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인력지원에 발 벗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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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인력지원에 발 벗고 나서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6.03.1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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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영광군

[시사매거진]지난 16일 관내 기업의 인력채용 어려움을 덜어 주고자 특성화 고등학교와 연계를 위해 영광공업고등학교, 영광전자고등학교, 법성고등학교 등 특성화 고등학교를 순회 방문했다고 영광군이 전했다.

군에서 취업상담알선센터를 운영하고 있지만, 기업이 요구하는 기능인과 적정 연령의 구직자를 연계하는데 부족한 부분이 있어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함이다.

이날 방문에서는 군서농공단지, 송림그린테크단지, 대마전기자동차산업단지에서 가동중인 업체의 주요생산품과 인력채용계획 등 기업현황 자료 소책자를 제공하고 자세한 설명과 함께 기업의 인력채용에 대해 특성화고등학교와 협조를 요청했다.

학교 관계자들도 학생들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는 상황이라며 관내 기업체 현황에 깊은 관심 보이며 적극적인 협조를 하겠다고 말했다.

특성화 고등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일학습 병행제(도제교육)’, 현장 맞춤형 교육‘ 제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으므로 입주 업체와 업무협약을 통해 적극 참여하는 방안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군관계자는 "앞으로 기업과 특성화고등학교, 영광군의 네트워크 활성화로 기업은 인력채용 어려움을 해소하고 특성화고등학교는 취업률을 높이고 영광군은 청년이 떠나지 않아 인구늘리기에 기여하는 등 상생의 길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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