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산업안전보건교육 운영, 2020년 집중교육 본격 추진
[시사매거진/제주=김법수 기자] 서귀포시는 근로자의 재해 예방 의식 확산 및 안전한 작업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10월 14일부터 11월 6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시 산하 공무직 및 안전관리 담당자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시범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근로자가 작업장에서 지켜야할 표준작업 안전수칙 등 일반안전교육에서부터 화학물질의 유해성, 근골격계질환 예방교육 등 업무유형별 안전교육까지 근로자 중심 맞춤형 교육을 운영하여 근로자 안전보건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그 역할을 해나가는데 도움이 될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10월 14일에는 근로자 안전관리 담당자 대상으로 작업전 안전교육 시 근로자 준수 안전수칙 등 산업안전보건법에 관한 기본적인 사항에 대한 교육이 이뤄진다.
또한, 교육 시행에 어려움이 있는 읍면동으로 전문강사가 직접 방문하여 운영하는‘맞춤형 안전보건교육’을 진행하여 현장근로자의 산업안전 및 보건의식을 제고시키고 안전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여진다.
서귀포시 관계자는“금년도 시범운영으로 산업안전보건교육 시스템 기반을 마련하고, 내년도부터 본격적으로 근로자 개인별 의무교육 이수시간 관리 및 고위험군 사업장에 대한 집중 교육 운영으로 근로자가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작업환경 개선에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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