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경기침체와 소비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에 대해, 농업생산기반시설 확충사업을 지원한다고 동해시가 밝혔다.

이에따라, 농업생산성을 제고하고 농어촌생활도로 확포장사업, 한발대비 용수개발, 농·배수로 신설 및 보수 등 재해우려가 있는 취약시설을 정비하여 영농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주요 농업생산기반시설 확충사업으로 1억 원을 투자해 귀운, 북삼, 단봉 지역에 농작물 유통과정 개선 등 농촌지역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농어촌생활 도로를 확·포장하는 한편,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하여 1억 5천만 원을 들여 괴란, 이도, 이로동 지역에 한발대비 용수 개발이 추진된다.

또한,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 농경지 침수피해 예방을 위해 4개소에 1억 원을 투입해 농·배수로 신설 및 보수에 나서는 등 농업생산 기반시설 확충 사업에 모두 3억 5,000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선우대용 건설과장은 “상반기중 농업생산기반시설 확충사업을 완료 하여, 농가의 영농편익과 소득증대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