 2008년 포부를 밝힌다
‘청년의 힘, 새로운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화합과 단결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나갈 거제 JC
(www.geojejci.or.kr)는 올해로 창립 38주년을 맞이하게 되었다. 지금도 JC와 함께 지역사회발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박정대 회장 이하 백여 명의 회원들은 오직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거제의 발전을 위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 청년의 능동적인 사고와 자신의 몸을 불태워 빛을 밝히는 촛불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JC 활동을 통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을 깨닫고 보람을 느끼게 되었다는 박정대 회장은 “JC는 자신의 역량을 개발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뿐 아니라 지역사회발전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할 수 있는 곳”이라며 JC와 인연을 맺은 이유를 설명했다.
박정대 회장은 이어 39대 회장으로 2008년 한 해 동안 “선배들이 갈고 닦아온 37년의 업적을 이어받아 JC 정신에 맞는 사업 및 행사를 양보다 질을 우선으로 하여 시간적·경제적 효율성을 극대화 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회원유대 강화와 조직력 강화에 힘써 나갈 것이라 전했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가 보는 JC의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JC의 올바른 인식을 위한 홍보방안을 강구하고, JC가 지역민과 함께하는 젊은 NGO 봉상단체임을 인식시켜 지역주민의 피부에 닿는 현실성 있는 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임을 강조해 말했다.
지역사회발전을 위한 청년들의 노력
거제 JC는 남성들만의 딱딱한 분위기를 지양하고 회원들 간의 가족적인 분위기로 사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클럽으로도 유명하다.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함으로써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는 거제 JC는 눈에 보이지 않는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손길을 나누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또한 지역의 일꾼으로 청년들의 리더십 개발을 목적으로 다양한 지역 발전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며, 지역 사회개발 프로그램에 대한 이론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행사를 전개하고 있으며, 국제화 시대에 걸맞도록 해외교류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청년은 지역사회의 일꾼입니다. 실질적으로 일할 수 있는 일꾼을 지속적으로 길러내야 합니다. 지역사회가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활동목표로 삼고 지역실정에 맞는 현실성 있는 사업을 찾아 추진하겠습니다. 또한 기존의 행사들도 내실을 가하여 시간적, 경제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지역발전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는 박 회장은 많은 수의 회원보다는 역량 있는 소수의 청년들을 동반자로 맞이하여 JC 자체에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생활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하며 기존의 회원들과 새로운 회원들 간의 조화로 더욱 더 단합된 JC로 거듭나겠다고 다짐했다.
거제의 젊은 일꾼이 되고 싶습니다
거제 JC 박정대 회장의 거제 사랑은 남다르다. “거제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며 대한민국의 경제흐름을 주름잡는 명실상부 최고의 고장으로 거듭나고 있다”는 그는 거제에서 태어나 거제에서 사업체를((주)동영기업) 이끌어가고 있는 것에 대해 자부심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는 직원들에게도 JC상을 강조하며 화합과 자신의 역량 개발을 강조하고 있다고 전하며 JC정신에 입각한 성실한 회사운영으로 거제의 발전을 위해 더욱 전진하겠다고 전하며 JC 회장으로서의 굳센 각오와 면모를 보였다.
박정대 회장은 이어 “저희 JC는 전문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서 지역사회발전과 지역민들의 화합을 통해서 새로운 가치를 느끼고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욱 더 발전할 수 있는 거제 JC가 되도록 노력 하겠습니다”며 자신을 비롯한 JC회원들은 거제의 젊은 일꾼이 될 각오를 다지고 있다고 전했다.
거제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거제의 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고 있고 거제 JC의 젊은 일꾼들을 통해 거제 JC를 비롯한 거제의 희망찬 내일을 엿 볼 수 있었다. 나보다 남을 위한 삶을 살아가는 아름다운 사람들이 모여 있는 거제 JC. 젊음과 패기로 지방화시대의 청년지도자로서 지역사회 발전의 최선봉에 서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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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JC 박정대 회장 인터뷰
거제JC는 지난 37년 동안 ‘청년들의 웅지와 정열을 한데 모아 자주적·자립적·자발적 실천력으로 복지사회건설과 세계평화를 이룩하는데 총력한다’는 JC 이념을 바탕으로 훌륭한 업적과 지역사회를 이끄는 청년지도자의 양성기관으로 성장해 왔다. 제39대 회장으로 취임하여 2008년 한 해를 “청년의 힘, 새로운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거제 JC를 이끌어가게 된 박정대 회장은 “거제시민 뿐 아니라 국민전체에 지역사회를 위해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JC를 알리고 싶습니다. 거제를 사랑하는 젊은 일꾼들이 모인 단체인 만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욱 젊고 새로운 다양한 활동들을 펼쳐나갈 예정입니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그는 “독선과 아집이 아닌 관용과 열린 마음으로 내가 아닌 우리라는 공동체적 생각으로 화합·단결된 거제청년회의소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고 말하며 거제JC의 발전을 위한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거듭 전했다.
“거제를 사랑하는 젊은이들로 모인 거제JC는 거제가 가지고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과 수많은 문화유산들을 통해 거제의 미래를 밝히기 위해 더욱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해 나갈 것이다”며 2008년 거제 JC의 시작을 알리는 박정대 회장. 그의 큰 역량과 의지가 거제의 발전에 작은 밀알이 되어 좋은 결실을 낳기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