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assical 2008 [클래식 2008] (2 Disc)
보컬:Il Divo 외 | 지휘자:Simon Rattle | 연주자:장영주 외 | 제작사 Emi | 레이블 Emi
EMI를 거쳐 간 여러 클래식 아티스트들의 목록은 그대로 클래식 음악의 명연주자 목록과 일치한다. 오랜 시기 동안 EMI 클래식은 다양한 연주자들을 발굴하고, 새로운 장르를 개척해냈으며, 클래식 음악계를 이끌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2008년을 맞이하며 새롭게 발매되는 이 음반에서는 정통 클래식 연주와 크로스오버를 비롯하여 EMI를 빛낸 여러 아티스트들의 연주를 다양하게 수록하고 있다. 마리아 칼라스와 예후디 메뉴힌의 오래되었지만 아직까지 빛을 잃지 않고 있는 명연주에서부터 최근 새롭게 등장한 젊은 연주자들까지 담고 있다.
Bewitched (1 Disc)
뮤지션:Eddie Higgins Trio | 제작사:Kang & Music | 레이블:Venus
첫 곡을 접하는 순간부터 귀를 감싸는 사운드로 이내 포로가 되어버리는 에디 히긴스의 연주는 늘 곁에 두고 들으면 들을수록 좋아지는 연주이며 국내에도 적지 않은 팬을 가지고 있다. 엘라 피츠제랄드의 보이스와 브래드 멜다우의 연주로도 널리 알려지게 된 'Bewitched, Bothered, And Bewildered', 게이코 리의 목소리로 친숙해진 'Beautiful Love', 'Angel Eyes', 여름이면 꼭 듣게 되는 'Estate' 등 13곡이 수록되어 있다. 전체적으로 여성 팬들이나 초심자 등 재즈를 잘 듣지 않는 팬들에게도 쉬이 다가갈 수 있는 사운드로 이루어져있다.
그대 위한 노래 (1 Disc)
뮤지션:박재은 | 작곡가:박재은 | 제작사:Music Zoo | 레이블:Music Zoo
제누스 오페라단 상임이사로 ‘아이다’, ‘토스카’를 기획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박재은은 국내 여성 작곡가를 대표한다. 그녀의 3번째 음반인 ‘그대 위한 노래’는 국내 최고의 연주자들과 만나 심금을 울리는 목소리로 사랑을 표현 한다. 2005 한국 여성 작곡가 협회 회장, 현재 경희대학교 출강 작곡가 박재은의 감성적이며 뛰어난 표현력의 창작곡들로 한국 음악의 나아갈 미래를 새롭게 제시 해 주고 있다. 아름다운 시로 쓰여 진 가사와 함께 동서양의 만남을 느낄 수 있는 멋스러운 악기의 조화, 더불어 맑고 투명한 성악가의 목소리까지 아름다운 시와 음악들로 사랑을 표현했다.
Stardust (1 Disc)
뮤지션:Hikari Ichihara | 제작사:Pony Canyon | 레이블:Pony Canyon
이치하라 히카리는 2005년 8월 자신의 오리지널 곡이 빛을 발하는 데뷔 앨범 [一番の幸せ(가장 큰 행복)]을 발매한다. 2006년 9월에 발매한 2집 앨범 [Sara Smile]는 이치히라 히카리의 첫 뉴욕 레코딩 음반이었다. 세 번째 앨범 이자 최신앨범인 [Stardust]는 따뜻하면서도 한 방울 눈물이 담긴 듯한 그녀의 음색과, 이를 충분히 살린 훌륭한 연주를 하고 있다. 또한 그 연주는 보다 직접적으로 듣는 이들의 마음에 전달되었다. 편곡능력도 대단한 것이어서, 3관악기로 연주한 'Smile' 등 그녀의 밝은 음색을 표출한 멋진 편곡으로 완성되었다.
공연
<브라케티 쇼>
일시 : 2008.01.23 ~ 2008.02.14
장소 :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문의: 02-2149-8810
‘천의 얼굴의 남자(The Man With A Thousand Faces)’라는 제목으로 처음 소개 된 이후, 이 기상천외하고 환상적인 공연은 유럽관객들로부터 끊임없는 러브콜을 받았고, 프랑스의 몰리에르상(Moliere Award)과 캐나다의 올리비에상(Olivier Award)을 수상하며 명실공히 세계 최고의 명품 공연임을 입증하였다. ‘브라케티 쇼’는 현재 프랑스, 이태리, 영국, 스페인, 독일, 벨기에 등 전 유럽에서 100만 관객, 1000회 공연 돌파, 전회 매진의 고공 행진을 이어가는 중이며, 2008년 1월에는 아시아 투어의 출발지인 한국에서 ‘세상에서 가장 빠른 감동’으로 작품성을 과시할 예정이다.
