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유관기관 ‘학교폭력 멈춰 캠페인’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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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유관기관 ‘학교폭력 멈춰 캠페인’실시
  • 편집국
  • 승인 2016.03.16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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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근절 범도민적 참여 분위기 확산 노력

[시사매거진]16일 오전 8시~8시40분 창원 웅남초등학교, 동산초등학교 일대에서 폭력 없는 공감학교를 만들기 위한 ‘학교폭력 멈춰’캠페인을 실시했다고 경상남도교육청이 전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경남도청과 경남지방경찰청, 창원교육지원청 및 유관기관 합동으로 학생 등교시간에 캠페인을 실시해 효과를 극대화했다.

‘학교폭력 멈춰’ 캠페인은 학교폭력 멈춰 4대 원칙(누구나 멈춰! 언제나 멈춰! 어디서나 멈춰! 모두가 멈춰!)에 따라 학교폭력이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를 알려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자는 범도민적 확산 운동으로 3월과 9월 매 학기초에 친구사랑 운영 주간에 실시하고 있다.

박종훈 교육감은 웅남초등학교, 동산초등학교를 중심으로 등교하는 학생들과 출근길 일반시민들과 일일이 인사한 뒤 ‘학교폭력 멈춰!, 학교폭력 신고는 117’ 문구가 새겨진 볼펜 등 선물을 나눠주면서 학교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 홍보와 계도활동을 벌였다.

이날 행사에는 웅남초 ‘학교폭력 멈춰 플래시 몹’과 동산초 ‘학교폭력 멈춰 송판 깨기’ 등 학생들의 학교폭력근절과 예방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다지는 퍼포먼스와 함께 경남교육청, 경남도청, 경남지방경찰청, 창원교육지원청 등 각 유관기관의 관계자를 비롯한 학생,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여해 학교폭력예방의 중요성에 대한 유관기관의 의지와 공감 확산 노력을 보여주는 자리가 됐다.

경남교육청은 학교폭력, 아동학대, 성폭력, 유해환경 등으로부터 청소년 보호를 위해 교육청과 학교뿐만 아니라 범시민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해 지속적인 예방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경남교육청 이병룡 체육인성과장은 “학생들의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은 학교의 책무인 동시에 사회적인 책무다. 우리 학생들이 학교폭력에 대응하는 올바른 자세를 키워 학교폭력 없는 환경에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범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거듭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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