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재정상담사인 동시에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는 사회봉사자 단체
MDRT협회는 1927년, 미국 테네시주의 멤피스에서 시작된 보험재정상담사들의 모임으로, 2007년 현재 전세계 79개국, 약 475개의 생명보험사에서 활동하는 3만 5,000 여명의 회원이 모인 전세계적인 단체다. MDRT란 Million Dollar Round Table(백만 달러 원탁 회의)의 약자로, 생명보험 판매 분야에서 명예의 전당으로 여겨지고 있다.
MDRT협회는 생명보험 판매 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각 회원들의 전문성을 고취하기 위하여 많은 강연을 준비하는 한편, 매년 회원 서로의 세일즈 아이디어와 노하우를 교환할 수 있는 전 세계적 규모의 연차 총회를 개최하고 있다. MDRT회원 모두는 고객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보험재정상담사일 뿐 아니라,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는 헌신적인 사회봉사자들이기도 하다. MDRT협회와 그에 속한 회원 모두는 국적에 상관없이 자신이 사회로부터 받은 도움을 나눔과 봉사의 정신을 통하여 여러 가지 방법으로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한국 보험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터
한국MDRT협회(www.mdrtkorea.org/심중섭 회장)는 미국 본부로부터 세계 6번째 Chapter로 인증을 받은 정식 협회로, 2000년 9월 발족하여 2007년 현재 2,057여 명의 회원이 각 사에서 활동 중이며, MDRT회원 보유국으로써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회원 수를 보유하고 있다. 보험 영업인들에게 동경의 대상인 MDRT는 까다로운 가입조건을 가지고 있다. 수익부문과 연간 보험료 기준으로 나눠지는데, 연간 수입은 8만 달러 이상, 보험료는 연간 1억5,000만 원을 넘어야 가능하다.
한국MDRT협회는 창립 이래 보험의 진정한 가치와 정신을 고객들에게 알리고 있으며, 회원들 스스로 최고의 보험재정상담 전문인이라는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회원의 날 행사와 워크샵 등의 다양한 행사와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한국MDRT협회는 회원들의 권익을 보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더 나아가 나눔과 사회봉사 및 자선 활동을 통해 기부문화를 발전시켜 공유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고 있어 보험산업의 위상제고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협회로 거듭나고 있다. 심중섭 회장은 “영업을 올바로 재미있게 하면서 꾸준히 고객에 대한 책임을 다하며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것이 MDRT의 지향점이 아닐까 생각합니다”라고 말하며 협회에서 꾸준히 실시하고 있는 봉사의 참 뜻을 전했다.
‘한마음 걷기대회’개최, 참가비 전액 이웃돕기 기부
한국MDRT협회는 결식노인 급식소 지원, 대한 적십자사를 통한 북한 어린이 돕기, 백혈병 어린이 돕기 등의 많은 자선운동에 참여하여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친선 자선 골프대회, 자선 음악회 등의 크고 작은 기부 활동을 계획하여 지금까지 사랑을 나눈 소아암 협회와 샘물 호스피스 협회, 어린 양의 집과 예가원을 비롯한 더 많은 이웃들에게 나눔과 봉사의 정신을 실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지난 10월 13일 한국MDRT협회는 회원들과 함께 고산자교(청계9가 마장동)에서 서울숲까지 ‘한마음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MDRT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일보 주최, 서울특별시?서울시시설관리공단?서울문화재단이 후원하였으며, 걷기대회 참가비 전액을 포함한 1,000만 원을 밥상공동체복지재단의 ‘신나는 은행’에 기금으로 전달했다. 이러한 한국MDRT협회의 사랑 나눔 실천은 타 단체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국MDRT협회는 보험산업의 최전방 수장의 역할과 완전판매에 적극 앞장서 나갈 것이며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보다 더 강화해 보험산업의 이미지 쇄신에 적극 앞장 서 나갈 것이다.
‘영업의 달인’ 끊임없는 자기계발이 성공비결
한국MDRT협회의 심중섭 회장은 현재 ING생명 한솔지점 FC, Royal Lion으로써 회사 전체의 영업 분위기에도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ING생명에서 지난해 6월 최초 도입한 최고등급 종신자격 Royal Lion은 현재 8000여 명의 FC(Financial Consultant)들에게 최고의 영예로 꼽히는 최고의 등급이다. (Royal Lion:입사차월 97차월 이상자로서 신계약, 유지율, 보유계약 건수를 평가하여 선발하는 최고 등급의 Lion. 장기안정적인 영업지원책을 제공받으며 종신자격을 지닌다.)