<신년맞이 나나무스꾸리 내한공연>
일시:2008.01.20 ~2008.01.26
장소:강남센트럴시티 6층 밀레니엄홀, 성남아트센터, 대구학생문화센터, KBS 부산홀
문 의: 1544-7566
‘천상의 목소리’ 그리스 출신의 가수 나나무스꾸리가 오랜 시간 기다려 온 한국 팬들을 위해 내한공연을 갖는다. 주옥같은 명곡과 꿈결 같은 목소리의 나나무스꾸리가 드리는 감동의 시간. ‘노래하는 지중해의 요정이라고 불리는 감미로운 목소리의 가수’ 나나무스꾸리! 이번 공연은 한국 팬들에 대한 커다란 애정을 표현하는 공연일 뿐만 아니라 그녀의 음악 열정을 모두 쏟아 붓는 나나무스꾸리 인생 최고의 공연이 될 것이다 ‘오버 앤드 오버’(Over and over), ‘트라이 투 리멤버’(Try to remember) ‘어메이징 그레이스’(Amazing grace) 등 주옥같은 히트곡들을 직접 들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다.
<뮤지컬 헤어스프레이>
장소:충무아트홀 대극장
일정:2007.11.16 ~2008.02.17
문의:1588-7890
주인공 트레이시는 뚱뚱한 몸매때문에 늘 콤플렉스를 갖고 살아가는 10대 소녀이다. 또래의 소녀들이 그러하듯 트레이시 역시 최신 유행과 패션에 열광하는 꿈 많은 소녀이다. TV쇼에 출연하고 싶지만 뚱뚱한 외모에 대한 사람들의 시선은 그리 만만치 않다.
둥뚱한 외모 콤플렉스를 꿈과 의지로 극복하는 강인한 주인공의 모습에 관객들은 박수를 보낸다. 뚱뚱하지만 귀여운 몸짓으로 관객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주인공 트레이시와 천연덕스럽게 여장 연기를 하는 엄마역할의 남자배우 등 개성이 강한 인물들이 보여주는 웃음 코드가 뮤지컬의 백미.
<뮤지컬 42번가>
장소:국립극장 해오름극장
일시:2008/01/05 ~ 2008/02/28
문의:02-742-9005
뮤지컬 ‘42번가’ 브로드웨이 오리지널팀 첫 내한. 브로드웨이 최고의 히트작 뮤지컬 ‘42번가’ 오리지널팀이 2008년 1월, 드디어 한국에 상륙한다. 지난 80년 뉴욕에서 시작된 후 전미 순회 6,137회 공연을 기록한 ‘뮤지컬 42번가’는 브로드웨이 역사상 가장 오랫동안 장기 공연된 뮤지컬로 손꼽히는 작품이다. 다이나믹하고 테크니컬한 탭의 앙상블, 현란하고 화려한 의상, 빠른 무대전환, 주옥 같은 뮤지컬 넘버들로 구성된 ‘42번가’는 지난 96년 호암아트홀에서 국내 초연 공연 당시 7만 여명의 관객들이 관람하여 화제를 모았으며 이후 한국에서 가장 사랑 받는 뮤지컬로 자리 잡았다.
영화
<무방비도시>
감독:이상기
배우:김명민 / 손예진 / 김해숙 / 심지호
장르:범죄 / 액션
개봉:2008-01-10
영화 ‘무방비도시’는 국내 최초로 국제적인 기업형 소매치기 조직의 범행과 이를 쫓는 국내 최고의 베테랑 형사들로 구성된 광역수사대간의 치밀한 두뇌 싸움을 그린 영화로 김명민은 최고의 검거율을 선보이는 뛰어난 실력의 광역수사대 형사 ‘조대영’으로 분해 터프한 매력을 선보이며 파격적인 연기변신을 시도하게 된다. 손예진은 어떤 남자라도 그녀를 보면 모든 걸 희생해서라도 안고 싶어지는 치명적인 섹시함을 무기로 조직을 키우기 위해 야쿠자와 손을 잡고, 다른 조직과 목숨을 건 혈투마저 불사하는 배짱과 형사들을 교묘히 이용하는 교활함까지 지닌 ‘백장미’로 나온다.
