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14일 오후 6시30분 세종시 소재 한 음식점에서 세종청사 진천출신 공무원과 정책간담회를 실시했다고 진천군이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전원건 진천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한 군 간부공무원과 세종시 중앙부처에 근무하고 있는 진천출신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군은 주요현안 사업과 급속히 발전하고 있는 군의 현황 설명을 통해 지역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2017년도 정부예산 확보의 성공적 결실을 거두기 위한 정책적·재정적 지원을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번 간담회가 중앙부처 향우공무원과 진천군 공무권 간 서로 소통과 협력을 약속하는 자리는 물론 앞으로 더욱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정부예산 확보에 소기에 성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 권한대행은 “진천시 건설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각 종 주요 현안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기 위해서는 정부예산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생거진천 향우공무원들의 지역에 대한 애정 어린 관심과 함께 지속적인 지원과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정책간담회에 앞서 지난 2월 4일 정부 예산확보 보고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목표액을 3928억 원으로 잠정 확보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