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의 사랑실천 정신을 바탕으로 한 따뜻한 진료서비스 제공
대한뇌혈관외과학회에 따르면 뇌중풍은 우리나라 단일질환 사망률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매 해 6만 여명의 환자가 새로 발생하고 있다.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심장부정맥 등 원인질환의 치료와 관리가 원활하지 않고, 환자가 발생했을 때 응급실로 신속하게 옮기지 못하는 것이 사망률을 높이는 주요 원인인 것으로 추정된다.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는 요즘은 더욱이 뇌중풍(뇌졸중)으로 입원하는 환자 수가 급격히 늘고 있다. 뇌중풍은 혈액을 공급하는 뇌혈관의 일부가 막히거나 터져 뇌가 손상되면서 나타나는 신경학적 장애로, 최근에는 식생활의 서구화와 고령화에 따른 혈관성 위험인자의 증가로 발생빈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게다가 30, 40대 젊은 나이에서도 증가하는 추세를 고려할 때 뇌중풍의 예방과 치료는 매우 중요한 일이 아닐 수 없다.
뇌중풍은 흔히 ‘시간과의 싸움’으로 일컫는 질환이다. 뇌중풍으로 인한 사망을 막고 후유증을 최소화하려면 ‘시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인데, 뇌혈관이 막혀서 생기는 뇌중풍의 일종인 뇌경색은 최소한 3시간 이내에 수술이나 약물처치를 받아야 하다. 진단과 수술준비를 고려하면 1시간이내에 병원 응급실에 도착해야 한다는 것인데 뇌혈관이 터져서 생기는 뇌출혈은 이보다 더 시간단축을 요한다. 사실, 많은 환자가 수술시설을 갖춘 가까운 지역 종합병원 응급센터를 찾기보다는 서울의 대형병원을 선호하다가 치료시기를 놓쳐 생명을 잃거나 치명적인 후유증을 얻는 일이 비일비재 하다. 하지만 뇌중풍과 같이 시간이 생명을 좌우하는 경우에는 지체하지 말고 지역 전문병원을 찾는 일이 급선무다. 길메리병원(울산광역시 중구 반구동/www.gilmary.com/ Tel : 052-296-0030)은 울산지역 유일의 뇌·척추 전문병원으로 정확한 진단과 국제적 의학기술을 자랑하고 있다. 꼼꼼한 진료를 바탕으로 신속히 응급환자에게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길메리병원은 수많은 의료 경험을 학회에 발표하는 정통성이 있는 병원일 뿐만 아니라 얻은 수익을 고향의 발전과 불우한 이웃들을 위해 아낌없이 헌신하며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병원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내 최초 ‘뇌중풍 수술전문센터’ 개설
올해로 개원 18주년을 맞은 울산 길메리병원이 개인병원으로는 국내 최초로 ‘뇌중풍 수술전문센터’를 개설하면서 지방 유일의 뇌·척추·관절 전문병원으로 탈바꿈하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중풍과 척추관절 재활운동 치료를 돕는 스포츠과학운동센터인 길메리 메덱스를 설치하여 전문성을 한층 높였다. 길메리병원은 뇌출혈의 원인이 되는 뇌동맥류 환자의 머리를 깎지 않는 미니 뇌수술법을 중점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이 첨단 기법은 고도의 전문성을 필요로 하기 때문에 세계적으론 미국 피츠버그대학병원과 독일 마인츠대학병원, 국내에선 한양의대와 을지의대 등 몇 곳에서만 시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길메리병원 전병찬 병원장은 지난 6월초 일본 센다이에서 열린 국제뇌혈관학회에서 ‘머리를 깎지 않는 뇌수술 150례’란 제목의 연구 논문을 통해 미니 뇌수술에 대한 우수성을 발표한 바 있는데, 논문에 따르면 뇌를 크게 절개하는 기존 뇌수술에선 피를 많이 흘려 95%가 수혈을 받아야만 했으나 미니 뇌수술을 한 경우에는 5%만 필요했다. 이것은 수혈로 인한 심각한 합병증인 간염이나 에이즈의 감염을 현저히 줄일 수 있게 된 것이다. 또한 기존 수술인 경우 평균 5.5시간이 걸렸으나 미니 뇌수술은 평균 3.72시간으로 훨씬 짧은 시간에 수술이 가능했으며, 입원기간도 기존의 평균 26일보다 짧은 15일에 불과했다. 기존 뇌수술에 비해 수술 중 뇌손상이 적기 때문에 수술 이후의 후유증도 훨씬 적어 환자의 부담이 크게 줄어들게 된 이 시술기법은 고령 환자나 심장병·당뇨환자의 경우에도 적합하며, 여러 개의 뇌동맥류를 보유한 환자에게도 시술이 가능하다. 