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경상남도교육청 양산교육지원청 봉사모임 나누리는 지난 12일(토) 범어 신도시에 있는 요리 학원에서 초등학교 고학년, 중학생, 고등학생 22명과 함께 햄버거 샌드위치를 만들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번 「함께 요리 조리 소통해요」는 2016 봉사모임 나누리의 「나눔 1·1·1 더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나누리 회원 한 사람 한 사람이 한 달란트(재능)로 한 테마씩을 섬기고 나누면 더 행복해짐의 비전으로 운영될 다섯 개의 테마 중 하나로 소외 계층 청소년과 나누리 회원들이 함께 요리라는 매개체를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누렸다.
「함께 요리 조리 소통해요」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한결같이 해 주는 요리 봉사활동은 있었지만 요리 활동을 함께 함으로 소통의 시간을 가지는 것은 처음이라 재밌고 신나는 요리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양산교육지원청 봉사모임 나누리는 교육 주체인 학생을 수용하는 복지단체와 결연하여 테마별 활동으로 서로 소통하고 배려하는 섬김을 통해 사회 통합의 작은 실천을 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첫 테마인 「함께 요리 조리 소통해요」를 시작으로 오는 5월에는 「초록동색, 어린이 세상」, 9월에는 「손에 손 JOB GO」, 11월에는 「땀 흠뻑! 삶의 현장에 나서다」등의 참여형 테마로 진행하며 연중 관내 학교 시설관리 주무관과 협력하여 복지시설의 수목관리·제초작업 등의 테마를 운영할 것이다.
나누리 회장은 “우리 교육지원청 나누리 봉사자는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지역 소외 청소년과 함께 소통의 시간을 가지고 서로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세워가며, 사회 통합을 위한 공직자의 작은 섬김이 청렴의 시작임을 깨닫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 의식을 드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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