<클로버필드>
감독:매트 리브스
출연:마이크 보겔 / 리지 캐플란 / 제시카 루카스 / 마이클 스탈 데이빗
장르:스릴러 / 액션 / SF
개봉:2008-01-24
최고의 드라마로 평가 받는 ‘로스트’의 각본, 감독, 제작을 맡아 2005년 에미상 TV 드라마 부문 감독상 및 작품상을, 63회 골든글러브 시상식에서 작품상을 수상하였고, 국내에서 570만 명의 높은 흥행 성적을 거둔 ‘미션 임파서블3’의 감독이기도 한 J.J. 에이브람스는 각본, 감독, 제작을 넘나들며 허를 찌르는 놀라운 발상, 치밀한 스토리와 화려한 영상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히트 제조기이다. 현재 ‘클로버필드’를 비롯 ‘스타트렉 11’ 등 파라마운트에서 무려 7편의 영화를 준비 중인 J.J. 에이브람스의 2008년 첫 번째 초대형 프로젝트 ‘클로버필드’는 그 이름만으로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슈퍼맨이었던 사나이>
감독:정윤철
출연:황정민 / 전지현
장르:휴먼드라마
개봉:2008-01-31
가장 세계적인 캐릭터이자, 초인을 뜻하는 ‘슈퍼맨’이 대한민국 땅에서 인간들을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그가 하는 행동들은 너무 하찮고 소소해서 모두가 비웃는다. 휴먼다큐 PD면서도 감동이 죽도록 싫고, 동정심 따위로는 세상을 바꿀 수 없다고 믿는 송수정PD(전지현)가 성공한 방송인에 대한 열망으로 배운 것이라곤 억지 눈물과 감동의 조작을 위한 테크닉뿐이다. 송피디는 너무나 현실적이기에 현대인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키기 충분한 캐릭터다. 그런 그녀가 슈퍼맨의 기행이 아닌, 슈퍼맨의 과거와 정체를 추적하게 되면서 변화하기 시작한다. 과연, 그들이 전하는 이야기 속에는 무엇이 담겨 있는 것일까?
<원스 어폰 어 타임>
감독:정용기
배우:박용우 / 이보영
장르:액션 / 코미디
개봉:2008-01-31
1940년대 조선에 주둔한 일본 군부는 신라 천 년의 상징이라 불리던 석굴암 본존불상의 이마에 박혀있었던 ‘동방의 빛’을 찾기 위해 혈안이 되어 있었다. 마침내 일본 군부의 최고 권력자인 총감은 수년간의 집요한 노력 끝에 ‘동방의 빛’을 얻게 되고, 승리를 자축하는 동시에 하루 빨리 본국인 일본으로 이송하기 위한 ‘동방의 빛’ 환송회를 개최하게 된다. 한편 재력가로 알려졌지만 실상은 천의 얼굴을 가진, 경성 최고의 사기꾼인 봉구(박용우 분)와 내숭 100단의 경성 제일 재즈가수 ‘춘자(이보영 분)’는 ‘동방의 빛’ 환송회 자리에서 고가의 다이아몬드를 차지하기 위해 각자의 야심 찬 작전을 시작 하는데…
전시
<한국현대판화 1958-2008>
일시:2007.12.14 - 2008.01.27
장소:국립현대미술관 제1,2전시실, 중앙홀
작가:최영림,정규,이항성,이상욱,유강렬,김정자 外 133명
현대판화 도입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과천 국립현대미술관에서 개막한 이 전시는 133명의 작가들이 빚어낸 400여점의 작품을 통해 그동안의 성취를 조명한다. 1부 ‘한국현대판화의 전개 1958-1989’에서는 실크스크린 등 새로운 판법이 유행하던 1950년대 후반부터 시대별 특징을 대표하는 작품들을 통해 한국현대판화의 역사를 회고한다.
<불멸의 화가 반 고흐>
일정:2007.11.24 ~2008.03.16
장소:서울시립미술관 관람등급
기획사:한국일보
예술가로서 가난과 좌절로 점철된 쓰라린 인생여정을 통해 스스로의 삶을 마감한 비운의 화가 반 고흐는 창작의 새로운 시대를 여는 독특한 화법과 내면중심의 표현력으로 미술사의 한 획을 그은 가장 위대한 화가로 여겨질 뿐만 아니라 영혼 구도적인 강렬한 작품으로 사후 백여 년이 지난 오늘날까지 대중들에게 가장 사랑 받는 화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