시술 후 환자가 사회나 직장으로의 복귀도 빠른 편이여서 ‘최소절개를 이용한 미니 뇌수술’은 시술자와 환자 모두에게 다 효용성을 크게 높여주는 시술법이다. 또 두개골을 열지 않고 콧구멍을 통하여 내시경을 이용하여 뇌하수체종양을 수술하거나 뇌동맥류 환자에 대하여 ‘코일을 이용한 중재술’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처리하는 길메리병원은 이러한 뇌출혈, 뇌종양 수술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하드웨어가 모두 망라되어 있어 의학계의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에 전 원장은 “의사가 환자 진료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이 우선되어야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뇌중풍 수술전문센터 개설을 계기로 환자를 진료함에 있어 의료진에 대한 이미지를 높이고, 보다 전문적 의료시술을 가능케 하여 환자가 더 좋은 의료서비스의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지역시민들을 가장 가까이에서 보살피는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앞으로도 좋은 의료 환경을 바탕으로 환자를 성심성의껏 진료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라고 전했다.
의료장비·의료기술·의료인력의 조화
길메리병원은 지하1층, 지상8층, 72병상 규모에 뇌센터, 척추센터, 관절센터, 영상의학센터, 마취과 등의 시설과 최첨단 의료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환자 중심의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길메리병원이 울산 시민들뿐만 아니라 전국의 환자들이 안심하고 뇌와 척추치료를 맡길 수 있는 지역 유수의 병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었던 것은 의학 발전에 기여하고자 함께 뛰는 직원들의 팀워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병원을 운영하면서 어려움에 봉착하기도 하고, 한계를 느낀 경우도 있다”며 지난 세월을 회상하는 전병찬 원장은 “길메리병원이 이와 같은 놀라운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밑바탕에는 ‘정확한 진단과 확실한 수술을 통해 고객을 감동시키는 병원’의 비전을 공유한 의료진과 임직원의 노력이 있다”고 말했다. 선진 의료문화를 선도해 나가는 길메리병원 의료진들은 하루하루 급변하는 의료 환경속에서 환자들에게 보다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문분야에 대한 연구를 계속해 나가고 있으며, 국내·외 학회지 논문 발표를 통해 그 명성을 세계적으로 떨치고 있다. “병원의 인상을 결정짓는 요소로서 의료시설 확충과 개선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환자들을 대하는 의료진과 임직원들의 친절한 의료서비스이다”라고 말하는 전 원장은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응급 환자들을 위해 24시간 병원 문을 열어두고 있다”고 밝혔다. 길메리병원은 단일병원으로는 자기공명영상(MRI), 전산화단층촬영기(CT), 디지털수술현미경, 홀미움수술레이저, 연속신경감시장치, 고주파수술장비, 자동세척기가 부착된 바이폴라 전기응고지혈기, 수술방 전용 이동식 방사선장치, 신경내시경, 척추내시경, 관절내시경, 조직손상을 방지하는 하이스피드 드릴, 경피적 디스크자동흡입기, 감염방지 시설을 갖춘 첨단수술실 등 대학병원 수준의 최첨단 의료장비를 갖추고 환자를 진료하고 있는데, 이러한 최신 의료기기와 시설을 이용하여 어렵고 정밀한 수술도 성공적으로 해 내고 있다.
뇌중풍의 경고신호를 아십니까
뇌중풍은 아무런 예고 없이 들이닥쳐 한 사람의 인생을 송두리째 파괴해 버리는 무서운 질환이다. 어느 날 갑자기 깨어나지 못하고 평생 동안 식물인간이 되어 가족들에게 깊은 상처를 안겨줄 수 있는 병이 바로 뇌중풍인 것이다. 그러나 뇌중풍은 원인이 분명하고 예방과 대처가 가능한 질환이다. 뇌중풍에 걸리는 사람들에겐 반드시 선행 위험인자가 있다. 대표적으로 고령, 고혈압, 당뇨, 비만, 심장질환(심방세동, 판막증), 과음, 흡연, 고지혈증 등을 들 수 있다. 이러한 위험인자를 적어도 하나 이상 가지고 있으면서 갑자기 다음과 같은 증상을 보인다면 뇌중풍을 의심해봐야 한다.
