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이민, 오는 13일 ‘EB-5 완전정복 세미나’ 개최… EB-5 미국투자이민 내용 상세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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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이민, 오는 13일 ‘EB-5 완전정복 세미나’ 개최… EB-5 미국투자이민 내용 상세전달
  • 임지훈 기자
  • 승인 2019.10.11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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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임지훈 기자] 미국이주 전문기업 나무그룹은 오는 13일 오후 13시에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강남 호텔에서 '미국투자이민(EB-5) 완전정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현재 미국에서 진행중인 미국투자이민(EB-5) 프로그램 개정안에 대해서 자세하게 다룰 예정이며 11월21일부터 90만불 최소투자금 적용까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아직 EB-5 투자이민을 실행에 옮기지 못한 투자자들은 무엇부터 시작해야 하는지에 대한 내용을 다루게 된다. 

나무그룹의 박우진 전무는 “1990년 이민국적법(Nationality and Immigration Act)을 통해 EB-5 투자이민 프로그램이 시작되고, 무수히 많은 시행착오를 거쳐온 현 시점에서  한국 투자자를 찾는 대부분의 EB-5 프로그램은 그 안정성에 있어서는 크게 염려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했다. 

다만, 프로젝트의 특성에 따라 어떤 형태로 자금회수가 이루어지는지 확인할 필요는 있다. 일반적으로 주택이나 주상복합 등과 같은 매각(분양)용 부동산을 개발하는 프로젝트는 완공 된 물건을 매각 하여 자금을 마련해 투자자에게 환급한다. 

반면, 수익창출을 기대하는 프로젝트는 입장권 수입이나, 서비스 제공 등 유동자금(Cash Flow)을 통해 투자자에게 상환할 자금을 마련한다. 또한, 호텔 등과 같은 프로젝트는 운영수익을 통한 투자금 상환 보다는 완공 후 1~2년이 경과한 시점의 감정평가액을 기준으로 재융자(Re-financing)를 통해 채무를 상환한다는 것이 나무이민의 설명이다.

EB-5 미국투자이민을 결정하는 시점에서 프로젝트 선정과 함께 투자자의 노력과 시간이 가장 많이 요구되는 것은 ‘자금출처”의 소명절차이다. 미이민국(USCIS)에서는 투명한 자금을 통한 EB-5 투자를 규정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투자자에 따라서는 한달 이상의 기간이 소요되기도 한다. 

박우진 전무에 따르면, “세무조사 수준에 버금가는 까다로운 자금출처 소명에 필요한 기간을 고려할 때, 개별 예비투자자에 따라서는 일부 EB-5 투자자들은 11월21일 이후 접수를 염두에 두고 90만불에 대한 자금출처 절차에 대비해야 할 필요도 있다."고 조언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EB-5 투자금에 대해 1순위 담보를 제공하는 샌디에이고의 코타베라(Cota Vera)와 샌프란시스코의 트레저아일랜드-2(Treasure Island II), 그리고 70%이상의 공정율로 고용창출 조건이 80%~110%에 이른 시애틀의 더에머랄드(The Emerald)와 뉴올리언스 포시즌스 호텔 프로젝트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그 중 첫 번째인 코타베라(Cota Vera)는 샌디에이고 지역의 마지막 미개발 택지인 오테이랜치(Otay Ranch)에서 진행중인 2,400여 세대 규모의 주택개발 프로젝트로 에스카야(Escaya) 프로젝트를 진행했던 홈페드(Home Fed)사의 2기 프로젝트이다. 

두번째로 샌프란시스코 산하 트레저아일랜드개발청(TIDA)가 주도하는 트레저아일랜드-2(Treasure Island II)프로젝트는 트레저아일랜드-1에 이어 중국에서 이미 모집 완료된 투자자 일부를 대체하기 위해 약 20명 정도의 추가 모집이 진행중인 프로젝트이다. 

다음으로 뉴올리언스 월드트레이드센터 건물을 5성급 럭셔리 레지던스와 호텔로 리모델링하는 뉴올리언스 포시즌스(Four Seasons) 호텔 프로젝트는 지난 7월 한국에 소개되어 최근 많은 투자자의 관심을 끌고있다. 

마지막으로 시애틀 다운타운 최고입지에서 진행중인 40층 높이의 주상복합 더에머랄드(The Emerald) 프로젝트는 샌프란시스코에 기반을 둔 골든게이트글로벌(Golden Gate Global) 리저널센터에서 진행하는 11번째 프로젝트이다. 

한편, 호텔 특별세미나 이외에도 나무그룹의 본사에서 매주 수요일 상설세미나를 개최하여 진행 중이다.
서류준비기간을 생각하면 사실상 미국투자이민 금액 인상 전 마지막 기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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