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기, 위기학생 조기 발견 위해 학생·학부모 집중 상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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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학기, 위기학생 조기 발견 위해 학생·학부모 집중 상담
  • 편집국
  • 승인 2016.03.15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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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모든 학교, 학생·학부모 맞춤형 집중 상담주간 운영”

[시사매거진]지난 7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도내 모든 학교에서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맞춤형 ‘집중상담 주간’을 운영 중이라고 강원도교육청이 밝혔다.

이번 상담 주간은 최근 전국적으로 문제가 심각한 아동학대를 비롯해 학업중단 등 위기상황을 조기에 발견하고, 새학기를 맞은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특별 지정됐다.

특히, 학대징후가 있거나 학교폭력 가·피해자, 학업중단 위기학생 및 복학생 등은 중점 상담 대상이며, 심층 관리가 필요한 학생은 Wee센터 등 지역전문기관과 협력하여 심층 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유아 및 특수학교, 취약계층에 대한 상시 상담을 통해 가정환경을 주의 깊게 살피고, 상담 문화 활성화로 학업중단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학생지원과 학생지원담당 함춘홍 장학관은 “학업중단숙려제 등을 통해 위기의 학생들에 대한 책무성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소외계층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해 도내 모든 시군교육청에 ‘Wee 센터’ 설치를 완료하였으며, 학생상담 지원을 강화하는 ‘학생책임상담제’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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