사법고시를 준비하던 심 회장은 지난 1995년 높은 경쟁률을 뚫고 ING생명 공채 1기로 FC활동을 시작했다. 하지만 그 당시 외국계 생명보험사에 대한 신뢰도가 구축되어 있지 않은 상태였고 사망 시에만 보험금이 나오는 종신보험에 대한 인식부족 등으로 위기를 맞게 된다. “고객의 어려운 경제 사정에 종신보험이 오히려 또 다른 부담으로 작용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심리적인 고민까지 겪기도 했습니다”
지난 1997년 IMF 외환위기를 겪으면서 신계약이 줄어들고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계약을 해지하는 고객이 생겨나면서 회의감까지 느끼게 됐다는 심 회장. 하지만 심 회장은 자신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한 믿음과 자부심, 자신이 판매하는 상품에 대한 확신과 끈기로 위기를 극복, 고객들로부터 더 큰 신뢰를 쌓아 2000년에 이르러서는 MDRT에 올랐고, 2008년이면 9년 연속 MDRT 정회원(COT멤버-MDRT3배달성)이라는 영예를 얻게 되었다.
‘평생을 고객과 함께’ 최고의 FC, 그만의 노하우
끊임없는 자기계발과 확고한 목표의식을 향해 나아가는 열정이 ‘최고의 FC’가 가져야할 자세라고 피력하는 심 회장. “저에게 있어 고객은 영업의 대상이기도 하지만 저의 스승이기도 합니다. FC로서 저의 모든 생각과 행동은 고객을 향해있고, 지치지 않고 언제나 긴장하게 만드는 대상이죠. 저에게 있어 FC는 인생에 모든 것이라 말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13 년 동안 고객의 희로애락을 함께 하면서 FC라는 직업이야말로 가장 숭고한 말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라고 전하며 ‘최고의 FC’가 지녀야 할 면모를 보여 주었다.
“제가 생각하는 보험영업이란 ‘좋은 나무를 가꾸는 일’과 같다고 행각합니다. 생각하기에 따라 계약은 일의 종결이라고 말할 수 있지만 사실은 계약 체결로부터 고객과의 새로운 관계가 정립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고객에게 권유한 보장설계, 노후설계, 재무설계 등의 일을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책임이 따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고객의 자산나무가 울창한 숲을 이루도록 도와주는 것이 FC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단순한 생명보험 판매에 그치지 않고 전문적인 재무컨설팅까지 제공해야하는 시기입니다. 진정으로 고객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양질의 금융지식을 습득, 서비스하는 것이 앞으로 저의 숙제이자 계획입니다”라고 말하는 심 회장은 고객의 인생을 맡는다는 각오로 임하는 것이 진정한 FC, 고객에게 존경받는 FC의 자세라 강조했다.
한국MDRT협회 심중섭 회장 인터뷰
‘나눔 실천하며 보험전문가 집단 위상제고에 힘쓸 터’
최근 한국MDRT협회 제 6대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심중섭 회장(ING생명 FC, Royal Lion)은 협회의 재단법인 설립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재단법인 추진으로 대외적으로 공신력을 확보하고 국내사 출신 설계사들의 보다 활발한 참여를 이끌어 협회의 위상을 제고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보험산업의 위상을 드높일 한국MDRT협회의 역할은
MDRT협회 윤리강령에 나와 있듯이 MDRT는 엄격한 도덕성과 고객들이 최선의 선택을 하도록 자문해 주는 전문가들의 집단으로 보험산업에 있어서 고객, 회사, 설계사 중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또 MDRT를 통해 나눔과 봉사, 배움에 대한 시너지 효과를 높여 고객에 대해 책임감과 만족을 이끌어냄으로써 보험사업의 성장에 이바지할 수 있는 집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싶다.
■한국MDRT협회 회장으로서의 포부
한국MDRT협회를 조직 내적으로는 분과위원회의 활성화와 재정의 투명성을 확보하는 것이고 외적으로는 아직 참여하지 못한 회사의 조직 구축을 도와 보다 많은 설계사들이 MDRT를 알고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 특히, 우리나라는 전세계에서 회원 수가 두 번째로 많은데 이 위상에 걸맞는 미국본부에서의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
“한국 보험산업을 이끌어가는 주역역할 담당”
■ ‘고객을 가족처럼’여기는 영업노하우에 대해
나를 믿어준 고객들에게 보험이 줄 수 있는 최고의 혜택을 누리도록 하는데 영업과 서비스의 핵심을 두고 있다. 고객들에게 보험의 설계내용을 있는 그대로 구체적으로 작성, 설명하는 한편, 주의해야 할 점 등도 세세하게 주지시켜 주어야 한다. 그래야만 고객은 스스로 자신에게 적합한 보험을 고를 수 있어 그만큼 만족이 크다고 생각한다. 또한 만기시나 보험사고 발생 시에는 제반 서류를 갖추고 모든 지급관련 스케줄을 챙겨 최대한 정확신속하게 보험금을 전달함으로써 고객의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 향후 보험산업을 함께 성장시킬 FC들을 위한 조언 한마디
출발점에 선 FC들에게 당장의 이익보다 조금 더 넓은 시야를 가지고 시작해야 함을 강조하고 싶다. 고객만족은 고객중심의 정신에서 비롯되는 만큼 ‘내가 고객이라면 어떤 FC를 선택할 것인가?’에 대해 되물어본다면 가장 좋은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