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자없는 회의 진행 세정담당관실, 조직문화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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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없는 회의 진행 세정담당관실, 조직문화 바꾼다
  • 이지원 기자
  • 승인 2016.03.15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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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 제주도

[시사매거진]제주특별자치도 세정담당과는 청렴 1등급 제주, 고품질 세무행정 서비스를 위한 직원이 중심이 되는 행복한 직장 만들기 추진으로 도제 실시 70년 만에 이룬 지방세 1조원시대 안착 및 도민 행복 재원을 안정적 확대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요 시책은 의자 없이 서서하는 회의 개최, 직원 역량은 마음껏 발휘할 수 있게 직원회의를 스탠딩 회의 방식으로 진행함으로써 시간은 평소의 반으로 줄이고, 핵심 내용은 공유하는 회의로 조직문화를 바꾸고 있다.

또한, 가정의 날(수, 금요일) 정시퇴근, 자유로운 연가활용, 개인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자율적 참여 등으로 직장생활 만족도를 업그레이드 해 나가고 있다.

세정업무 전반에 대한 관련 개정법령, 제도 등에 대한 교재 발간 연찬 실시하고, 결과에 대한 테스트(시험)를 실시해 우수한 직원에 대해서는 해외연수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도민에게 인정받는 혁신적인 세무 공무원상 정립에도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월 1회 직원간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는 수평적 소통의 날을 운영해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을 ‘수평적 소통의 날’로 지정해 그 달 생일을 맞은 직원을 축하하고, 간단한 다과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고, 동료 호칭은 공식적 대외직명 사용하기 정착으로 동료 간 언성이 높아지는 일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정태성 세정담당관은, “서비스 제공자인 직원이 행복하면, 도민에게 행복한 서비스가 자연스럽게 전달이 되어 청렴 1등급 제주, 친절한 도정이 된다”는 단순한 생각이 출발점이라며 “직원들의 의견이 반영되어 진행되는 계획으로 직원 만족이 도민에게 친절한 서비스로 돌아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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