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임지훈 기자] 세계적인 악기 및 음향 전문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대표: 사이토 요이치로)가 차세대 피아니스트들을 위한 ‘2019 야마하 라이징 아티스트 콘서트(2019 Yamaha Rising Artist Concert’)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오는 10월 21일부터 11월 7일까지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야마하뮤직커뮤니케이션센터 서울(YMCC Seoul)’에서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26번 고별(Piano Sonata No.26 in E-flat Major "Les Adieux")’, 모차르트 ‘피아노 소나타 18번(Piano Sonata No.18 D Major K.576)’ 등 고전주의 음악부터 쇼팽 ‘야상곡(Nocturne in C minor, Op.48 No.1)’, 슈만 ‘환상소곡집 Op.12(Fantasiestücke Op.12)’, 리스트 ‘스페인 랩소디(Rhapsodie espagnole, S.254)’ 등 낭만주의 음악까지 관객의 마음을 울리는 다양한 곡들을 감상할 수 있다.
야마하뮤직코리아는 재능 있는 국내 신인을 발굴하고 이들의 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라이징 아티스트 콘서트와 리틀 피아니스트 콘서트, 뮤직캠프 등 국내외 음악 콩쿠르를 아낌없이 지원해 왔다.
2019 야마하 라이징 아티스트 콘서트에는 피아니스트 김강태(서울대), 김승희(서울대), 하규태(연세대), 이린다(서울대), 가주연(연세대), 노현진(서울대)이 참여해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하규태는 2014 야마하 음악 장학생이자 2016 시드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 특별상 수상, 2016년 윤이상 국제 음악 콩쿠르 2위 입상 등 화려한 경력의 소유자이다. 또한 2019 중앙음악콩쿠르 피아노 부문 우승자인 노현진과 2018 제4회 다카마쓰 국제 피아노 콩쿠르 2위 입상자인 김강태 등 세계적인 실력을 지닌 차세대 피아니스트의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야마하뮤직코리아 대표는 “야마하는 단순 악기 제조, 판매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재능과 실력이 있는 신인들을 발굴하고 그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활동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며 “젊은 피아니스트들이 펼치는 이번 콘서트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 관람은 야마하뮤직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예약이 가능하며 프로그램 및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야마하뮤직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