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지사도 큰 관심으로 보인 “제주학생외교관”

[시사매거진]미래사회 주역인 학생들의 시야를 넓히고 세계적인 안목을 지닌 리더로 성장하는 토양을 제공하고자 2016 제주학생외교관 총 20명(영어 12명, 중국어 4명, 일본어 4명)을 선발한다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이 밝혔다.
선발대상은 도내 고등학생 1,2학년으로 영어는 학교별 3명 이내, 중국어, 일본어는 학교별 2명 이내로 학교장이 추천을 하고, 서류전형과 외국어면접시험을 통해 해당언어의 구사능력 및 제주학생을 대표한다는 책임감, 인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최종 선발하게 된다. 외국어면접시험은 오는 4월 2일(토)에 실시하며, 결과 발표는 4월 7일(목)에 실시 할 예정이다.
제주교육학생외교관은 제주교육소식, 소속학교의 교육소식을 해당 외국어로 번역해 외국의 학생들에게 소개하고 제주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 홍보 및 지원, 외국학생 제주방문 시 교류 및 통역지원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지난 1월 일본 홋카이도지사 일행이‘제주학생외교관’운영에 큰 관심을 갖고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을 방문하여 제주학생외교관 운영 실태에 대한 현황을 청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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