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통일경상남도협의회 최경석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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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통일경상남도협의회 최경석 회장
  • 취재/김봉진 부장, 장영희 기자
  • 승인 2007.12.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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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의 평화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
민족의 평화통일을 위해 활동하는 초당적, 범국민적 조직

최경석 회장이 작년 민족통일경상남도협의회장에 취임한 이후 경상남도협의회는 지난 5월 25일 열린 민족통일전국대회에서 ‘2007년도 전국 최우수협의회’로 선정되는 영광을 얻음과 동시에 가장 많은 회원수가 가진 협의회로 모범이 되고 있다.




지난 10월 2일~4일까지 한반도에서는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이 이루어졌다. 그리고 그 결과물인 ‘10·4 선언’이 발표됐다. ‘남북관계 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이라는 제목으로 모두 8개항에 대해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합의한 것이다.
선언문 내용을 놓고 볼 때 이전의 합의나 선언에서 진일보한 내용도 있고 기대에 못 미치는 부분도 있지만 ‘6.15 공동선언’이나 상호 체제에 관한 정치적 고려에서부터 경제 내적, 외적 효과를 염두에 둔 경협 확대까지 다양한 스펙트럼을 띠고 있는 것이 이번에 발표된 선언의 성격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이번 남북정상회담은 두 정상이 남북관계의 전기를 만드는 데는 성공했지만 그것이 실질적인 평화 번영에 이르기까지는 넘어야 할 산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참여정부는 차기정부와 남북관계의 진전을 위한 충분한 협의를 거듭해야 하고 대통령은 이번 회담의 결과를 토대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더욱 통일을 앞당기는 계기를 마련해 주어야 할 것이다. 민족의 염원인 조국의 평화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민족역량을 배양한다는 목적아래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민족통일경상남도협의회 최경석 회장을 통해 남북정상회담의 성과를 다시 한 번 재조명해보고 통일로 가는 길을 모색해 보았다.



민족통일의 꿈과 희망을 싣고 달리는 최경석 회장
민족통일협의회는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을 위하여 통일기반 조성에 선도적 역할을 꾸준히 해온 단체이다. 또한 민간통일운동의 주역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으로 평화통일을 위하여 계도 활동에도 최선을 다해왔다.
민족통일경상남도협의회 최경석 회장은 젊은 시절 민족통일을 위한 활동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전한다. 그는 명분 있는 일에 젊음을 쏟고자 민족통일협의회에 가입해 25여년을 쉼 없이 달리고 있다. 특히, 최경석 회장은 94년 3월 민족통일경상남도협의회장에 취임한 이후 경상남도협의회는 지난 5월 25일 열린 민족통일전국대회에서 ‘2007년도 전국 최우수협의회’로 선정되는 영광을 얻음과 동시에 가장 많은 회원 수를 가진 협의회로 모범이 되고 있다.
“한민족의 평화통일을 위해 뜨거운 열정으로 도와주신 회원들이 있었기에 최우수협의회로 선정되는 영광을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는 최경석 회장은 매년 실시하고 있는 민족통일협의회 시`군 순회 행사와 민족통일협의회 사랑회 모임을 하면서 통일에 대한 염원이 더욱 커졌다며 우리 민족이 하나 되는 일에 힘 쏟고 있는 것에 대해서 크나큰 사명감과 자부심을 느낀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민족통일중앙협의회는 회원들의 꾸준한 노력으로 5억여원의 의료품을 북한에 전달하는가 하면 경상남도협의회에서는 올해 경남권에 거주하고 있는 238여명의 ‘새터민 돕기’운동을 전개하였으며 이 행사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진행될 예정이라고 했다.
“남, 북간의 화합은 남, 북의 꾸준한 교류도 중요하지만, 실질적으로 남한에 거주하고 있는 새터민에게 한민족이라는 의식을 심어주는 것도 중요한 것이라 생각합니다”며 새터민 돕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전하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국민들이 남과 북 7천만 민족이 한핏줄 한형제라는 마음을 가지게 되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어서 “열심히 활동하는 저희 민족통일협의회에 관심과 열정으로 도와주신 국가와 자자체에게 감사를 표현합니다. 하지만, 아무 대가없이 남과 북의 화합을 위해 노력하는 저희 경남협의회 민족통일협의회인들에게도 국가에서 아낌없는 포상을 해 주었으면 합니다” 는 최경석 회장은 “민족통일협의회는 평화통일이 열리는 그날까지 국민들의 올바른 통일관 정립과 통일의 당위성, 평화통일 의지 고양을 위해 쉼 없이 달릴 것을 약속드린다”며 한반도가 하나되는 내일을 하루빨리 이루자며 거듭 강조해 말했다.
평화통일의 내일을 위해 민통의 역할에 대한 중요성은 더욱 확대되고 있다. 대북정책에 대한 국민들의 다양한 의견들이 올바른 방향으로 발전해 나가고 건전한 국민적 공감대를 이루는데 앞장서고 있는 민족통일경상남도협의회 최경석 회장의 활동이 하루 빨리 꽃을 피워 나가길 기대해 본다.



남북의 화합을 위한 쉼 없는 노력
지난 10월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입어 범국민적으로 통일에 대한 염원이 확대된 요즘, 민족통일중앙협의회는 민족의 평화통일을 위해 민간운동을 주도하는 초당적, 범국민적 조직으로 하나 되어 1981년 창설되어 오늘날까지 대한민국이 하나 되는 활동에 힘을 쏟고 있다.
민족통일중앙협의회는 2007년 현재 전국 16개 시도협의회 및 200여 개 시군구협의회에 38만여 명의 회원들이 통일운동에 헌신 봉사하고 있으며 한민족 통일문예제전, 평화와 번영을 위한 시도대회, 통일문제 토론회, 통일웅변대회, 태극기 달기 운동, 대북지원 사업 등 통일기반 조성과 민족의 화해, 협력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2006년에는 장교리 병원 신축 및 어린이 영양제공급등의 대북사업을 펼치는가 하면 남북경제 통일의 상징인 개성공단 현장을 방문함으로써 평화, 번영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겨 국민들에게 통일의지를 고취시키기도 했다.
최경석 민족통일경상남도협의회 회장은 민족통일중앙협의회에 대해 “정상적인 통일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남북관의 경제의 변화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또한 문화예술을 비롯한 군사 정치에 대한 점층적인 변화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모든 것을 변화시켜 민간차원에서 북한과의 통일을 앞당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저희 단체의 목적입니다”고 설명하며 남북이 더욱 가까워지고 있는 현 시점에서 민족통일중앙협의회의 활동에 대해 국민들의 전폭적인 지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해 말했다.
이어서 그는 민족통일경상남도협의회 회장으로서 남은 임기 동안의 포부와 계획에 대해 “한 사람이라도 북한을 보고 느낄 수 있도록 하여 통일에 대한 역량을 배양하고 홍보하는 일에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최경석 회장은 “민족통일협의회는 평화통일이 열리는 그날까지 국민들의 올바른 통일관 정립과 통일의 당위성, 평화통일 의지 고양을 위해 쉼 없이 달릴 것을 약속드린다”며 한반도가 하나 되는 내일을 하루빨리 이루자고 거듭 이야기 했다.
오늘날 한반도는 평화체제 수립과 자주적 평화통일을 위한 우리 민중의 지혜로운 실천을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한반도의 평화정착과 공동번영 및 재통합의 과정은 남북이 주도하면서 동시에 국제사회의 협력이 확보할 때 가능해질 것이다. 이와 함께 모두가 하나임을 잊지 말고 모두가 통일을 염원할 때 자주적인 통일이 이루어 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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