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오는 17일부터 4일간 도내 초·중·고등학교 체육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2016년 학교체육 주요업무’ 설명회를 천안, 공주, 홍성, 서산에서 각각 실시한다고 충청남도교육청이 16일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올해 학교체육 주요업무의 기본 방향을 ‘함께 하는 스포츠! 건강한 학생! 행복한 학교’로 정하고 ▲신체활동 가치중심의 교육과정 ▲모두가 함께 즐기는 자율체육 ▲공부하며 꿈을 키우는 운동부 ▲연구하고 실천하는 교육전문가 ▲지역화 함께하는 안전한 체육환경 등 5가지 중점 과제를 설정했다.
이번 설명회는 체육인의 청렴도 향상을 위한 결의문 낭독을 시작으로 체육 교육과정의 내실 있는 운영, 학교스포츠클럽의 활성화를 위한 노력, 전국 상위의 성적을 계속적으로 거양하고 있는 운동부 훈련의 과학화, 체육 교사와 운동부 코치의 전문성 신장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담당 장학사가 직접 설명하는 시간을 가져 충남 학교 체육의 기본 방향에 대한 이해도를 한층 높일 예정이다.
도교육청 우길동 체육인성건강과장은 “성장기에 이루어지는 학교 체육 활동이 학생들의 학교 폭력 예방은 물론 학력에도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다양한 연구 사례를 중심으로 체육 담당 교사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충남교육청은 학생들의 체육 활동 참여 시간 증가를 위해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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