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까지 농촌마을 8개소 시민 2천여명 대상

[시사매거진]도시민의 여가수요 충족과 농촌의 활력을 위해 시민과 단체 등 2천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농촌체험휴양마을 버스투어’를 운영한다고 청주시가 밝혔다.
이 투어는 도시민들이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이해하고 지역 생산 농산물 소비를 활성화 하고자 실시한다.
체험 대상은 농어촌지역 이외에 거주하는 도시민으로 농촌체험을 희망하는 자나 도시지역 학교·기업체 등 농촌체험을 희망하는 단체다. 또한 기타 농촌체험관광프로그램과 연계한 참여도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자는 NH농협은행청주시지부 농정지원단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소요경비 4만 원 중 3만 원을 지원받고 자부담 1만 원은 체험 후 지역농산물 등으로 제공받는다.
시는 지원금 3만 원 중 2만 원을 NH농협은행은 1만 원을 부담해 체험비, 중식비, 버스임차료, 여행자보험 등으로 지원한다.
주요 버스투어 대상지는 강내 연꽃마을(강내면), 오박사마을(현도면), 벌랏한지마을(문의면), 돌로돌마을(남이면), 말미장터마을(가덕면), 사과마을(미원면), 고드미마을(낭성면), 도로줌마을(미원면) 총 8개소다.
시 관계자는 “버스투어 사업이 도농교류의 장으로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운영해 활력 있는 농촌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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