▲한족 손이나 발에 위약감이나 이상감각(저리거나 무딘 느낌)이 생길 때 ▲발음이 어눌해 지는 등 언어장애가 발생했을 때 ▲현훈(회전성 어지러움)을 동반하는 자세 불안정 ▲사물이 순간적으로 안 보일 때 ▲의식장애 혹은 구토를 동반하는 극심한 두통이 생겼을 때
이런 증상들이 가볍거나 일시적으로 보이는 경우라 할지라도 바로 정밀검사와 치료에 들어가야 한다. 일종의 경고신호이기 때문이다. 뇌중풍은 초기에 적절히 치료하지 않으면 향후 재발 가능성이 높고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르기 하는 위험한 질환이다. 뇌중풍은 한번 앓으면 기능적인 회복과 일상생활로의 복귀가 쉽지 않기 때문에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흡연, 과음, 과식을 하지 않고 규칙적인 생활과 운동은 필수적이며, 1년에 한번 정도의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확인하고 이상이 발견되면 전문의와 상의해 조기에 치료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특히 위험인자를 갖고 있거나 뇌중풍 가족력이 있는 경우 전문의의 도움을 받아 발병 전에 주의 깊게 살펴보거나 정밀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하겠다.
울산 길메리병원 전병찬 원장 인터뷰
“의료변혁이 필요한 때이다”
길메리병원 전병찬 원장은 “요즘처럼 일교차가 심하고 찬바람이 불 때 많이 발병한다”며 “뇌중풍에 대한 경각심을 늦추다 보면 갑작스런 불상사를 겪을 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관리와 예방이 필요하다”고 경고했다. 현재의 한국 의료계에 대해 진단함에 있어 “대한민국 의료진들의 기술력은 세계 최고 수준이며, 의료 산업화 역시 상당한 수준이다. 하지만 무한경쟁시대에 살아남으려면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은 물론 최첨단 의료장비 등 선진국형 의료서비스를 창출해야 한다. 열악한 국내 의료 환경과 건강보험의 규제정책으로 의료기관의 입지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라고 말하는 전 원장은 “저마다 의료 허브를 자처하며 의료관광산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삼아 적극적인 지원과 홍보에 나서고 있는 여타 동남아 국가에 비하면 한국의 의료산업은 앞으로 경쟁력을 잃어갈 수밖에 없게 될 것이다. 병원의 경쟁력 제고와 의료산업의 향상을 위해서는 국가가 의료 시스템을 통제·규제·획일화하지 말고 시장경제 원리에 따라 의료 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더불어 “우리나라 의료계는 정부 차원의 지나친 규제로 오히려 의료산업선진화를 저해하는 경우가 많다. 규제는 목표를 효율적으로 달성할 수 있을 때 가치가 있다. 시장방향과 의료체계 변화에 맞는 의료시장 규제 개혁이 필요한 시점이다”라며 “공공의료를 추구하는 전제도 보건의료의 사회적 관리를 강화하되 경쟁력을 상실시키는 정책을 없애고 시장경쟁에 기반을 두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뇌·척추 분야의 명의인 전 원장은 “양질의 의료서비스와 실력 있는 의료진의 구축이 되어있지 못한 병원은 존립 자체가 어려워질 것이다”며 “길메리병원은 그 동안 국내·외의 대학에서 연구하고 진료해오던 경험을 바탕으로 고향인 울산에서 지역과 시민들을 위해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뇌중풍센터, 척추신경센터, 관절센터, 영상의학센터를 갖추고 환자들에게 맞춤식 치료를 해 나가는 울산 길메리병원이 한국 의료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기를 소망해본다.
약력
울산초등, 울산제일중, 부산고, 부산의대 졸업
신경외과전문의, 의학박사
고신의대 신경외과 주임교수
고신대학교복음병원 병원장
대한신경외과학회 이사
그린닥터스개성병원 건립추진본부장
영국캠브릿지대학 추천 21세기 지식인
미국 국제인명사전 등재
동아일보 척추명의 추천
부산일보 뇌종양 베스터닥터
현, 울산그린닥터스 공동대표
길메리병원 병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